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곤도르 (문단 편집) == 국력 == [[https://i.pinimg.com/originals/cd/18/ab/cd18ab88880652b028c1074d1743ec16.jpg]] '''제3시대 인간계 최강의 국가'''. 반대로 영화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러지 못하고 있기에 반지의 제왕 팬들이 이 점을 싫어하고 비판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건 감독의 연출과 각색 때문에 생긴 문제이지 절대로 곤도르가 약한 게 아니다. 외국에서 반지의 제왕 팬 앞에서 곤도르는 약하다는 말을 했다가는 진짜 한 대 맞을 수도 있다. 영화에서도 지휘관급이 아닌 이상 사슬갑옷이 기본인 [[로한(가운데땅)|로한]]이나 북부에 비해서 말단 궁수까지 전부 판금을 입고 있는 등 쇠퇴하긴 했어도 기본 국력은 충분한 걸 알 수 있다. 사실상 서부를 제외하면 [[가운데땅]] 전역을 지배하는 것이나 다름없던 사우론의 세력을 제2시대에 패퇴시켰으며, 최전성기 시절에는 가운데땅 전역의 바다를 지배하고 가운데땅 서부 전역의 절반 가까운 곳을 국토로 삼았으며 하라드의 왕자들을 볼모로 삼는, 명실공히 가운데땅 최강의 초강대국이었다. [[엘론드]]의 평가로는 '''[[누메노르]]를 연상시킬 정도로 위대했던 국가.''' 그리고 이 위세는 [[아라고른 2세|엘렛사르]] 시대에 이르러 다시 부활한다. 엘론드와 갈라드리엘의 예언에 의하면 '''엘렌딜 이후 모든 선조들의 영광을 부활시킬 자'''가 바로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이니 위세는 완전히 부활했을 것이다. 제2차 반지전쟁 당시 미나스 티리스로 지원 온 곤도르의 지방군이 3천 명인데 이것은 해적의 발호 때문에 원래 동원가능한 병력의 1/10만 차출한 것이라 언급되어 있다. 즉, 전성기 이후 내전+전염병+전차몰이족이라는 [[훈족]]과 [[몽골 제국]]에 비견될만한 강력한 기마군단의 침략[* 결과적으로 이들은 곤도르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지만, 그 대가로 완전히 몰살당해 이후 동부는 반지전쟁 당시 사우론과 연합해 침공할 때를 제외하면 곤도르와의 대규모 전쟁을 수행할 능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펠렌노르 평원 전투]] 당시 동부 전역에서 보낸 군대는 1만이 조금 안 되었는데, 모란논 전투에서 오크들마저 도망갈 때 이 전투에서 패한다면 우린 다 끝장이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버틴 군대가 동부인 군대였다. 사실상 곤도르와 철천지원수를 지면서도 할애할 수 있는 전력은 그 정도가 다였으며, 이는 곤도르 국가멸망급 재앙이었던 전차몰이족 이후 동부가 곤도르를 단독으로 공격할 수 있는 전력 자체를 완전히 상실해버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에다가 1000년 가까이 이루어진 모르도르와의 밀고 밀리는 전쟁으로 인해 '''2천년간이나 지속적으로 쇠퇴하고도 수도 방위대를 제외한 3만 명의 군대를 동원할 정도의 국력은 남아있었다는 뜻이다.''' 심지어는 왕이 부재하고 섭정이 대신 통치하는 상황에서 모르도르와의 소모전을 천 년도 훨씬 넘고도 멸망하지 않았는데, 로한이 아이센가드, 던랜드의 세력에게 국가적 위기를 겪고, 아르노르는 결국 망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지간한 나라들이 쫄딱 망할 만큼의 시련을 '''그나마 곤도르라서'' 몇 번이나 극복해낸 것에 가깝다. 게다가 여기에 수도 방위대, 해군 등을 합치면 대략 전체 군사 수는 45,000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를 통해 [[톨키니스트]]들이 유추해본 곤도르의 전체 인구 수는 제3시대 사이 변동치를 생각하면 100만~200만 정도라고 한다. 고대에 군의 인구대비율이 1~2%정도에 머물렀다는 사실로 미루어 최대 500만까지 잡는 경우도 있다. 