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동경비구역 (문단 편집) == 관광 == 재미있는 사실은, 판문점은 원래 군사정전위원회의 회담을 위해 만들어진 장소이고 지금은 남북 간의 교류를 위해 자주 사용되는 장소인데, 정작 이곳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인원들은 일반 민간인 관광객들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국경을 관광으로 이용하는 나라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파키스탄과 인도의 국경이다. 펀자브에 위치한 아타리/와가 국경은 남북관계보다 더 활기찬(?)분위기의 국경인데, 울타리를 사이로 두고 누가 더 발을 높이 들어 차느냐, 누가 더 맹렬하게 바라보느냐 등의 군인이 대놓고 싸우는 식이다. 그러나 정작 이런 대결은 인도만 관심이 있고 파키스탄은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남북 양측에서도 분단의 상징이라는 점을 내세워 통일/안보관광 자원으로 이용한다. 그렇다 보니 판문점을 경비하는 부대입장에서도 관광객 보호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군사정전위원회, [[적십자]] 등의 정부관련 인원들이야 이곳을 드나드는 게 일상이다보니 알아서 처신을 잘 하지만, 하루에도 수백 명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일사불란하게 통제하고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다. 보통 판문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남측의 패키지를 기준으로, 인근의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까지 패키지로 둘러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런 분위기의 장소가 전 세계적으로 드물기는 하다. 번쩍번쩍하는 [[서울]]과는 너무나 비교되는 판문점과 그 일대 비무장지대의 풍경과 분위기가 이곳을 굉장히 특색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준 것이다. [[냉전]]으로 분단된 마지막 지역이며, 현재 휴전 상태에 있는 특수한 지역이다 보니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양인데, 실제로 이곳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들의 평가는 아주 좋은 편이다.[*17 통일 후에는 남북측 건물들을 모두 둘러볼 수 있고, 더 이상 군사 구역이 아니게되어 완전히 자유로운 관광이 가능해질 것이다. 분단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곳이니만큼 통일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가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