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생 (문단 편집) === 상리공생 === * [[청소놀래기]]와 거대 어류: 어류의 각질을 청소놀래기가 제거하여 어류는 불필요한 피부질환을 방지하며, 청소놀래기는 먹이를 얻는다. * [[딱총새우]]와 [[망둑어]]: 딱총새우가 집을 만들면 눈이 좋은 망둑어는 주변을 경계해주고 집을 공유한다. * [[참나무]]와 도토리거위벌레: 과거에는 해충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적절한 가지치기와 적과를 통한 부실열매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여겨진다. * 동물의 대장 내 서식하는 [[대장균]] 등 [[박테리아]]: 동물의 대장에서 서식하며 소화되지 않는 영양소를 분해하여 영양분으로 삼는다. 이 과정에서 동물에게 필요한 일부 [[영양소]]가 발생한다.[* 다만, 이녀석들이 대장이라는 위치를 벗어나면 [[파상풍]]같은 문제가 생긴다. 대장균이 장에서는 유익하지만 외부(음식 등)에 유출되면 위험한 이유다.] 가령 [[진딧물]] 장내에 사는 부크네라는 진딧물이 수액을 빨아먹으면 이를 분해해서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을 생성해 준다. [[초식동물]]의 내장에 사는 셀룰로오스를 분해하는 박테리아도 이런 범주에 든다.[* 단, 이 과정에서 [[메탄]]이라는 [[온실기체]]가 생성되기 때문에 소 같이 가축으로 많이 키우는 동물들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 [[인간]]과 [[모낭충]]: 사람은 모낭충에 대해 듣기 전에는 자신의 몸에 있는지도 모르지만 모낭충이 피지를 주식으로 삼기 때문에 그나마 덜 번들거린다. 게다가 다른 미생물이나 세균도 막아준다. 그렇지만 모낭충이 과다 번식하면 [[탈모]]나 모공 확장의 위험이 있어, 편리공생으로 보거나 심하면 기생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 [[인간]]과 일부 [[기생충]]: 원래는 기생으로 분류되었지만, [[구충제]] 1알로 손쉽게 기생충을 구제할 수 있게 되고, 이후 자가면역질환이 대두되면서 공생임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중이다. 이게 무슨 소린가 하면, 장시간동안 인간에게 기생해온 대부분의 기생충들은 인간에게 크게 해를 끼치지 않고 영양분만 섭취하는 쪽으로 진화했는데[* 왜냐면 기생충이 숙주에게 큰 해를 주게 되면, 숙주의 면역체계나 숙주는 기생충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을 할 뿐만 아니라 기생충 입장에서도 숙주가 죽어버리면 자신도 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과거 영양분 섭취가 힘들었던 시절에는 단순히 영양분을 뺏는 쪽이 큰 문제가 되었지만 비만 문제가 대두된 현대에는 오히려 이롭기 때문이다. ~~마음껏 먹지만 살은 빠진다.~~ 뿐만 아니라 현재 문제 시 되는 [[자가면역질환]] 같은 경우 기생충이 몸에 기생하면 자기 몸이 아니라 기생충을 공격하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되거나 치료되기도 한다. 따라서 잘 제한된 환경에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일부러 기생충에 감염되는 치료법이 각광받고 있다.[[http://www.cdc.go.kr/CDC/cms/content/mobile/43/74843_view.html|#]][[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602010000&bid=0034&act=view&list_no=74843|#]] 다만 반드시 의사의 처방과 제한된 환경에서 실시해야 한다. 살 뺀다고 의사의 처방 없이 일부러 기생충이나 기생충 알을 섭취하는 행위는 해선 안 된다. 거기다 인간 입장에서는 이러한 기생충이 수만 년간 함께 하면서 면역체계가 잘 작동하지만 애완동물 등 가축에게 감염되면 겉 잡을 수 없이 건강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치료가 된다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토사구팽|반드시 구충을 해야한다.]] 