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골판지 (문단 편집) == 여담 == * 뭐라 형언하기 힘든 맛이 나는 음식을 '물에 적신/불린 골판지같은 맛'이라고 하기도 한다. 원래 외국 양조업계에서 발효 과정에서 산화가 진행되어 맛을 버린 경우에 그렇게 망친 술맛을 가리키는 표현인 'Taste like wet cardboard'에서 온 표현. * 2007년 경 중국에서는 골판지로 불량 만두소를 만드는 노점들이 있다는 '''루머'''가 돌아 한국에서도 [[중국산]] 골판지 만두 논란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나, 어느 중국 방송사 직원이 만든 [[가짜 뉴스]]로 밝혀졌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223538.html|#]] * [[닌텐도]]는 골판지 종이 모형과 [[Joy-Con|조이콘]]을 섞어서 [[Nintendo Labo|닌텐도 라보]]를 만들었다. * [[이케아]]에서는 경량화와 내구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http://ttimes.co.kr/view.html?no=2018022316077774286&BC|가구의 내부 구조물을 골판지로 채운다]]. 골판지 자체가 나무 섬유로 만든 것이니, 나무 가구 내부를 나무 섬유 구조물로 채운 셈. * 한술 더 떠서 [[https://www.youtube.com/watch?v=EWVN4GRcz8g|골판지로 만든 책걸상]]이나 [[https://www.youtube.com/watch?v=DrNsZXZzA_w|평상]](!)도 상용화되고 있다. 그동안 DIY의 주류를 이뤄왔던 목공이 공간과 장비 등에서 제약이 많고 특히 아파트는 공간은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지 몰라도 각종 전동 장비들이 만드는 층간 소음을 무시할 수 없다. 또 재료가 무겁다보니 점점 [[https://www.youtube.com/watch?v=I99erGsbizg|골판지를 이용한]] [[https://www.youtube.com/watch?v=C7ZgB11oF1k|가구 DIY]]도 늘어나는 추세다. * 유튜브에 보면 골판지로 '''작동이 가능한''' 모형 총기들을 만드는 양덕들이 존재한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PN1tfiDcx__zvW5ja9ZOw|링크1]], [[https://www.youtube.com/channel/UC2Wiu-w59J8dhxntBMy9u8A|링크2]], [[https://www.youtube.com/channel/UCZdGJgHbmqQcVZaJCkqDRwg|링크3]], [[https://www.youtube.com/user/MCIsection/videos?disable_polymer=1|링크4]] 위의 것들에서 한술 더 떠서 실탄을 발사 가능한 총을 만든 경우도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Hl5BLMoplcI|#]] 이 밖에 [[https://youtu.be/tEmK97Bk8TE|골판지]] [[https://youtu.be/14YQ_b_qeVo|전차나]] [[https://youtu.be/PZngedDU4D0|골판지]] [[https://youtu.be/-Qlv9eYUyPk|자동차]], [[https://youtu.be/6H3wVsceoS0|골판지 자판기도 있다.]] * [[친환경]]과 미세 [[플라스틱]] 문제가 세계적 화두가 된 이후 [[일본]], [[독일]] 등 몇몇 국가들에서 각광받는 재료로 취급되고 있다. * 2018년 기준, [[G20]] 국가들 중 1인당 기준으로 가장 많은 골판지와 종이를 소비하는 나라는 [[독일]]이다. [[https://m.dw.com/en/germans-use-more-paper-than-any-other-g20-country/a-50709033|#]]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큰 1인당 골판지 소비 국가라고 봐도 된다. 이는 포장 산업에 골판지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인데, DHL로 대표되는 독일의 물류 사업이 유럽 전체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 말미에 따르먼 독일 정부와 정부 기관의 종이 사용량도 약 10억 5백만장 정도로 상당히 많은데, 이는 독일 정부가 기본적으로 막대한 양의 종이 서류와 보관/운송용 골판지 상자를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런 막대한 골판지 사용량으로 골머리를 앓던 독일 정부에서는 2019년 강력한 포장 상자 관리 법률을 도입하며 골판지를 비롯한 포장 소재 재활용을 촉진하고 있다.