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지행 (문단 편집) === [[한화 이글스]] 1기 === 2002년 가을 한화 2군에 합류해 훈련하면서 한국 야구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입단 테스트에 합격해 2003년 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와 연봉 5,000만원에 계약했다. 빠른 발[* 50미터를 무려 6초대에 돌파할 정도였다고 한다.]에 타격 재능이 뛰어났기 때문에 안그래도 내야진이 약했던 한화는 고지행을 2003 시즌 주전 유격수로 점찍었고, 선수 본인도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 싶었으나, 문제는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부족했고, 한국말을 거의 하지 못했기 때문에 선수들과의 융화에 실패한 것이었다. 결국 기대와는 다르게 정규시즌 개막 후 부진한 데다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즌이 개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03년 4월, 한국에서 더이상 뛰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뒤 일본으로 돌아갔다. 이에 한화는 고지행을 임의탈퇴 공시하겠다고 밝히며 더이상 한국에서 뛸 수 없을 걸로 보였으나, [[삼성 라이온즈]]가 2루수 보강을 위해[* 이 시절 삼성은 [[정경배]]를 SK로 보낸 뒤 마땅한 2루수 자원이 없었고 하다못해 [[마해영]]을 2루수로 전환시킨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2루 자리가 빈약했다. 주전 2루수는 [[박정환(1977)|박정환]]이 주로 나왔고 가끔 [[김재걸]]이 백업으로 나왔으나 둘 다 타격이 약한 수비형 내야수였다.] 그런 고지행을 잡겠다고 나서며 2대2 트레이드(고지행+[[지승민]]↔김승권+[[임재철]])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한국에서 야구하지 않겠다고 일본으로 출국해 버린 고지행을 다시 데려와야 했는데, 삼성은 당시 2군 감독을 맡던 재일교포 [[신용균]]을 일본으로 급파하면서까지 고지행을 설득했고, 한국으로 다시 데려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