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안 (문단 편집) === [[중국 경찰]]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중화인민공화국 인민경찰)] '''[[중국어]]: [ruby(公安, ruby=gōng’ān)]''' 정확히는 중국 경찰조직의 일부인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공안부]]''' 및 공안업무를 뜻한다. [[중국]]에서도 경찰이라는 말을 쓰는데, 이는 공안부를 포함한 중국 경찰조직 전체를 아우르는 뜻으로 사용한다. 중국은 경찰조직이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공안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안전부|국가안전부]] 및 [[중화인민공화국 사법부|사법부]], [[중화인민공화국 최고인민법원|인민법원]] 및 [[중화인민공화국 최고인민검찰원|인민검찰원]][* 다만 조직 자체가 경찰조직인 것은 공안부와 국가안전부의 2개기관 뿐이고 나머지 조직들의 경찰조직은 일반 국가기관이 산하에 경찰을 보유하는 형태로 존재한다.]의 5개 조직에 속하고 있고 각자의 역할도 다 구분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중국 경찰은 치안경찰인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공안부]] 소속이다. 이들 경찰의 정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 인민경찰|인민경찰]](人民警察)'''로[* 과거에는 실제 명칭도 공안이었으나 자기네들이 너무 평가가 안 좋아서 개선하겠다고 바꿨다. 정확히는, 1957년부터 이들은 공식명칭이 인민경찰이었으나 사실상 해당 명칭은 법 조항에서만 나오고 대외적으로는 거의 안 쓰인 단어였지만 [[2010년]]대 들어서 대규모로 공안이라는 단어를 뒤로 미루고 경찰을 앞세우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공안이라고 칭하면 경찰조직 자체를 칭하기보다는 행정기관 공안부 및 공안부 소속 경찰, 아니면 사전적 의미의 공안을 떠올리는 편이다.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이 그냥 지나가는 동네 경찰아저씨부터 파리, [[짭새]](..) 등 만만한 느낌까지 있고 경찰서에서 난동피우는 민간인도 상당히 자주 볼 수 있지만, '''중국의 경찰은 그야말로 잡혀가면 인생 종치는 느낌으로 굉장히 무섭다.''' 중국 경찰의 공권력이 그 [[미국의 법 집행|미국 경찰]]마저도 우습게 보일 정도로 매우 강한 편이기 때문. '잘 사는 [[북한]]'이라고 불리는 독재국가 [[싱가포르 경찰]]도 중국 경찰 앞에선 한 수 접어준다. 만약 한국에서마냥 중국 경찰서에서 난동을 피운다? 그 사람은 오늘만 사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농담이 아니라 진짜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중국은 미국과 달리 총기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서 무작정 발포는 하지 못한다. 만약 미국처럼 무작정 발포가 가능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그 답은 [[필리핀]]에서 찾을 수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문서도 참고하자. 발포하지않는다 죽을때까지 코렁탕을 부을 뿐 때문에 [[중국인]]들은 경찰과 연루되기를 굉장히 꺼린다. 중국인들은 기본적으로 '''"경찰에 잡히면 인생 끝장이다!"'''는 마인드가 널리 퍼져있기 때문. 한 예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다가 6인 가족이 탄 자동차가 적발된 일이 있었는데, 경찰이 직접 운전자를 체포하려고 하자 6인 가족들이 그 자리에서 이성을 잃고 다같이 합심하여 경찰의 무기를 빼앗아 완강하게 저항하여 그 자리에서 경찰을 살해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살인범 [[오원춘]]도 [[한국 경찰]]에 체포되자 자국 경찰이 범죄자를 막 대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매타작을 당할거라 생각하며 잔뜩 겁을 먹고 있었는데, 신사적으로 자신을 대하는 한국 경찰들의 모습에 크게 놀랐다고 한다. [[싱가포르]] 등 민주국가의 탈을 쓴 독재국가가 아닌 자유국가 국민들이 자국 경찰을 생각하고 중국에서 현지인들에게 경찰 파출소 어딨냐고 물어보면, 중국인들이 기겁을 하면서 "외국인이 왜 경찰을 찾느냐?"