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증 (문단 편집) == 용어의 오남용 ==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오용되는 고증에 관한 오류의 오용, rd1=고증 오류, paragraph1=2, other2=실제로 일어난 지난일을 다시 나타냄, rd2=재현, paragraph2=1, other3='무엇을 원래 상태로 다시 되돌림', rd3=복원)] 고증(考證)은 ‘동사형 명사’의 하나이며, 뜻 자체도 '''입증한다'''는 의미에 가깝지 '''구현'''한다는 의미는 근원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근원적으로, 무언가를 ‘고증한다’는 건 __지난__ 사실 '''여부'''[* 여부나 가부는 그것이 진짜로 있었는지 아닌지를 증명하는 것이므로 사실 자체를 반영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를 학술적으로 입증하고자 할 때, '''증거를 대는 행위'''이고, 여기서 그 대상은 주로 고고학 · 인문 · 역사적 대상이며 증거의 대상은 대체로 고문헌이나 출토 자료에 한정한다. 창작물 중 [[사극]]([[시대극]])에서의 생활 양식 등의 재현성을 평가할 때 잘못 쓰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극이나 창작물의 연출자들은 '입증'을 학술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니므로, 전문 [[고고학자]]들이 하는 '고증'을 쓴다기보다는 '반영' 내지 '[[재현]]' 정도로 다듬는 것이 자연스럽다.[* 문예 창작자들은 영역의 한계상, 이미 입증된 것을 반영하여 구현하는 역할에 충실할 뿐, 고고학자의 입증 연구 역할까지 수반하는 경우는 드물다. 즉 대중매체 제작 스태프들이 '고증을 했다'는 건, 구현하는 역할을 초월하여 아예 학자들처럼 새로운 연구와 재발견을 했다는 뜻이 되어버린다. ] [[현실]]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 역시 '현실 반영'이라고 해야 옳다. 특히 [[사이언스 픽션]]([[SF]]) 소설이나 영화에 대해 고증이라는 단어를 들이대는 것은 더욱더 자연스럽지 못하다. ([[https://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93348&pageIndex=1|국립국어원 Q&A]]) 그 이유는 [[SF]]가 주로 [[과거]]가 아닌 [[미래]]를 구현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시제상으로 과거를 입증하는 '고증'과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는 '과학적(이론적) 인과관계'로 써야 옳다.[* 참고로 이 땐 '재현'을 쓰면 어색해진다. '''[[再|재]]'''현은 있었던 특정 대상을 다시 나타낸다는 뜻인데, 과학 창작물에서 구현하는 대상은 기상으로 구현된 것이므로 재현과 거리가 멀다. ~~[[豫|예]]현을 쓰자.~~] 또 하나 이를 구별할 수 있는 기준점이 있다면, 고증적 논의엔 허구나 신화적 자료도 반영하거나 연구 대상으로 포함할 수 있는 반면에, 과학적 이론이나 대상은 그러한 허구성을 인정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