[[https://www.etsy.com/seller-handbook/article/germanys-new-packaging-law-verpackg/501392119812|#]] * 친환경 붐을 타며 골판지로 [[관(장례)|관]]을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2011년 처음 호주에서 시작하여, 벨기에와 독일에서도 골판지로 관을 제작하는 업체들이 등장하였다. 이런 골판지 관은 민간 제작사들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독일군에서 무연고 전사자 유해를 봉안하는데 쓰이고 있다. 실제로 [[독일 연방군]]은 [[제2차 세계 대전]] 무연고 전사자 유해를 골판지 관에 봉안하고 있다. [[https://www.gettyimages.fi/detail/news-photo/members-of-the-german-armed-forces-the-bundeswehr-lay-news-photo/471505700|#]] * [[일본]]의 경우 섬나라라 습도가 높고, 습기를 머금을수록 강도가 낮아지는 골판지 특성상 내습 처리를 해야 오래 쓸 수 있다. 하지만 [[아베 신조]] 내각이 집권하던 2010년대 중반부터 재활용이 용이하다는 이유로 관공서 사무실 칸막이를 시작으로, 공공사업에 골판지 이용이 크게 늘었다. [[태풍]]으로 인한 대피소에 골판지 침대를 들여놓는가 하면 [[2020 도쿄 올림픽]] 선수촌에 들어갈 침대 골조까지 골판지로 제작해 여러 모로 시선을 끌고 [[2020 도쿄 올림픽/문제점 및 사건 사고/시설 및 선수촌|논란과 비판도 일부 일었다.]] 우선 제작사나 올림픽 위원회의 발표로는 최대 200kg까지 버티며 품질 상으로는 크게 문제가 없다. 다만 독일을 비롯한 유럽 업체들이 판매하는 기성품 싱글사이즈 침대용 골판지 프레임이 100유로 내외에 판매된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https://www.pappmoebelshop.de/home/cardboard-beds/pappbett-dream-das-original/cardboard-bed-dream-90.html|#1]][[https://www.roominabox.de/?lang=en|#2]] 15000엔이라는 가격이 대량구매 가격 치고는 다소 비싸다는 지적이 있고, 큰 체격의 외국인 선수들이 사용하기에는 작은 사이즈도 문제가 됐다. 그리고 어떤 침대는 위에서 점프를 뛰어도 멀쩡한데[[https://edition.cnn.com/2021/07/19/sport/athletes-arrive-olympic-village-sex-beds-spt-intl/index.html|#]] 어떤 침대는 단지 세게 앉는 것만으로도 프레임이 찌그러지는 일이 발생하는 등 제품 품질 관리 대한 의문도 일었었다. 더해서 골판지 프레임에 대한 불안감과 코로나 19 방역 조치를 위해 선수촌 내 성관계를 금지한 조치가 맞물려 선수들이 안티-섹스 침대라 부르며 불만을 표하고 이에 올림픽 위원회가 사실이 아니며 남녀 성관계도 충분히 가능한 침대라 밝히는 등의 사건도 있었다.[[https://www.euronews.com/green/2021/07/20/tokyo-2020-olympic-beds-suitable-for-both-sex-and-saving-the-planet|#]] 다만 올림픽 대회 진행 중 및 대회가 끝난 후에 나온 선수들의 대체적인 평가는 불안하거나 불편한 점이 일부 있기는 했지만 침대로서의 기능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https://youtu.be/QN27I_mP5BM|대회 중 선수들이 올린 내구성 인증 영상 모음]] 더해서 코로나 19 진료소 칸막이와 침대를 만들거나 심지어 골판지 간이 셸터, 골판지 워킹스루까지 등장하는 등 다양한 곳에 골판지를 사용하고 있다. 공공사업에서 골판지가 너무 많이 쓰이고 있기 때문에 아베 신조 총리의 형인 아베 히로노부가 골판지를 제작하는 미쓰비시 상사 패키징 주식회사의 사장이라는 사실과 결부하여 유착 논란까지 생겼다. 다만 골판지를 비롯한 종이 제품이 플라스틱 소재나 금속 소재에 비해 제품의 제작 및 유통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이 적고 미세 입자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 우려 또한 적은 친환경 소재라서, 제작과 유통 과정에서 많은 탄소가 배출되는 금속이나 미세 플라스틱과 환경 오염 문제로 큰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플라스틱에 비하면 낫다는 반론도 있다. 