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산주의 (문단 편집) === 공산주의자 = [[종북주의자]]? === 우선 북한은 [[일제강점기]] 이후 공산주의자 세력이 모여서 만들어진 국가다. 따라서 오랫동안 공산주의자 = 적화통일론자로 간주되었다. 1980년대 이후로 현존하는 [[종북주의자]]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식은 물론이고, 원래 [[NLPDR|민족주의를 배격하는 계급의식 보다 민족의식이 앞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 나머지 세계에 냉전 이후 재건되거나 어찌 조직을 유지하며 체질 개선을 한 좌파 정치 집단들은 현대 들어 [[반미]] [[반전]], 선진국과 제 3세계의 노동 인권 문제, [[난민]] 문제 등 국제적 이슈에 큰 관심을 기울이며 활동을 하는데, 이 놈들이 하는 소리는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 이 쪽이 궁금하다면 쉬운 글로, 오랫동안 한겨레신문에 칼럼을 연재하던 박노자씨의 기고문이 있다. 핀트는 조금 다르지만, 원래 다른 나라 출신인 만큼 민족색은 없다.]와 천만광년 쯤 떨어져 있다. 2010년대 들어 헌법개정 이후로 현재까지 북한의 기본 이념은 [[주체사상|김일성-김정일주의]]이며, 이는 즉 '''[[제정일치]], [[전제군주제]]'''이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소설)|동물농장]] 중, 후반부의 현실판'''으로 보면 된다. 한마디로 공산주의만큼의 복잡한 이념도 뭣도 없이 새겨둘게 '''김씨 왕조에게 저항하면 죽으니까 잘 섬겨라'''밖에 없는, 원초적인 전근대적 사상으로 의식이 퇴보한 것이다. 북한은 카를 마르크스의 저서를 금지시킨 1970년대 이후부턴 공산주의라는 잣대로 평가하기 어려워졌다. 심지어는 평양의 마르크스 동상도 철거했다. 북한이 주장하는 바는 마르크스에 따른 국가 건설의 단계, "혁명→사회주의 프롤레타리아 독재 정부→공산주의. 생산수단 분배후 사회주의 국가 해체" 중 마지막 단계인 공산주의 지상낙원에 도달했다는 선전을 하기 위함으로써 [[주체사상]]을 주장하는 것이다. 마르크스의 궁극적인 지상낙원을 달성했다고 '''우기는 것.''' 하지만 그렇다고 [[카를 마르크스]]가 창시한 공산주의 사상이 전면적으로 북한에서 금지되어 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 아니다. 2009년 4월 최고인민회의에서 북한 헌법에서 공산주의를 삭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공산주의라는 용어는 2016년 4월 3일과 4월 7일자 로동신문에 다시 등장한 바 있으며[[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723895|#]] 또 마찬가지로 2019년 11월 12일자 로동신문에서도 또 한번 언급됐고[[http://www.newspim.com/news/view/20191112000096|#]] 한편으로 2020년 6월 4일 폼페이오가 중국 공산당의 이념을 공격한 것에 대해 비판 사설을 실은 적도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3096350|#]] 뿐만 아니라 로동신문에서 트로츠키를 '사회주의 운동사에 있었던 신념에 불충실한 배신자'라고 비판하는 등[[https://www.ajunews.com/view/20200117094727136|#]] 공산주의권의 역사에도 적지않은 관심을 두고 있다.[* 사실 공산주의를 배신한 자는 오히려 김씨왕조가 모델로 삼았다고 볼수있는 스탈린과 마오쩌둥같은 사람들이다.] 사실 이것뿐만 아니더라도 공산주의가 직접적으로 지칭되지만 않을 뿐 로동신문에서는 유사한 용어로서 사회주의 지상락원이나 사회주의 강성대국, 사회주의 강국, 사회주의 이상향 등의 용어는 매우 자주 등장하고 있다. 북한이 일인 독재체제를 건설하면서 우상숭배 이외에 이와 같은 이념 구호 자체를 완전히 포기했다는 견해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 또 2021년에도 세포비서대회 폐막사에서 김정은이 직접 “당세포의 과업은 인간 개조 사업을 적극 벌리며 집단 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 기풍이 차 넘치게 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2468106|#]] 북한이 공산주의를 포기했다는 주장을 무색케 하고 있으며 북한은 2021년 규정 당규약에서 최종목표이자 장기적 이상향으로 공산주의 사회 건설을 제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63181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