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곤지암(영화) (문단 편집) === 추측과 분석 === 영화가 의도적으로 배경 설정 등을 뚜렷히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저런 추측과 분석이 나왔다. * 타 영화에 대한 [[오마주]] * 샬롯/지현 파트에서 샬롯이 402호에 갇힌 직후, 지현이 우두커니 벽을 보고 서 있는 것은 [[블레어 위치]]나 [[그레이브 인카운터]]의 오마주다. 특히 블레어 위치는 산 속에서 길을 잃는 장면으로 몇 번씩 오마주 된다. * 여고생 귀신 파트에서 야간 모드가 있는 카메라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수많은 파운드 푸티지의 클리셰로 [[REC(영화)|REC]]부터 [[클로버필드]], [[아웃라스트]], 심지어는 다큐멘터리인 [[로스트 테이프]]에서도 써먹었다. * 벽의 살자라는 글씨가 자살로 바뀌는 것은 [[스티븐 킹]] 원작의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의 오마주로 추정(Redrum을 거꾸로하면 murder 인 것처럼). * 귀신의 능력이 굉장히 강력한 것으로 묘사된다. 사실상 [[현실조작]]에 가까운 사기적인 능력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정말 현실조작을 한다기보다 거의 모두가 등장인물들의 환각이라 해도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다. * [[폴터가이스트|책상 같이 무거운 물건도 가볍게 들고 내던지거나]], 성인 남성의 다리를 잡고 수 미터를 빠르게 끌고 갈 정도의 물리력이 있다.게다가 샬롯을 습격한 환자 귀신이나 하준을 교살한 원장 귀신은 흔히 묘사되는 귀신이 아닌 맹수에 가까운 완력을 가졌다. * 손으로 사람의 두 눈을 가리는 간단하고 빠른 동작만으로 홀리게 할 수 있다. 귀신 들린 피해자는 지현이 그랬듯 그 자리에 굳어 움직이지 않고, 시체가 된 듯 핏기 없이 창백해지며 동공이 확장해 눈이 검게 되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빠르게 중얼거린다. 이렇게 홀린 피해자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는 알 수 없다. 빙의되는 시점이 이미 겁에 질릴 대로 질려서 정신력이 극한에까지 몰린 상황이라 쉽게 빙의했다 볼 수 있겠다.[* 실제로 무당이나 영매사들이 항상 하는 말은 귀신을 봤을 때, 특히 귀신이 자신을 적대할 경우 절대 겁 먹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상대가 지박령이라면 더더욱. 지박령은 지박된 곳 외부로 나설 수 없어서 그렇지 자신의 제어권 내에서는 힘이 엄청나다고 한다. 그러나 기라면 몰라도 인간의 의지력은 신조차 어쩌지 못하기에 온갖 욕설을 쏟아내며 자신이 귀신보다 강하고, 강하지는 못해도 귀신이 자신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귀신이 실제로 어떻게 못한다고 한다. 무당들이 가장 추천하는 욕설은 "네가 약해 빠져서 이딴 쓰레기 같은 흉가에 묶여있는 거야!"라는 취지의 욕이라고 한다. 상대가 이딴 식으로 자신의 약점을 후벼 파면 귀신이 아무리 열 받고 아무리 강해도 폴터가이스팅으로 물건을 휘둘러 대서 기절시킬 수는 있더라도 빙의하거나 죽이기는 힘들다고 한다. "나가고 싶으면 너 같은 [[병신|XX]]은 약해 빠져서 여기서 물건이나 휘두르고 나가지도 못하고 겁이나 주지만 난 여기서 나갈 거다, 이 약해빠진 귀신아!"라는 식으로 욕을 쏟아내면 된다고 한다. 겁을 먹고 성수 등에 의지하려고 할수록 귀신이 더 얕보고 집요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그런 흉가에 가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한다. 무당이기도 한 프로게이머 [[샤넬(철권)|샤넬]]도 흉가가 괜히 흉가가 아니라며, 그런 곳에 갔다가 사고를 당하고 몸이 약해지는 사람들을 여럿 보았다고 했다.] * 샬롯과 지현의 케이스를 보면, 일단 목표로 지정한 사람이라면 곤지암 건물 밖에 나가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애초에 건물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이미 귀신에 반쯤 홀려서 병원 안을 맴돌았을 가능성도 있다. * 시공간을 조작할 수 있다. 