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현정 (문단 편집) === 결혼과 이혼 === 모래시계 종영과 동시에 [[신세계그룹]] 부회장인 [[정용진]]과 결혼을 했고,[* 실제로 정용진이 모래시계 마지막 촬영장에 응원차 방문하기도 했었다.]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여 마지막으로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다. 1995년의 연예계 뉴스의 시작과 끝이었다고 한다.[* 농담이 아니라 이 당시 고현정의 인기는 정말 엄청났다. 90년대 중반 그 당시 최고 화제작이었던 [[엄마의 바다]], [[모래시계(드라마)|모래시계]]를 통해 최정상급의 인지도를 확보했고, [[충무로(은어)|충무로]]의 러브콜을 받는 것은 시간문제로 여겨지고 있던 차에(당시 영화계는 여배우 기근이 심각했던 상황이어서 고현정의 등장은 여배우 기근, 특히 20대 여배우의 기근 해결이 보이는 상황이었다.) 느닷없는 그것도 삼성가와 결혼 발표가 나와 그야말로 아닌 밤중에 홍두깨란 말이 나오는 형편이었다. 언론에서는 [[그레이스 켈리]]에 비유하며 엄청난 파장이 일었었다.] 결혼 후 1남 1녀를 두고 잘 사는 듯 했으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3&aid=0000014222|2003년 11월 19일 이혼]]하였다. [[이혼]]시 엄청난 루머가 쏟아졌다. 주로 "따돌린다"는 루머.[* 가족들끼리 고현정을 [[왕따]]시키기 위해 영어로만 대화했다가 고현정이 알아듣자 프랑스어로만 대화했다는 루머가 있었다. 하지만,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그런 유치한 짓을 하실 분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다만 시어머니였던 이명희 회장 과거 인터뷰 중에서 “명절 날 여자는 바닥에 엉덩이가 붙어 있으면 안 된다”, 즉 부지런히 가사 일을 해야 한다는 인터뷰 등을 보면, 물론 영어니 프랑스어니 하는 건 근거없는 루머일 가능성이 높지만 시집살이가 결코 쉽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것은 고현정과 [[정용진]]이 여행 중 만나게 되어 연애 결혼을 했지만, 정용진의 어머니인 [[신세계(기업)|신세계그룹]] [[이명희(기업인)|이명희]] 회장이 결사 반대를 했고,[* 한국의 재벌가는 거의 귀족과 같은 분위기를 추구한다고 한다. 그나마 삼성과 라이벌 관계이던 현대, 즉 현대가는 일반인과 결혼이 특별한 일이 아닐 정도로 서민적이고 소탈한 분위기도 있지만 유독 삼성가는 귀족적인 분위기가 강했다. 삼성가 장손인 이맹희가 친척들이 모이면 고스톱도 치고 일반 가정들처럼 평범하게 지낸다고도 했지만 한국 재계에서도 삼성가는 유별난 면이 있었다. 그런 삼성가에서 인기 연예인과 자신의 자녀를 혼인시킨다는 것은 이들 앞에 놓인 현실이 녹록치 않을 것임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특히나 학벌이나 배경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였으니 더더욱. 참고로 배우자였던 [[정용진]]은 [[브라운 대학교]] 경제학사 출신이다.] 훗날 온갖 스캔들을[* 1억 5천만원짜리 다이아 반지, [[포르쉐 카이엔]] 도난 신고사건 등이 있었다. 다이아 반지는 자택 경호를 맡고 있던 경호원이 훔쳐간 것으로 밝혀졌다. 정용진, 고현정 부부가 붙잡힌 경호원에게 의미가 있는 반지이니 돌려달라고 했으나 끝내 못찾았다.] 유발해 불리한 조건(친권 포기)으로 이혼을 유도하려고 했다는 루머 등이 있었다. 특히나 위자료에 대한 루머가 많은데, 가장 널리 알려진 썰은 인사동 '''[[스타벅스/한국/서울|스타벅스]]'''의 소유주가 고현정이라는 것. 왜 하필 많은 지점 중에 인사동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널리 퍼졌다. 당시 스타벅스 코리아는 신세계와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50:50으로 투자한 합작회사[* 대부분의 자본 및 투자는 신세계에서 거의 하고 있지만 미국 스타벅스 본사 지분이 50%이므로 매년 갈수록 상당한 배당금을 받아갔다. 그래서 신세계에서는 독자적인 커피 전문점 브랜드 설립도 모색했지만 결국 스타벅스 브랜드를 유지하기로 했다. 2021년 신세계가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가진 한국 스타벅스 지분 50% 중에서 16.75%를 인수했고, 나머지 지분 32.5%는 싱가포르 투자청이 사들였다. 다만 스타벅스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와 커피 원두 등 원재료 판매로 미국 스타벅스 본사는 배당금 없이도 상당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였던 탓에 고현정 본인에게 지점 하나를 내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므로 근거없는 소문일 가능성이 높다. 기업이라는 게 지분도 얽혀 있고, 주주들도 있고, 물건 나눠주듯이 쉽게 떼어줄 수는 없지만 루머라는 속성상 말도 안되는 내용도 많으므로 원래는 [[신세계백화점]] 하나를 달라고 했는데, 스타벅스로 떼웠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아직까지도 루머가 많은 부분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매장을 매각하거나 폐업할 수 있는 권리는 없으니 수익금에 대한 정산만 받는 계약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밝혀진 위자료가 15억 원에 불과한데 고현정과 결혼 이후로 [[정용진]] 부회장의 재산이 급증한 점이나[* 신세계의 지분과 관계없이 그 시기의 신세계의 주식은 IMF를 지나고 엄청난 속도로 올라갔다.] 