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인규 (문단 편집) ====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 >'''틀린 말을 잘 들리는 목소리로 당당하게 해서 더 욕을 먹었다.''' >[[https://m.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36&aid=0000178349|[이한빛의 티타임] 고인규 해설, LoL과 걸어온 2년 속 도전과 노력을 말하다]]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에서 SSL 해설과 분석 데스크를 겸하게 됐다.[* [[http://osen.mt.co.kr/article/G1110569731|출처]]]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결승전에서 페이스북 투표 1위를 찍는 바람에 온라인 중계 해설을 하게 되었는데, 1세트부터 3세트까지 해설했다. 스타2부터 봐왔던 시청자들의 기대 섞인 우려와는 다르게 굉장히 안정적인 톤과 분석을 보여주며 괜찮은 해설을 선보였다. 이 좋은 반응을 바탕으로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시즌부터 [[하광석]] 해설을 대신해 롤챔스 해설을 담당하게 됐다. 그러나 정규 해설을 맡게 된 후의 평가는 좋지 않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온라인 중계부터 경험을 쌓길 원했지만 개막 1주 전에 갑자기 온라인 중계가 없어진다는 통보를 듣고 그대로 투입됐다고 한다. ~~그렇게 까였던 캡틴잭도 객원 해설때는 반응이 엄청 좋았다는 걸 생각해보면...~~ 대체적인 평가는 '''[[강민]] 순한맛'''.[* 똑같이 RTS 해설로는 뛰어났던 강민과 비교하여 순한맛이라 표현하는 이유는 아무리 시행착오를 심하게 겪어도 강민처럼 틀린 말을 우기지는 않고, 다행히도 터무니 없는 발언은 옆에서 그냥 무시해버리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강민이 그토록 비판받았던 최대 이유는 장기간 LoL 해설실력이 전혀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강민의 경우 시력문제와 낮은 MOBA 장르의 이해도가 겹치면서 피지컬로 찍은 다이아몬드 티어 대비 실제 해설실력이 정말 형편없었다.(강민의 주력 챔피언은 대체적으로 맵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은 원딜 포지션, 그것도 라인전 스노우볼링에 최적화된 루시안이다.)] 일단 해설 톤이나 성캐와의 호흡 등의 외부적인 부분은 당연히 타 종목에서 검증받은 만큼 좋지만, LoL 투입 첫 시즌이다 보니 아직 게임 지식이 부족해 잘못된 해설을 할 때가 많다. * '''수준 낮은 게임 이해도''' >'''자야는 도주기가 안좋아요!'''[* 다만 이 말 자체는 틀린 말이 아니다. 자야는 생존기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무적기를 가지고 있는 건 맞지만 생존기가 곧 도주기를 의미하는 건 아니기 때문. 케일의 중재나 트린다미어의 불사의 분노를 도주기라고 부르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다만 반대로 비전 이동/혼령 질주같은 도주기를 보고 생존기라고 부르는 건 맞는 말이 된다.] - 기본적인 해설 능력에 대한 논란이 본격적으로 들끓게 했던 발언. 본인 주 종목이라 해설 컨텐츠가 풍부했던 스타2 시절에 비해, LOL에서는 떨어지는 게임 이해도로 인해 실수가 잦은 편이다. 여러 사례가 있지만 몇 가지 예를 들면, 먼저 칼리스타의 궁극기 메커니즘을 모르고 해설한 적이 있다. 궁극기를 써서 끌어 당기는 것은 칼리스타이지만 위치를 정해서 날아가는 것은 서포터가 직접 지정하는 것인데 이를 모르고 칼리스타가 날리는 것으로 해설을 했다. 또한 탐 켄치 3스택이 쌓인 후에 맞는 혀 채찍에는 스턴이 붙는데, 이를 모르고 슬로우라고 해설하기도 했다. 아이템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경우도 잦았다. 이는 사소한 것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수은 장식띠를 헤르메스의 시미터로 업그레이드 한 것을 두고, 수은 장식띠를 팔고 헤르메스의 시미터를 샀다는 해설을 했다. 