이미 밖에 나간 샬롯과 지현을 같은 공간에서 뺑뺑이 돌리거나, 밖에서 402호 내부로 끌고 오거나, 성훈 일행을 출구 없는 밀실로 데리고 오는 등 공간을 조작하는 능력을 볼 수 있으며, 하준은 자신의 미래와 과거를 보는 등 시간을 조작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시공간을 조작하는 게 아닌 병원 건물 및 건물 주변 일정 영역 안에 있는 목표물을 홀려서 환각이 보이게 하여 정신력을 약화시킨 다음 그 틈을 노려 빙의한 것이라 볼 수도 있다. 덧붙여 설명하자면 샬롯과 지현은 자신들이 건물을 빠져나와 숲에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건물 안에서 맴돌고 있었던 것, 아니면 실제 숲으로 나왔다가 환각에 빠져 다시 건물로 되돌아간 것인데 여전히 숲에 있다고 생각한 것일 수도 있다. 이를 보여주는 예시로 숲에 건물 실험실에 있던 유리병 등의 물건들이 떨어져 있었던 것을 들 수 있다. 이들은 이 시점에서 이미 숲이 아닌 건물 실험실에 있었던 것. 샬롯이 402호 안으로 이동한 경로는 아마 감춰져 있는 비밀 통로였을 수도 있다. * 하준의 컴퓨터를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걸 보면 고차원적인 전기 신호도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단, 그냥 단순히 하준에게 환각을 걸어 그가 원하는 대로 보이게만 만든 것 뿐이었을 수도 있다. 환각일 경우 베이스캠프 전기가 최초 나갔을 때나 저절로 버너가 켜졌을 무렵 환각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 강령 의식에 쓰인 부적이 실제 효과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명동성당의 성수는 귀신에 대해 반응이 있었다. 부적은 성훈과 승욱이 준비한 것인데, 그들은 애초에 하준과 짜고 호러 연출로 조회수를 올려서 돈을 얻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그냥 빨갛게 아무렇게나 적은 노란 종이를 부적이라면서 가져온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샬롯은 CNN 선정 괴기 장소에 이미 3군데나 방문했던 심령 스폿 체험 마니아였고, 역시 수익금을 일부 나눠가지기는 하지만 주 목적은 심령 스폿 체험이었기 때문에 실제 명동성당 성수를 가져와서 반응이 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미세한 움직임도 포착하는 적외선 센서나 자기장 감지기가 작동하는 걸 보면 작중 일반적으로 알려진 귀신에 대한 속설이 어느 정도 통하긴 통하는 모양. * 샬롯의 친구가 곤지암 정신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은 것이 영화에 나온다. 심령 사진을 찍긴 했지만 그 친구가 별다른 해코지를 당했다는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 병원 내에서 금기시되는 행동을 하지않으면 무사할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영화에서 평소 병원 근처를 순찰하는 경찰들이 해를 입었다는 소리가 없는 것도 같은 이유로 추정할 수 있다. * 딱히 원장이 악인이라는 직접적인 언급은 나오지 않지만, 집단치료실에 등장하는 가슴께에 구멍이 뚫린 [[뒤주]]형 독방이나[* 특히 이 독방이 문이 열릴 때 잘 보면 안쪽에서 마구 긁은 흔적이 있다.][* 이 뒤주형 독방은 [[서대문형무소]]에도 존재한다. 즉 서대문형무소 같은 비도덕적인 곳에 존재했던 물건이 정신병원에 놓여있다는 것으로 정신병원이 영 좋지 않은 곳이었음을 보여주는 장치이다.] 벽을 바라보며 고통스러워 하는 환자 귀신들의 모습을 보면 치료라는 명목하에 비인간적인 [[가혹행위]]가 벌어졌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게다가 후술되어있는 원장의 모델이 누구인지, 그리고 감독의 성향이 어떤지 생각해 보면 사실상 원장이 악인이란 것을 암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영화 초기에 옛 필름 영상으로 등장하는 원장이 [[박근혜|올림 머리]]를 하고 있는 점도 눈 여겨 봐야 할 점이다. * 영화가 박정희 정권을 암시하는 부분이 있고, 영화 내에서도 ''''간첩, 부랑자 등의 사람들을 교화시키는 곳''''이라고 언급했음을 보아 이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 중 정신병력이 없음에도 [[정치범|무고하게 강제 입원된 환자]]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감독이 인터뷰에서 귀신들이 생전에 학생 운동을 하다 잡혀와 고문을 받았다는 설정이라 한 것을 보면 빼박.