라고 역으로 물어보기도 한다. [[한비야]]는 중국에서 현지인과 시비가 붙었는데 저쪽에서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싸우던 도중 화가 잔뜩 나 "그래, 나는 외국인이니까 경찰에게 가서 따지자고"라고 하자 중국인이 물러났다고 한다.[* <한비야의 중국견문록>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비록 한비야가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많이 한걸로 인해 논란이 많고, 악명이 높다라고도 할수 있을 정도에다, 한비야의 책만 보고 위험 국가에 함부로 여행갔다가 인생 끝장난 사례들이 수없이 많을 정도지만 적어도 경찰 관련 얘기만큼은 절대 거짓말이 아니라고 봐야할 정도다.] 다른 예로 90년대 초반에 [[만리장성]] 근처의 기념품 가게 주인이 '''"이 꼬마가 우리 가게에서 사자 조각을 훔쳤다"'''고 모함을 하자 꼬마의 아버지가 [[중국어]]로 "네가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공안소에 가서 따지자!"라고 하자 가게 주인이 '''"아이고, 이렇게 착한 아이가 어떻게 물건을 훔칩니까요!"'''라면서 도망친 사례가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 중국 경찰은 명칭을 갈아치우면서까지 이미지 쇄신을 하려고 하고 있으며, 자신들을 상대로 공안이라고 칭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이다. 일단 복장부터가 과거의 군복이 연상되는 제복에서 서방권의 푸른계열 제복으로 교체되고, 외국인들에게는 자신들에게 심하게 거슬리지만 않으면 나름 잘 대해주는 편이다. 그리고 요즘에는 되려 경찰이 시민한테 당하는 경우도 생기는 만큼, 예전만큼 무서운 존재로 군림하지는 않고 있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한국보다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다만 한국 경찰은 현대 사회에서 굉장히 힘이 없는 편이기 때문에 그는 감안해야 하므로 한국 경찰보다 힘이 있다는 점에서 경찰력이 강한 편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한국 경찰은 실제 권력도 없고 시민들의 의식 부분에서도 무시나 안 당하면 다행인 수준으로 약한데 이는 한국 경찰이 무능하거나 부패하거나 해서 뭔가를 잘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과거 이승만 말기나 유신 독재 및 5공 시대 정권의 하수인 역할을 했다는 흑역사 때문에 민주화 이후에는 조심스러워져서 그런 것이다.] 상술하였듯이 중국 경찰은 공안부 경찰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안전부|국가안전부]] 및 [[중화인민공화국 사법부|사법부]] 경찰과 [[중화인민공화국 최고인민법원|법원]], [[중화인민공화국 최고인민검찰원|검찰원]]의 사법경찰을 상대로 공안이라고 칭하면 이들한테 욕먹을 수도 있다. 아니, 그 전에 공안부 경찰도 공식 명칭은 '''공안이 아니라 경찰이다.''' 공안부도 자기네들을 칭할 때 공안보다는 경찰을 더 자주 쓰며, 공안이라고 쓸 때에는 공공안전이라는 뜻의 보통명사로 쓰거나 아니면 공안부라는 행정기관 자체를 칭할 때에만 사용한다. 공안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알아보자면 [[대만|중화민국]]을 공산당이 몰아낸 이후 공산당이 국민당의 경찰이라는 똑같은 호칭을 쓰기 싫어서 공안이라는 단어를 따로 사용했었다. 그래서 중국 경찰은 [[1957년]]부터 공식명은 인민'''경찰'''이었으나 민간이건 경찰이건 둘 다 경찰이 아니라 대부분 공안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은 좀 더 대중적인 경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현재 공안이라는 단어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행정기관 자체를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영어로는 공안이건 경찰이건 둘 다 Police이기 때문에 구별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