이럴 땐 상리 공생이 아니라 [[주객전도|인간이 기생충에 기생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 [[인간]]과 [[가축]], [[농작물]]: 인간이 영양 공급과 천적 및 각종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보장해주고 종의 보전을 도와주는 대신 문명 발전에 필요한 각종 자원과 에너지를 공급받는다. * [[말미잘]]과 [[집게(동물)|소라게]]: 말미잘이 집게의 소라 껍데기에 붙어 집게의 천적의 접근을 견제해주는 대신, 말미잘 자신보다 몇 배는 우월한 집게의 기동성을 얻게 된다. 다만, 먹이가 많이 없어서 둘 다 위험해질 경우 집게는 말미잘을 잡아먹는다. 또 집게는 아니지만, [[복서게]]는 양 집게발에 말미잘을 쥐고 있는데, 하나를 잃어버리면 찾는 것도 아니고 아예 그 자리에서 반으로 찢어버린다. 다만 이 찢어진 말미잘은 환경과 적절한 영양만 보충된다면 다행히 회복되어 오히려 2개의 개체로 분리된다. * 말미잘과 [[흰동가리]] 등의 일부 어류: 위의 말미잘과 집게의 상리공생 때문에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이들도 엄연한 상리공생이 맞다. 단지 초등학교 과학 시간이나 생물 관련 도서에서는 흰동가리만 좋은 일 많이 하고 말미잘은 이득이 하나도 없다는 식의 편리공생으로 잘못 나와서 그럴 뿐이다. 먼저 흰동가리는 독에 면역력이 있어서 말미잘에게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고 유유히 다닐 수가 있으며, 또한 이동이 거의 없는 말미잘은 흰동가리가 [[천적]]이 보이면 말미잘 쪽으로 유인하는데, 이 과정에서 말미잘은 손쉽게 먹이를 잡을 수가 있고 흰동가리가 말미잘에게 먹이를 물어다주는 모습도 관찰되는 것을 보면 중도에 [[배신]]때리는 집게에 비하면 이들이야말로 상호간에 진정한 상리공생이라고 할 수가 있는 셈이다. * [[빨판상어]]와 물고기, 고래 등 대형 해양 생물체: 빨판상어는 대형 동물의 몸에 붙어서 그들의 [[기생충]]까지 먹기 때문에 대형 동물들은 기생충의 고통에서 손쉽게 벗어날 수가 있기에 이들도 상리공생이라고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생명과학Ⅰ]] 교과서에서는 아직도 편리공생으로 잘못 분류하고 있다. [[교과서]]라고 마냥 100% 믿을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증거다. 후술할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도 공생관계라는 증거가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서는 아직도 버젓이 공생이라고 잘못 가르치고 있다.] * [[인간]]과 꿀길잡이새: 기동성이 좋지만 내구력이 약한 꿀길잡이새는 벌집은 잘 찾지만 혼자서는 벌집을 공략하지 못하기 때문에[*A] 주변에 인간을 벌집으로 안내해준다. 벌집을 공략한 인간은 벌집의 일부를 꿀길잡이새에게 넘겨주는데, 이 때 벌집과 꿀을 인간이 다 차지해 버리면, 훗날 벌집 대신 사자 근처로 안내한다는 속설이 있어 반드시 채집한 벌집과 꿀의 일부를 꿀길잡이새에게 준다고 한다. * [[납자루]]류 물고기와 [[조개]]: 납자루류 물고기는 살아있는 조개 안에 알을 낳아 알이 부화될 때까지 조개라는 보모를 두는 대신, 조개도 납자루류가 산란을 하러 왔을 때 유생을 내뱉어 납자루의 몸에 유생을 부착한다. 그래서 자신의 기동력이 전무하더라도 납자루의 기동성을 이용하여 멀리 자손을 퍼트릴 수 있다. * [[부전나비과]]의 나비와 [[개미]]: 나비는 개미에게 단물을 주며, 개미는 애벌레를 보호한다. 다만 일부 부전나비종 애벌레는 단물을 주는 대신 개미를 먹어버리기 때문에 일부 종은 기생관계다. * [[진딧물]]과 [[개미]]: 진딧물은 단맛 액체를 제공하는 대신, 개미가 진딧물의 천적인 유생사마귀, [[무당벌레]] 등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일부 [[학습만화]] 등에서는 이를 개미가 나쁜 무당벌레로부터 힘없는 진딧물을 지켜주는 것처럼 [[미화]]하기도 하지만, 인간들의 관점에서는 완전히 반대라는 걸 생각해 본다면 조금 문제가 있는 묘사다. 특히 [[농부]]들의 입장에서 진딧물은 대표적인 [[해충]]이다. 또한 무당벌레보다 진딧물이 더 징그럽게 생겼다는 걸 생각하면 미화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 [[파일:6e79a375457818e345.jpg]] * [[기생벌]]과 폴리드나 바이러스: 폴리다나 바이러스는 평소에는 기생벌 몸 내부에서 양분을 공급받으며 살고 있지만 기생벌이 알을 숙주 애벌레에게 낳아 [[기생]]할때 함께 넘어가 애벌레의 면역체계를 교란시켜서 기생벌의 알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한다. 