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효원 (문단 편집) === 3부 === >[[한유진(뷰티풀 군바리)|한유진]]: 고효원 상경님은 '''첫인상이 중요해.''' 찍히면 그대로 빡센 군생활 스타트. >(고효원: 미쳤어? 똑바로 안해? 정신 안차려?) >[[신소미(뷰티풀 군바리)|신소미]]: 그럼 고효원 상경님께 첫인상을 잘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유진: 그게... 기준이 없으셔. '''복불복.''' 3부에 들어와서도 여전한 [[정수아]]의 든든한 아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수아가 노선을 바꾸면서 낯선 모습을 보이자 본인도 역시 놀라기도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존중해주고 따르고 있다. 물론 245화의 [[현봄이]]의 말도 안되는 계획에는 단순히 정수아를 위한다는 말만 듣고 동조하며 여전한 헛똑똑이(...)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지만 어찌됐든 그만큼 정수아를 좋아한다는 마음은 진심임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247화에서 정수아에게 골칫덩어리었던 [[최아랑]][* 이때 정수아의 회상에 따르면 상경이 돼서도 정수아의 말을 안 따랐던 것으로 나왔다.]에게 말하는 장면은 고효원이 근접 기수들에 애정이 진심으로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결론적으로 '''내무 생활은 폐급으로 하던 최아랑을 정신 차리게 만들었으며 나아가 정수아 라인에 속하게 만들어''' 정수아 라인의 입지를 견고하게 만든 일등공신 역할을 해 평가가 수직 상승했다. 1부와 2부에서 눈칫밥만 먹는 모습과는 차원이 다른, 라시현스러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수아의 라인 중에서 실질적으로 제일 똑똑한 고효원의 행동이 중요했는데 3부에서 보여준 모습들을 보면 이런 역할을 충실하게 잘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뷰군 팬 카페에서는 고효원을 아예 정수아의 후계자로 보고 있다.] 물론 여전히 [[주희린]]을 무시하는 태도도 그렇고[* 그런데 이건 주희린이 사고를 워낙 많이 쳤단 걸 감안하면 당연한 반응일지도...] [[김세이]]를 대할 때도 그렇고 자기보다 아래라 여기는 사람을 업신여기는 태도는 완벽히 고치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262화에서 주희린에게 얘기하는 모습을 봤을 때[* 정수아게 왕창 깨지고 사과를 받아주지 않자 멘탈이 나간 주희린에게 말하는 모습을 보며 마치 친구가 달래주며 걱정하는 모습에 가까웠다.] 이전보다는 더 친숙해지기는 한 거 같아 크게 근접들과 관계면에서 생각보다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편협한 성격이 이전처럼 선임들이 아닌 오히려 후임들한테 그 점을 크게 드러내고 있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여전히 있어보인다. 1~2부에서 보여줬던 사람을 자신이 처음 본 잣대대로 판단하고 그에 따라 편협하게 대하는 정치꾼 기질을 후임들에게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데 중요한건 '''애초부터 선임이 아닌 자신보다 '아랫'사람인 후임들이기에 자신의 감정이 더욱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위에서 한유진의 묘사대로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지 못한 후임은 매몰차게 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제3자가 봐도 매우 냉정하게 대한다. 심지어 이게 복불복이라고 까지 한다는 건 후임이 보기에 '''고효원의 성격이 매우 까탈스럽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결코 좋은 현상이라 볼 수는 없는 게 알다시피 고효원은 매우 꼬인 기수다. 이런 꼬인 기수 기준으로 위의 선임들 기수가 올라가며 실질적인 업무에서 멀어지거나 또는 전역을 하게 되면 풀린 기수의 맞후임과 근처 기수들은 자신들을 터치할 고참들이 점점 줄게 되는 셈이다. 그런 상황에서 꼬인 기수인 맞선임은 어찌보면 차이가 많이나는 어려운 고참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크게 신경안써도 될 인물로 취급받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고효원이 후임에게 안좋은 인상을 보여주면 보여줄수록 후임들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당장 [[민지선]]과 [[라시현]]의 관계에서도 그랬고, [[설유라]]도 왕고가 되었을 때 근접 후임들이 제대로 선임 대접을 안해주었고 결국 폭발해 깨스까지 걸게 되는데 설유라의 이미지가 좋아 후임들이 이해하고 따른 것이지 사실 사정을 알지 못하는 3자가 보면 곧 갈 사람의 찌질한 꼬장이라 보일 수도 있었다. 또한 [[박율]]도 근접 후임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나가면서 차이가 나는 [[권정민]]이 맞후임이 되었었는데 권정민과 그 근접 후임들에게 안좋은 인상들을 계속 심어주었고 결국 전역때까지 이어져 자신이 만들어낸 모포말이 금지를 전혀 혜택보지 못하고 이들에게 모포말이를 당하고 만다. 즉, 꼬인 기수 선임은 한마디로 후임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말년도 고달파질 수 있다.] 여튼 이때문에 위의 면모 등을 종합해보면 고효원은 후임들에게는 아주 어려운 선임들 중 하나인 듯하다. 현재 위치도 받데기고, FM 엘리트이기까지 해서 여러모로 후임들에게는 엄격한 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즉, [[박율|근접기수들에게는 친근한 동료이지만 후임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선임인 셈.]][* 그러나 박율과 고효원은 이러한 면모만 제외하면 직접 후임을 갈구는 방식은 '''완벽히 정반대이다.''' 고효원은 283화에서 박효지에게 사실상의 내리갈굼 지시를 받았는데 박율이라면 바로 모든 후임들이 구타의 바람에 휩쓸렸겠지만 고효원은 그냥 2소대가 짜증난다고 돌려말하는 식으로 대충 얘기하고 끝냈다. 애초에 FM 성향 고효원이 후임들을 갈굴 때 잘못한 것만 갈굴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 즉, 근접기수들에게 친근하고 먼 기수의 후임들에게 무서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박율과 매우 유사하지만, 후임들을 갈구는 방식은 박율과 정반대인 셈.] 다만 한유진은 이제 막 후임이 들어올 정도의 신병이기 때문에 고효원이 사람을 가리는 이유를 몰라서 저런 발언을 한 것일 확률이 높다. 고효원이 사람 가리는 예시로 든 강다정과 안설주의 경우 강다정은 무난히 일을 잘 하는 후임이고, 안설주는 지나치게 떠들어대는 성격 때문에 정수아에게도 한 소리 들은 전력이 있다. 한유진도 아직 신병이라 실수할 때가 많을 수 밖에 없고. 하지만 이럴 경우 직접 지적해서 후임들이 결점을 고치도록 지시한다면 그냥 잘못을 칼같이 지적하는 엄격한 고참 선에서 끝났을 텐데 이러한 지시 없이 사람을 가린다면 후임 입장에서는 뭘 잘못해서 꺼려지는지 알 수 없는 입장이라 되려 장기적으로는 더 사이가 나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좋은 행동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