무엇이 되었건 확실한 것은 인구수=국력이나 다름없는 시대에서 곤도르의 인구는 가운데땅 전체에서도 최상위권을 달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심지어 문화와 기술 역시 인간들의 나라 중 최고 수준이다. 영화상의 묘사로 보면 차이가 더 크다. 로한의 수도 에도라스는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목책을 둘렀으며 석조 건물이 드물다. 호빗 시리즈의 인간 국가인 [[너른골]]도 외관이 제법 그럴 듯하지만 [[미나스 티리스]]의 아름다움에는 미치지 못한다.[* 다만 너른골은 영화판에서 화려하게 묘사된 탓이 크다.] 건물의 건축 난이도만 봐도 기술 격차가 드러나는데, 너른골은 강가 도시로 비교적 평탄한 곳에 지어진 반면 미나스 티리스는 '''산을 깎아 요새와 도시를 만들었다.''' 이쯤 되면 중세 수준의 기술력이 아니다. 의학의 경우, 미나스 티리스 6층에 위치한 치료원에 대해서는 '노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병을 치료할 줄 알았다고 했으며, 실제로 힘을 못 썼던 질병은 가운데땅 전역을 휩쓴 대역병과 사우론과 그 수족들로 인해 앓게되는 질병 정도가 다였다.[* 마술사왕을 찌른 대가로 앓게 된 피핀과 에오윈은 아라고른 2세가 직접 온 뒤에야 차도를 보였다.] 로한에 비하면 기병보단 보병의 비율이 훨씬 높으며 데네소르가 우린 로한에 비해 말과 그리 친하지 않다고도 언급한다. 그렇지만 기병의 전력이 알고보면 굉장히 높으며 [[백조 기사단]] 같은 두네다인 혈통의 매우 뛰어난 기병 전력도 보유하고 있다. 완전한 곤도르의 소속이라기엔 애매한 감이있지만 형제와도 같은 [[아르노르|소속]] 출신이라 할 수 있는 [[회색부대|북부 두네다인 순찰자]]들도 펠렌노르 전투에서부터 모란논 전투까지 기병으로 참전했다.[* 이들도 텔콘타르 왕조에선 엄연히 곤도르 소속이 된다.] 기병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병종이 전부 갖춰져 있으면서 평균 이상은 하는 굉장히 튼튼한 로스터를 가지고 있다. 궁병의 경우 활의 대가 요정족 만큼은 아니지만 오크 따위는 우습게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의 궁병들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보병의 경우 난쟁이 만큼의 정신 나간 단단함을 가지진 못했지만 튼튼한 중갑옷과 큰 방패로 무장하고 대열을 갖출 수 있는 견실한 중보병들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위에 언급되어 있듯이 기병 또한 규모 면에서 로한의 기병대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혈통면에서 매우 우월하며 중갑옷을 걸치고 적진을 향해 용감하게 돌격을 퍼부울 수 있는 중기병대를 소수 보유하고 있다.[* 백조기사단의 주를 이루는 누메노르 혈통은 일반적인 인간보다 모든 면에서 더 우위에 서 있다. 실제로 누메노르인은 말과 교감하는 수준의 승마술을 보유했다. 정작 제2시대의 누메노르인들은 말을 워낙 사랑해서 전쟁터에서 기병이라는 병종을 꺼렸지만, 제3시대에 이르러서 누메노르의 후손들은 기병으로서 대활약했다. 아라고른, 임라힐, 회색부대와 백조기사단이 그 예이다.] 심지어 해군까지 운용했다. 즉, 어느 병종이든 모자람이 없다. 평균 이상의 질과 많은 머릿수라는 전쟁 수행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사우론과의 최전선에서도 굳건히 버틸 수 있었던 것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가운데땅에서 사우론에 버티는 마지막 보루라 여겨지는 대국이었으며, 이마저도 어디까지나 쇠락할 대로 쇠락한 반지전쟁 당시의 이야기였다. 힘 대 힘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와 자체적인 멸망을 유도했던 누메노르처럼 곤도르 역시 사우론이 전성기엔 힘으로 도저히 답이 안 나와 수천년간의 지속적인 쇠퇴를 계략해야 했을 정도로, 멸망한 전신 국가 누메노르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가운데땅 최강의 대국이라고 할 만한 국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