이는 아이템의 이름을 틀리는 것과는 수준이 다르다. 수은 장식띠가 프로 무대에서는 거의 매번 등장하는 아이템인데, 이런 기본적인 것 조차 몰랐다면 정말 '해설'이라는 이름이 아까운 수준이다. 기본적인 것부터 되지 않고 있으니 심화적인 부분에서는 오죽할까. 선수들의 플레이 의도, 상황에 대한 분석 등 고차원적인 부분은 더욱 빈약한 해설을 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CS나 골드 차이로만 유불리를 판단하거나, 직관적으로 보이는 아이템 지적질을 자주 하는 실수를 한다. 옆에서 성캐가 맞는 소리를 해 주면 호응 해 주는 정도가 아니라 2절, 3절까지 반복하며 지나치게 장황하게 같은 내용을 반복하기만 한다. 선수 출신인 강퀴가 흐름을 잡아 주는 해설을 하면 거기다가 살만 붙여서 장황하게 했던 말을 또 늘어 놓을 때가 많아서 오죽하면 "스포티비는 [[성승헌|캐스터]] 2명에 [[강퀴|해설 한 명]]이다"는 평가까지 도는 지경.[* 스타크래프트 2 해설을 할 때는 캐스터 2명 데리고 해설한다는 말을 본인이 듣는 경우가 많았는데, LoL에선 입장이 반대가 되었던 것이다.] 챔피언의 조합 시너지에 대한 이해도 상당히 낮아서, 초반이 약한 조합으로 버티기를 하고 있음에도 단순히 골드 차이나 CS 차이만 보고 "유리하다"라고 해설을 한다. 상대가 카운터 픽을 꺼내면 라인전에서 CS 차이가 나고 초반 골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지만, 챔피언의 성장성이나 궁극기 등을 보고 픽을 하는 것인데, 이러한 것에 대한 이해가 낮으니 단순히 눈에 보이는 골드차이, CS 차이로 유불리를 따지기만 한다. 그 와중에 [[넥서스#s-9]]를 [[연결체]]라고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c2&no=8650|부르기도 했다]]. [[우주전쟁 마이너 갤러리|우마갤]] 쪽에선 뼛속까지 [[스투충]]이라고 감동 섞인 반응을 보였다. 엄밀히 말하면 리그 오브 레전드의 넥서스와 스타크래프트의 연결체 모두 영어 철자가 Nexus라서 틀린 건 아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의 넥서스는 한글 정발 이름이 딱히 정해지지 않았고 대부분 넥서스라고 칭하는데, 연결체는 대부분의 롤 시청자들 입장에선 생소한 말이기 때문에 기존의 부족한 해설 실력과 더불어서 당시에 많이 비판받았다. 이외에도 인터뷰에서 고백한 투신의 라칸이 봉풀주 강타로 오브젝트를 먹은 걸 몰라서 정정했던 일, 포식자 룬을 든 자르반을 보고 감전인 걸로 착각한 일 등 다양한 실수를 했다. 그때는 이런 중계를 보고 자기가 모니터링하기도 부끄러운데 시청자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죄송했던 시절이었다고. * '''편파 해설 논란'''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편파 해설 논란이 있다. 김동준처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팀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강민처럼 롤 보는 눈이 없으니 대충 인기팀이나 강팀 편을 든다는 것. 특히 자신의 친정 팀인 SKT에 편파가 유독 심한데, 해설 중에 갑자기 본인 SKT 시절의 썰을 푼다든가, '''"(SKT 상대 팀 보고) 현실을 직시해야죠! 역전은 달콤한 꿈에 불과해요!"'''라는 멘트를 치기도 했다.~~아주 그냥 서렌을 치라고 하시지 왜~~ 게다가 사이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던 최연성 감독[* 최연성 감독은 스타1 코치 시절 "고인규는 하나를 가르치면 하나를 모른다, 정명훈은 10을 알아낸다, [[최호선]]은 하나는 알더라(...)"라든가 팁 알려주니 까먹은 것을 넘어 옆에서 주워듣고 놀라더라는 이야기 등 대놓고 고인규를 [[게으른 천재]], [[고인물]](...) 취급하며 질책했었다.]의 아프리카를 은근히 싫어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고, SKT가 역대 최고로 부진했던 2018 스프링 시즌에는 6위 중인 SKT의 경기를 보며 "이래서 SKT가 세계 최고의 팀이거든요!"라는 명언까지 남겼다. 