일본은 여러 기후 및 환경 관련 협정에서 유럽 국가들과 함께 고도로 산업화된 국가로 분류되어 탄소배출권 제한과 플라스틱 폐기물 총량 제한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적 환경 규제를 받고 있는데,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기존 플라스틱이나 금속 소재보다 품질이 떨어지더라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여러 공공 사업에 탄소 배출량이 적고 재활용이나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들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마침 일본 내 골판지 제지 산업의 규모가 작지 않고 제품의 품질도 양호하다보니 사용하게 되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이유로 유럽 국가들, 특히 독일과 스웨덴 등의 강력한 환경 규제의 제한을 받으며 제지 산업 기반을 가진 국가들을 중심으로 포장이나 공공사업용 간이 용품 등에 골판지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IKEA 등 유럽 업체들을 중심으로 골판지 가구와 기구, 도구들이 활발히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다. 한국 스타트업 업체 [[페이퍼팝]]의 박대희 대표 또한 도쿄 올림픽에서 무너진 침대는 약한 부분을 의도적으로 눌러 무너졌을 것이며, 도쿄 올림픽에 쓰인 골판지 침대의 가격과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14261|편광현, ""골판지 침대 쓰고있다" 그가 본 '성관계 금지' 조롱의 진실", 중앙일보, 2021. 07. 26]] [[파일:일본 노숙자 골판지 하우스.jpg]] * 사실 골판지로 집이나 침대 등을 만드는 행위는 일본내에서는 [[노숙자]]들이 진짜 원조로서 일본내에서도 골판지로 이것저것 만들어서 재사용하는 것을 딱히 좋은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일본 노숙자들은 나무나 종이상자, 골판지 등으로 자기들만의 임시 가택을 만들어서 자생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도 [[서울역]] 등지에서 버려진 종이박스를 주워다가 저 사진처럼 거처를 만들어 놓고 지내는 노숙자들을 제법 볼 수 있다.[[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11008220002014|#]] 한국도 일본처럼 무료로 골판지를 구하기 쉬운 편이고, 특히 겨울에는 저런 골판지 집이라도 있어야 버틸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버려진 골판지 박스 같은데서 사람이 기어나오는 것을 보고는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깜짝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 일본에서 탄생한 인터넷 캐릭터인 [[실장석]]들의 주거 공간이 바로 이 '[[실장석/설정/실장석의 사회|골판지 하우스]]'이다. 애초에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일본내의 엄청난 골판지 시장과 이로 인한 여러 관련 사업들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되는 설정이라 볼 수 있다. 골판지로 일종의 주거 공간을 만드는 행위는 일본내 [[노숙자#s-10.2|노숙자]]들에게서 따온 설정이다. * 영어권 성인 위키 [[Danbooru]]의 이름은 골판지 상자의 일본명칭인 ダンボール를 차용했다. * 2010년 후반대 부터 국내 마약 사범들이 포장용 상자를 이루고 있는 골판의 판과 판 사이 빈 공간에 마약을 채워넣고,상자 안에는 세관에 걸리지 않을 정상적인 물건을 넣어 이삿짐이나 해외 구매 싱품으로 위장한 후 가지고 들어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 2023년에는 골판지로 만든 군용 드론도 등장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14645?cds=news_edit|관련 기사]]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에 투입되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https://m.yna.co.kr/view/AKR20230831116400009?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