결국 기생벌의 애벌레가 숙주 애벌레를 먹어치우고 성체로 자라면서 다시 기생벌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이러한 생활상을 반복한다. * [[콩]]과 식물과 [[뿌리혹박테리아]]: 콩은 박테리아에게 양분과 산소를 제공하며, 박테리아는 대기중의 질소를 고정시켜 콩에게 제공해준다. [* 콩에게 질소를 제공해주지 않으면 박테리아에게도 짤없이 대한다.] 그 덕분에 콩을 심은 경작지는 기름지게 된다.[* 현재 고등학교 과정까지에서는 상리공생으로 분류되어 있긴 하지만 사실 상리공생이라곤 할 수 없다. 개요에 있는 링크를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결국 콩과 식물에게 흡수되기에 상리공생으로 보기엔 좀 어렵다. 축산업에서 돼지는 결국엔 도축되지만 도축 전까진 먹이를 제공하므로 상리공생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과 비슷하다.] * [[심해]]의 관벌레와 황세균(황 박테리아): 관벌레는 자신의 [[헤모글로빈]]을 이용해 심해 열수구에서 나오는 황 물질과 이산화탄소 등을 포집하여 황박테리아에게 전달하고 황박테리아는 이를 합성해 당분을 만들어 관벌레에게 공급한다. 다만 콩과 식물과 뿌리혹박테리아의 관계처럼 관벌레들이 단백질이 필요하면 황 박테리아를 먹어치우기 때문에 완벽한 의미로 상리공생이라고 보긴 어렵다. * [[타조]]와 [[얼룩말]]: 시력은 좋지만 청각과 후각이 약한 타조와, 시력은 별로지만 청각과 후각이 좋은 얼룩말은 감각을 이용하여 서로의 천적이 오면 알려준다. * [[타란튤라]]와 [[개구리]]: 타란튤라중 Xenesthis immanis종과 Chiasmocleis ventrimaculata종의 개구리는 타란튤라가 만든 둥지에서 함께 살면서 타란튤라가 알을 낳으면 개구리가 알을 지켜주며, 알을 노리는 곤충을 먹는다. 대신 타란튤라는 개구리를 노리는 포식자를 잡아먹거나 방어해준다. * [[개코원숭이]]와 [[코끼리]]: 가뭄이 되면 코끼리는 땅을 파서 물을 얻는다. 개코원숭이는 그 물을 얻어마시고 천적이 오면 큰 소리로 코끼리에게 알린다. * [[혹멧돼지]]와 [[몽구스]]: 혹멧돼지에 기생하는 작은 진드기 등의 벌레들을 몽구스가 잡아먹는다. 혹멧돼지는 몸이 깨끗해지고, 몽구스는 먹이를 먹는다. [[파일:8b48db1f9baa48ed841.gif]] * [[혹멧돼지]]와 [[원숭이]]: 감각이 뛰어나지만 기동력은 떨어지는 원숭이가 주변을 경계해주고 [[인간]] 같은 포식자가 공격하면 경보를 해준다. 기동력이 뛰어나지만 감각은 떨어지는 혹멧돼지들은 경보를 받으면 원숭이를 등에 태우고 그 자리를 이탈해 포식자를 회피한다. 다만 공생하지 않는 원숭이 무리는 혹멧돼지가 사냥해 먹기도 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xG4RD7pkaY8|#]] * 곰치와 그루퍼: 먹잇감이 그루퍼가 추적하기 힘든 산호초 틈으로 숨어들 경우 근처의 곰치에게 신호를 보내 먹이가 숨은 곳으로 불러들인다. 이렇게 되면 먹잇감은 산호초 틈에서 곰치의 먹이가 되거나, 곰치를 피해 산호초 틈에서 빠져나와도 기다리던 그루퍼의 먹이가 된다. * 세균과 [[플라스미드]] *아마미토끼와 발라노포라 유와네시스: 발라노포라 유와네시스는 광합성을 하지 않고 다른 식물에 기생하는 기생식물로 빨간색 열매를 맺는다. 이를 아마미토끼가 먹고 배설물을 통해 씨앗이 퍼지게 된다.[[https://www.msn.com/ko-kr/news/world/%EB%A9%B8%EC%A2%85-%EC%9C%84%EA%B8%B0-%EA%B2%80%EC%9D%80-%ED%86%A0%EB%81%BC-%EC%99%80-%EA%B8%B0%EC%83%9D-%EC%8B%9D%EB%AC%BC-%EC%95%8C%EA%B3%A0%EB%B3%B4%EB%8B%88-%EA%B3%B5%EC%83%9D-%EA%B4%80%EA%B3%84-%ED%95%B5%EC%9E%BC-%EC%82%AC%EC%9D%B4%EC%96%B8%EC%8A%A4/ar-AA17ejef?ocid=winp2fptaskbarhover&cvid=0ea090abf8484409f01491ef82eeb369|#]] * [[접목]]: 접수는 광합성 산물을 대목으로 보내고, 대목은 뿌리에서 흡수한 물과 무기물을 접수로 보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