더 나아가서 2라운드 SKT vs 콩두 경기에선 결과적으로 이기긴 했지만 '''[[꾸역승|과정 자체는 졸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팀 SKT를 잡았다"라는 말이나 하고 있었다. 2018년 서머에 젠지 vs SKT 경기에서는 플라이가 조이로 침착하게 뱅에게 쿨쿨방울을 맞추며 역습을 가하는 슈퍼플레이를 하는데 플라이가 아닌 '''뒤늦게 룰루 궁을 써준 페이커를 찬양하는''' 헛소리를 남겼다. '''경기의 흐름을 생각하면 룰루 궁을 빼게 한 플라이를 칭찬하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반대로 그게 뭐가 문제냐는 측도 있다. 본인 SKT 시절 썰 푸는 걸 문제라 보기엔 당장 클템도 경기가 루즈해지거나 따로 집어줄 게 없는 경기 초반부에는 흥을 돋우기 위해 아주부/CJ 시절 썰을 푼 적이 많다. 그런 맥락으로 해석해본다면 은퇴한 선수가 해설자가 되어 해설을 할 때 아무래도 자신의 친정 팀에 관련된 썰이 많아 질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고, 그동안 딱히 문제시되지도 않아왔는데 뜬금없이 썰 푼다고 까이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또한 '최고의 팀' 운운한 것도, 어떻게든 '포장'을 해서 경기의 흥을 돋워야하는 중계진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그렇게 심각한 것인지도 의문이다. 당장 스타에서 [[엄재경]] 해설위원이 저그가 불리한 맵에서도 어떻게든 저그가 유리한 점을 끄집어 내 포장을 거쳐서 [[엄대엄]]으로 만드는 걸 생각해보라. 그럼 이건 저그 선수 편파인가? 어찌 되었든 SKT가 과거에 이뤄놓은 게 많으니까 그걸 살려서 '최고의 팀이다~'라는 식으로 포장했을 뿐인데, 워낙 고인규를 안 좋게 보는 시선이 많다 보니까 이런 사소한 것까지 너무나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시선도 있다. 경기의 흥을 띄워야 하는 중계진이 "지금 SKT 6위죠? 상대 입장에선 껌이겠네요"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장민철|근데 어떤 해설은 대놓고 중계에서 껌드립을 쳤다.]]~~ 이러한 논란 및 본 문서가 수시로 수정되고 있는 것은, 고인규 해설이 옹호하는 팀이 다름 아닌 SKT T1인 것과 관련이 있다. 강성 팬덤에 대한 반발로 그만큼이나 많은 안티들을 보유한 팀이기에 고인규 해설에 대한 평가도 극과 극을 달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어떤 측에선 앞뒤 말 다 자르고 자기에게 유리한 워딩만 가지고 와서 "고인규가 이랬다더라!" 하고 호도하는 중이고, 또 반대하는 측에선 비난하는 글 10개 중에 1개의 거짓된 정보만 찾아서 "고인규 해설에 대한 비난은 거짓이고, 실제로는 평가가 좋다" 이렇게 여론을 왜곡하는 현상도 포착되어 기나긴 병림픽을 이어나가는 중. 물론 이 두 측 다 "게임 지식이 부족하다"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별 이의가 없다. 그나마 서머 시즌에는 SKT가 워낙 역대급으로 부진해서 그런지 이러한 편파나 팀 치켜세우기 등은 가급적 자제하고, 유리한 장면이 나온 경우에도 "SKT니까 가능하다!"와 같은 무성의한 내용이 아니라 어떻게 플레이했는지 최대한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 '''발전 가능성''' 어쨌거나 발성과 전달력 하나만큼은 탑 클래스다 보니[* 이 점은 같이 아시안게임 중계를 했던 클템도 내가 다가갈 수 없는 피지컬을 가지셨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물론 클템은 장민철도 "왜냐!"라는 유행어가 있다고 부러워하는 사람이다~~], 스타2에 비해 부족한 게임 지식만 보완하면 문제 없는 해설자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많다. 스프링 정규 시즌에는 그렇게 욕을 먹던 그였지만, 플레이오프부터는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더 확실하게 준비해왔는지 무당 같은 밴픽 예측 실력을 보여주며 사람들의 평가가 조금이나마 호의적으로 돌아섰다. 그 평가가 시궁창이라는 인벤마저 기사 댓글에 "고인규 이렇게만 해라"라는 댓글이 베댓을 갈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