자녀도 둘이나 있는 점,[* 아래쪽에 나와있지만 두 자녀 모두 부모의 좋은 점만 따왔는지 외모가 매우 훤칠하다. 그래서인지 시어머니였던 이명희 회장도 아이들은 어마어마하게 예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은 정용진, 딸은 고현정을 닮았다. 특히 딸의 경우 사려깊은 성격으로 알려져 있는데, 양엄마와의 사이도 좋은 것 같다. 한 SNS에서 고현정의 딸과 또래 친구들이 나눈 대화록이 공개 된 일이 있는데, 친엄마가 보고싶지 않으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고 싶은 것은 아니며, 그건 양엄마에게(그분이라고 호칭) 예의가 아니라고 답했다. 더구나 양엄마보다 친엄마가 예쁘시지 않냐는 질문에는 양엄마도 예쁘신 분이며, 그렇게 말하는 것은 실례라고 할 정도였다.] 사촌인 이건희 회장의 맏딸 [[이부진]]과 [[임우재]]의 이혼소송에서 임우재가 1조2천억원의 재산분할을 청구했으나 결국 임우재가 받은 금액은 141억원이지만 그래도 15억의 위자료는 적어도 너무 적다고 볼 수 있다. 다만 2022년 [[조승연(기업인)|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일반인 박종주의 이혼소송에서 박종주가 13억3천만원을 받은 경우가 있다. 참고로 [[이재용]]과 [[임세령]]의 이혼 당시에는 임세령이 위자료와 재산분할로 1000억원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고현정의 경우 이혼 후 연예계 활동을 허락받는 조건으로 위자료가 적었다는 말도 있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bKe_K-YG-9Q)]}}}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1JUBEVoQuS8)]}}} || 고현정 또한 무릎팍도사에서 정용진에 관한 부분에서는 진정성이 있는 태도로 말한 걸 보면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든다.[* '정말로 좋아했었고 사람만 생각한다면 그때로 다시 돌아가도 그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했을 정도였으며 유머 코드가 잘 맞는 점이 특히 좋았다고 한다.] 정용진에 대한 세간의 평판이[* 정용진 부회장은 일반인들의 재벌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과는 다르게 싹싹하고 정중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SNS를 통한 대중과의 소통이 재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신비주의에서 탈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사실이라면 당사자들은 금슬이 좋았지만, 전형적인 시집살이[* 고부갈등+시누이 간의 갈등이었다.]가 두 사람의 파경 원인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용진도 고현정과 이혼 이후 한동안 크게 방황했었다. 그래서 어머니인 이명희 회장이 방황하는 정용진을 질책하고, 정신 차리라는 의미에서 한겨울에 용산구 한남동 집에서 당시 개점을 앞두고 있던 이마트 서초구 양재점까지 뛰어서 출퇴근하도록 시켰다고 한다. 2011년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드라마)|로열패밀리]]가 이 루머를 많이 참고했다는 소문이 있다. [[임성한]]의 [[오로라 공주(드라마)|오로라 공주]]에선 대놓고 이 루머를 각본화했다. 무릎팍 도사에서 고현정은 이혼에 대해 딱히 대놓고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고 루머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지만,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재벌 현모양처)에 대해서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간의 인터뷰들이나 수상소감, 방송에서의 말들을 보면 굉장히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 이혼한 후로 한 번도 못 봤다고 했으니 특히 SBS Plus 현정의 틈, 보일락말락 프로그램에서는 자녀들을 임신했을 때 행복했다는 얘기와 어린 아이들을 애틋한 눈길으로 바라보고 껴안는 등 사랑이 묻어났다. 그러나 디어마이프렌즈 종영 후 인터뷰 내용을 보면 아이들을 다시 만나고 있는 것 같다. 애초에 재벌이든 뭐든, 이혼을 했더라도 자녀와 어머니를 못 만나게 하는 건 불법이다. 고현정이 굳이 제 자식을 보지 않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은 당연히 만나고 살아야 하는 게 정상이다. 인터넷에서 간간히 아이들의 사진을 볼 수 있는데, 특히 딸 정해인 씨는 고현정을 많이 닮았다. 고현정의 어린 시절이라고 해도 납득할 정도다.[* 아들 정해찬 씨는 [[정용진|아버지]]를 닮았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411603|2018년 최근 모습]]] 폐쇄 전의 인스타그램 내용 등을 보면 모친을 많이 그리워하는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