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인규 (문단 편집) === 2012년 성적 === 1월 7일, 더 이상 패배하면 안되는 두 팀이 만난 경기에서 1:1 상황, [[제8게임단]]의 [[이제동]]을 상대로 예상치 못한 출전을 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OtD8aLnUlow|경기]] 고인규는 [[발리오닉]]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제동의 뮤탈이 본진으로 쳐들어온 사이 발키리로 수비하고 그때를 틈타 바이오닉부대가 닥돌하여 이제동의 스타팅 멀티를 초반에 털어버렸다. 그 뒤 주도권을 전혀 내주지 않고[* 상술한 초반 뮤탈 견제나 중간중간 드랍으로 멀티를 견제하러 간 것 외에 이제동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 하고 털렸고 되려 테란이 저그보다 멀티를 더 가져가는 상황이 되었음에도 이제동은 두 눈 뜨고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성승헌]] 캐스터曰: '''휴양지마냥(...) 돌아가는 고인규의 멀티.'''][* 러커 드랍으로 앞마당 멀티를 견제하려 했지만 그나마도 이미 자원수급이 거의 끝나 사실상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상황이었고 오히려 고인규에게 오버로드의 존재를 알려 "잡아주세요" 라고 광고하는 꼴이었다.]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식 말려죽이기 스타일로 경기를 끌어나갔고, 발키리 생산을 꾸준히 뽑아 오버로드를 나오는 족족 털어버렸으며 나중에는 '''공 3업 발키리'''까지 나와 중계진과 스덕들을 흥분케 했다.[* 경기 영상을 보면 발키리가 공 3업이 되는 순간 관중들이 경악해서 '헉'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이다.][* 테란vs테란전의 경우 공중전으로 경기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키리 공 3업이 흔한 일이지만 저그전이나 프로토스 전에서, 그것도 발키리만을 활용하기 위해 공 3업을 찍는 경우는 스타리그 역사상 처음이다.] 이제동은 속수무책으로 오버로드를 선물하며 마치 노오버 6해처리 관광을 당했던 [[김택용]]과의 대결보다 더한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그땐 상대가 김택용이기라도 했지-- --어게인 자동스님-- 게다가 이 경기에서 '''베슬과 터렛은 단 1기도 나오지 않았다.''' 이 경기는 [[스갤 어워드]] 2012에서 올해의 관광상을 수상하며 [[이제동]]의 스갤 졸전/관광 부분 2관왕(...)에 일조하였다.[* 당시 이제동과 한때 같은 팀에 속했던 [[구성훈]]조차도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해당 경기에서의 이제동의 경기력은 역대 최악이라고 신랄하게 혹평했을 정도였다.][* 이 경기 외에도 고인규는 유독 이제동과의 경기에서 인상깊은 장면을 많이 연출했다. 상술한 MSL 8강에서의 혈전을 비롯, 미친 듯한 메카닉 운용으로 그에게 '서황'의 별명을 굳혀준 [[데스티네이션]]의 40분짜리 대역전승도 유명하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블루스톰]]에서 방송사상 최초로 이제동에게 두 부대 동시 뮤짤을 허용하며 굴욕적 패배를 당한 경기도 있다. 스타 1의 상대전적이 4:4로 맞서는 그야말로 호적수.] 사실상 프로게이머 인생 막바지에서야 최고의 순간을 맛본 셈이다. 3월 14일 [[신동원]]을 상대로 출전. 배럭-서플로 입구를 막은 후 4배럭 업마린 전략을 들고 나왔는데, 신동원은 앞마당 이후 타스타팅 멀티를 가져갔고 고인규의 심리전에 제대로 말려들어가며 히드라리스크를 뽑게 된다.[* 챔버를 먼저 짓고 레어가 늦은걸 보면 따로 세워둔 전략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결국 밀려나오는 마린메딕에 성큰 도배를 강요받고 탱크가 나와서 성큰을 하나하나 없애기 시작하자 신동원은 뮤탈, 러커, 디파일러 없이 바로 울트라로 넘어갔는데, 고인규는 여기에 [[레이트 메카닉]]으로 넘어가서 벌쳐+탱크로 앞마당을 압박하기 시작하고 여기에 위의 이제동전에서 재미를 본 발키리를 뽑으며 신동원의 반격을 철저히 막았다. 결국 본진을 장악하면서 승리.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2.20|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5승 4패를 기록하였다. 5월 22일에 열린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2.21|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kt 롤스터]]전에서 세트 스코어 1:1인 3세트 네오 일렉트릭써킷에 출전하여 [[원선재]]를 상대로 승리하였고[* 당시 원선재는 공방 양민이나 할 법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허무하게 패배를 당했기에 커뮤니티에서는 '고인규 공짜 승리 주웠네요' 라는 식의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참고로, 이날의 대 원선재 전 승리가 고인규 입장에서는 고인규 본인의 공군 에이스 소속 시절 유일한 대 프로토스전 공식전 승리였다.], 팀도 4:2로 승리했다. 7월 14일 [[CJ 엔투스]]전 후반 2세트에 출전하여 [[장윤철]]을 잡고 스타2 첫승을 기록. 승부를 에결로 이끌었으나 에결에서 [[김승현(프로게이머)|김승현]]이 [[김준호(프로게이머)|김준호]]에게 패배하는 바람에.. 7월 16일 [[웅진 스타즈]]전에서 전반 2세트에 출전,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에게 초반 저글링 러쉬에 당하며 허무하게 패배하였다. 팀도 0:4 완패를 당하며 졌다.. 특이사항으로 해당 시즌에서 고인규는 바로 이전 시즌에 자신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이제동을 이번에는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총 두 번 만났다. 그것도 두 판 다 브루드워에서. 결과는 2라운드에서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3라운드에서는 이기면서 해당 시즌에서 총 1승 1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에서 5승 7패를 기록하였는데, 스타 1에서 4승 4패, 스타 2에서는 1승 3패의 성적을 보여 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