[*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상영하고 가진 GV 타임에서 '등장인물들이 너무 소극적으로 죽어간다'는 관객의 질문에 감독이 답한 내용은 이렇다. "이 영화에선 '[[10월 유신|유신시대]]의 망령(곤지암의 귀신들)이 현 시대의 젊은이(주연들 같은 현재 20, 30대의 인물)들에게 영향을 끼친다면 과연 젊은 세대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에 제 답변은 '모두 굴복하고 말 것이다(영화에서는 모두 죽는다)'였습니다."] * 42명의 정신병자 환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집단 자살을 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매우 희박하다. 그것도 인형 주인 귀신 같이 배를 세로로 목젖까지 정확하게 일직선으로 가르는 것은 자신이 칼로 베었다기보다 해부를 당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즉, 다른 환자들도 실제로 자살을 했다기 보다 끔찍하게 살해 당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혹여 자살을 했다면 [[귀신|초자연적인 존재]]의 간섭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나치 독일]]이 패망 직전 [[홀로코스트]]의 증거를 없애기 위해 [[수용소]] 내의 수감자들을 죽이거나 다른 수용소로 옮긴 것을 생각해보면, 영화 내에서도 [[박정희]] 사후 고문 시설에 대한 증거를 없애기 위해 원장과 시설에 관련된 [[높으신 분들]]이 환자들을 학살했을 가능성이 높긴 하다. * 시놉시스에선 원장이 실종되었다고 하지만, 원장 귀신의 경우 몸이 붕 떠 있다는 점이나 희생자를 교살하려는 점에서 작중 소문대로 목이 매여 죽은 것이 확실해 보인다. 다만 정신병자들과 마찬가지로 자살인지 타살인지 불분명하며 원인도 사적인 감정 때문인지, 귀신의 영향인지, 귀신에 홀린 자들에 대한 공포심 때문인지, 비인간적인 정부 비밀을 감추기 위한 암살인지 알 수 없다. * 마지막에 제윤, 상훈, 아연이 갇혔던 '''출구가 없는 방'''은 작중에서 성훈이 402호 내부라고 하는 대사가 있으며, 이후 감독의 인터뷰로 402호 내부임이 확인되었다. [[http://news.joins.com/article/22521716|#]] 여기서 누군가 천장에 붙은 물웅덩이에서 내려다보고 있었다는 것은 당시 정권 중 [[남영동 대공분실]] 등에서 이루어진 물고문을 형상화한 것이다. 여담으로 원래 402호는 세월호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기 위해 416호가 될 뻔했으나, 너무 노골적인 거 같아 바꿨다고 한다.[* 게다가 사실 세월호를 암시하며 귀신이 나오는 건 추모보다는 [[고인드립]]으로 보일 여지가 있기도 하다.] 대신 병원 내부의 벽에 낙서로 '304 angels'라는 그래피티가 지나가다 보이는데, 이는 세월호 희생자 304명을 의미한다. 박정희 정권의 치하를 받으며 세워진 정신병원이 사실은 온갖 악행이 벌어진 곳이라는 설정은 현실 반영이 정말 제대로 되어있다. * 하준의 경우, 초자연 현상들의 위험성을 직접 눈으로 목격했음에도 직접 뛰어 들어가려 했던 점을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적어도 당시에 하준은 귀신으로 인해서 멤버가 죽을 수 있다는 걸 직접 목격하지 못했다. 지현과 샬롯이 뛰쳐나갔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둘이 이후 어떻게 됐는지 하준은 확인하지 못했고, 나머지 멤버들과 연락이 끊긴 것도 여기서 나가야 한다고 재촉했던 성훈이 통신을 끊어버렸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 테니 구체적으로 그들이 어떻게 됐는지는 알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그런 점들을 감안하더라도 폴터가이스트 현상 등 명백하게 초자연 현상이 일어났음을 직접 확인했음에도 100만 조회수에 눈이 멀어서 이성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혹은 귀신에게 홀렸기 때문에 합리적인 판단이 불가능했던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 하준이 홀린, 혹은 환각을 보기 시작한 시점은 강령의식 이후 쯤으로 보인다. 