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곰 (문단 편집) == 식성 == 곰은 원래 육식동물에서 진화한 동물이며 소화기관도 육식동물의 것 그대로지만 극지방이라는 특수한 환경 탓에 육식 위주 잡식성으로 진화한 [[북극곰]]과 거의 대나무만 먹도록 소화기관이 진화하면서 초식 위주 잡식성으로 진화한 [[판다]]를 빼면 식물성, 동물성 먹이를 골고루 먹는 잡식성 동물이다. 식물성으로는 나무열매와 뿌리, 버섯을 먹고 육식으로는 쥐나 곤충, 물고기, 죽은 고기를 주로 먹는다. 단 종류에 따라 먹이 종류의 비중에는 차이가 조금씩 있다. 흑곰, 느림보곰, 말레이곰은 채식과 곤충의 비율이 높고, 덤으로 안경곰은 판다 다음으로 거의 대부분 채식만 하고, 반대로 불곰 계열은 육식과 사냥의 비율이 좀 더 높아 가끔 [[사슴]], [[멧돼지]], [[들소]] 같은 큰 동물을 사냥하기도 한다. 사실 북극곰도 식물을 구하기 힘든 환경 때문에 사냥에 특화된 것이지 여름에 자라는 풀이나 과일, 해조류 등을 먹기도 하고 과일도 주면 잘 먹으며 판다도 아주 가끔 쥐 같은 작은 동물을 잡아먹기도 한다. 대형 동물을 사냥할 때는 순간적인 속도로 돌진해서 앞발로 제압해서 잡아먹는다. 단 것을 매우 좋아한다. 때문에 꿀벌집을 자주 습격해 벌꿀과 벌집을 먹으며,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의 냄새를 맡고 사람을 쫓아가 공격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산에서 먹고 남긴 과자나 음료수 같은 게 크게 문제가 된다. 이러한 것들 때문에 마을에까지 내려오고, 결국 사람들에게 사살당하게 된다. 곰이 인간을 습격하는 이유는 그것만이 아니고 [[서식지 파괴]]로 인한 먹이 부족도 한몫 하고 있다. 새 모이를 노리다 사살당하는 곰들도 늘었다. 러시아인들은 곰들의 이런 습성을 잘 알아서 아예 곰이라는 단어를 '꿀보'라고 쓴다. 꿀(мёд)+것(ведь)의 합성어[* 단, 이는 별명이다. 원래 곰을 뜻하는 단어가 따로 있었으나, 그 단어로 곰을 부르면 곰이 분노한다고 해서 [[피휘|진짜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별명으로만 부르다가 곰을 뜻하는 진짜 단어는 잊혀져서 아무도 모르게 되고 말았다.]. 러시아에서는 비싸고 좋은 꿀만 골라 먹는 곰이 발견되어 꿀 구별사로 활약하고 있다고. 사람이 상표를 적은 꿀을 특정 장소에 두면 나중에 이 곰이 와서 먹는데, 싸고 엉터리인 꿀은 거들떠도 안 보고 비싸고 좋은 꿀만 감쪽같이 찾아내 이것만 다 골라먹는다 한다.비싸게 파는 꿀들을 각자 담아두니 이 곰은 와서 냄새만 맡고 갔고 결국 모두 가짜 짝퉁임이 드러난 사례도 있다. [[튀르키예]]에서도 양봉업자가 곰에게 꿀을 감별시키고 이를 홍보한 유사 사례가 있었다. 단 것을 좋아하니 콜라도 매우 좋아한다. [[코카콜라]] 광고에서 곰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곰의 특성에서 유래한 것이다. 유튜브에는 혀와 입으로 콜라병을 따서 원샷하는 곰 영상도 찾을 수 있다.[[https://youtu.be/fFu6L3TEb3g|#]] [[아세틸 살리실산]]을 이용할 줄 아는 몇 안 되는 동물로서 버드나무 껍질을 씹기도 한다. 멸종한 종인 동굴곰은 덩치가 컸지만 초식 위주의 잡식성이었고, [[아르크토두스]]는 완전한 육식, 그것도 [[스캐빈저]]에 특화된 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