이때 처음으로 베이스캠프에 이상 현상이 생기고 전기가 나갔다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즉 이때 이미 방송은 끊겼고, '''90만이 훌쩍 넘는 것처럼 보였던 조회수는 귀신이 조작했거나 환각으로 본 거짓 화면'''이었다는 것.[*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컴퓨터가 전기 공급의 중단으로 꺼지면, 다시 켰을때 그 전까지 실행 중이던 프로그램들이 그 상태 그대로 실행될 수가 없다. 당연히 재부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노트북이거나 보조 배터리가 있거나 하면 배터리 전원 모드로 변경될 텐데, 그랬으면 화면 설정에 따라 잠깐 어두워지거나 하더라도 아예 꺼지진 않고 말이다. 그런데 캠프에서는 컴퓨터가 꺼졌다가 다시 켜지자 그 전까지 실행되던 모든 프로그램과 방송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이게 복선이었던 것. 물론 본체 말고 모니터만 꺼졌던 거라고 할 수도 있긴 하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화면이 다시 나올 때 화면 내의 문자랑 숫자들이 다른 문자나 숫자, 혹은 알 수 없는 기호 같은 것들로 뒤죽박죽 바뀌다가 좀 지나서야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컴퓨터를 조금만 알아도 눈치 챘겠지만 정상적으로는 이런 식의 오류가 일어나지 않는다. 글자가 깨지면 아예 안 보이거나 커다란 네모 같은 동일한 특수 문자로 바뀌거나 하지 저렇게 무작위적으로 바뀌는 건 오류보다는 심령 현상에 가깝다.] 덧붙여서 영화를 다시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지만, 유튜브 채팅창의 댓글들이 '''이전에 나왔던 댓글들이 그대로 반복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좀 더 정확히는, 강령의식 도중 막 8만을 넘기던 시점까지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채팅이 나왔으나, 이후 한 번 화면이 이상해진다. 이후 샬롯과 지현이 뛰쳐나가고 하준이 '원래부터 자살이었어'라고 거짓말을 할 때부터 채팅창을 보면 처음 몇 개만 처음 나오는 말처럼 보이고 그 다음부터 이전에 나왔던 댓글들이 반복된다. 즉, 조작된 화면이라는 것은 이미 복선이 있었던 것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아마도 강령 의식을 막 시작할 무렵 조회수가 8만을 넘기고 있었고 얼마 뒤 끊겼으니, 실제 조회수는 많아봤자 한 10만 정도였다가 이 시점(베이스 캠프가 정전된 시점)에서 방송이 끊기는 바람에 거의 다 나가고 마지막에 503명만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혹은 앞서 설명한대로 8만을 넘길 무렵 채팅이 반복되는 구간 직후 다시 한 번 베이스 캠프가 정전되었다가 화면이 다시 밝아지는데, 이때부터는 이젠 조회수의 숫자만 선명하고 채팅 등 나머지 글자들은 죄다 깨져있어서 이 쯤 부터가 환각일 수도 있다. * '''특이하게도 사망이 확인된 등장인물은 없다.''' 작중 지현, 아연, 제윤 3명은 귀신에게 씌였고, 샬롯은 환자 귀신에게, 성훈은 여고생 귀신에게 습격 당했으나 결국 어떻게 최후를 맞이했는지는 보여주지 않았으며, 승욱도 402호로 끌려가는 걸 마지막으로 최후를 보여주지 않는다. 등장인물 중 가장 [[만악의 근원]]에 가까운 하준 역시 마찬가지로 원장 귀신에게 들려져 컥컥대다 움직임을 멈추지만 죽은 건지, 숨이 막혀 기절만 한 건지는 알 수 없다. 이렇게 희생자들의 최후를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음으로 인해 이들이 어떻게 되었을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더 큰 공포심을 일으키는 것을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탐방을 나섰던 고등학생 2명이 실종되었다는 것과, 한때 탐방을 했다가 실종됐던 여고생이 귀신으로 나타난 걸 보면 호러 타임즈 멤버들도 영혼이 쭉 곤지암에 지박령처럼 갇혀 고통받는 것으로 보인다.] * 맨 처음 샬롯이 성수를 담아 올려놓았던 로비가 유일한 안전지대였을지도 모른다는 해석이 있다. 본작에는 박근혜, 박정희 정권을 비판하는 장치가 숨어있는데, 명동성당은 6월 항쟁 때 민주 투사들이 군사정권을 피해 숨어있던 마지막 보루였던 장소이기 때문. 마지막에 성수가 끓어오르는 연출은 성수가 효과가 있는 것임을 암시하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