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직적격성평가 (문단 편집) === 자료해석 === 각종 자료에 대한 해석능력을 측정하는 영역이다. 굳이 수능에 비유하자면 사회문화의 표-그래프 분석유형과 유사하지만, 정보량이 이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많으며 숫자계산이 훨씬 복잡하다.[* 후술에서도 등장하겠지만 만일 그걸 다 계산하느라 애를 먹는다면 해당영역이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다. ] 표나 그래프 등을 주고 주어진 수치/그래프의 비교 및 변화 등의 정오판단을 묻는 유형, 주어진 정보를 이용해 각 항목이 어떤 대상에 해당하는지 추론하는 유형, 표-차트 변환형, 보고서 작성형, 예산 편성이나 회의/출장일정 등 특정 조건을 최적화하기 위한 계산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연립방정식과 평균, 분산, 표준편차 등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은 알아야 하지만 그 이상의 고차원적인 통계학이나 수학 지식이 필요하지는 않다. 지식보다는 사칙연산을 빠르게 해야 한다. 백만 이상 단위의 엄청나게 큰 수들이 무수하게 쏟아지기도 하고, 2,435/289[* 분자, 분모에 각각 3%을 가산하여 2500/300=8.33으로 약산할 수 있는 정도면 된다.]나 272*1,858[* 2700*1900=54000-2700=51300으로 약산할 수 있다.] 같은 더러운 계산을 한 문제당 두세 번 요구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처음 풀 때는 이걸 다 계산하다가 시간부족으로 탈탈 털리곤 하지만, 제대로 분석해보면 완벽한 계산을 하지 않아도 문제를 잘 이해하고 적당히 어림한 값을 사용하면 상당히 간단하게 해결되도록 문제가 설계되어 있어 눈대중으로 보는 것에 비해서는 계산능력이 덜 요구된다. 2007년 1월에 중앙인사위원회가 밝힌 바에 따르면 아예 "수치계산을 대략적인 계산으로 접근하고"라는 언급이 있다. [* 예를 들어 자릿수가 많은 숫자의 경우 [[유효숫자]]를 3개 남기는 수준으로 반올림을 해서 숫자를 간단히 바꾸고 계산을 해 보면, 전체 자리수를 계산하는 것과 거의 일치하는 값이 나오도록 문제가 설계되어 있다. 즉, 일견 복잡해보이는 상황을 최대한 단순화하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정확하고 신속한 계산능력을 갖춘 사람이 유리한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강사와 교재들은 19단과 간단한 분수의 소수 변환값, 각종 제곱값 정도는 외우라고 가르치기도 한다. 그런데 계산능력만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서 또 문제. 특히 시시콜콜한 실수를 유발하는 문제가 많아서, 이에도 유의해야 한다. 개중에서도 입법고시가 좀 더 숫자계산이 자질구레하고 깐깐하게 나와서 애를 먹인다. 하지만 실제로 공직을 수행하다가 이런 실수를 내서 일을 망칠 일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공직에 대한 적성과 능력을 보는 이 시험에서는 아주 중요한 측정 요소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이 나오더라도 더럽다고 욕하는 사람은 드물다.[* 물론 입법고시 같은 경우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심한거 아니냐는 평을 듣는 문제들이 종종 나오기도 한다.] 시험이야 문제 하나 틀리고 땡이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공직을 수행하다가 저런 실수를 냈다고 하면...]] 실제로 현직자들이 PSAT 3과목 중 '''직무 연관성이 가장 높은 과목'''으로 이 자료해석을 꼽는다고 한다.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시험 PSAT의 경우 중간쯤 풀다가 대충 맞는다 싶을 때 때려맞히면 정답에서 잘 벗어나지 않지만, 입법고시는 알짤없이 뭔가 훼이크가 들어가있거나 문제해석이 완전히 잘못되어 있어서 오답이 나기 십상. 문제집을 펼쳐서 끄적였을 때 뭔가 숫자가 더러우면 십중팔구 입법고시 문제라 보면 되고, 행시생들이 가장 풀기 싫어하는 문제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영역에 비하면 답이 분명하기 때문에 90점대가 생각보다 많다.[* 언어논리영역은 시험시간이 80분에서 90분으로 늘어난 2010년 이후에는 90점대가 많이 늘어서 자료해석영역에 비해 특별히 적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상황판단영역 90점대는 여전히 드물다.] 또한 무턱대고 계산하기보다, 문제의 의도를 가늠한 후 숫자를 보고 머릿속으로 이리저리 쟀을 때 생각보다 빠르게 답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런 경지에 이르려면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다른 두 과목에 비해서는 노력으로 점수를 가장 확실히 올릴 수 있다고 보는 편이다. 한편 거의 모든 문제가 시간에 제약되지 않는다면 어떻게든 풀 수는 있는데, 그러다 보니 출제자 입장에서는 시간관리를 어렵게 하기 위한 장치를 많이 심어놓게 되고 이를 역이용한 각종 꼼수와 요령이 많이 퍼져있기도 하다. 2019년 이후에는 수능 수학 영역과 비슷한 형태로, 난이도 중상 이하의 문제 32개와 난이도 상 이상의 문제 8개 가량으로 난이도가 확실히 구분되는 두 그룹의 문제를 출제함으로써, 열심히 공부하면 기본적인 점수를 받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게 하면서, 80점 이상부터는 한 문제 한 문제를 맞히는 것이 쉽지 않게끔 출제되고 있다. 아울러 ㄱㄴㄷㄹ 보기를 조합해서 답을 찾는 문제의 경우 선지의 기호 분포를 보고 답일 것으로 추측되는보기부터 계산해 보는 이른바 "선지플"을 막기 위해, ㄱㄴㄷㄹ 보기 중 ㄱ 하나만 계산했는데 선지가 3-4개 지워짐으로써 정석으로 문제를 푸는 수험생들은 어이없을 정도로 빠르게 답이 나오지만, 기호 분포를 보고 얍삽하게 접근하는 수험생들은 상당한 삽질을 하게 하는 출제위원들의 경향도 엿보인다. 이에 대한 이유는 [[윤진원]] 강사 참고. 2021년에는 깔끔한 인포그래픽 등 기출 및 모고에서 볼 수 없었던 그러나 있을 것만 같은 함정은 없는 신유형이 등장하였으며 전체적인 계산량 자체는 늘어서 2020년보다도 난이도가 높아졌다. 2021년 문제는 2017년부터 계속된 중간 정도 혹은 중상 정도 난이도 기조는 유지되었으나[* 2014년 - 2016년의 경우 어려운 문제의 연속이였다.] 2014년 이후부터 해가 지날수록 모강같이 더러운 계산은 아닐지라도 난이도와 상관없이 5급공채 자료해석의 계산 자체의 난이도는 높아지고 있다. 2022년의 경우 1-30까지는 평이하였으나 31-40번의 후반부에 고난도 문제를 배치하는 기조를 이어간 시험이었다. 작년과는 달리 인포그래픽이 강조되지는 않았고, 보고서형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 접근법은 어렵지 않으나 계산이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나왔으며,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의 수준 차이가 극명하여 선구안을 발휘한 사람이 고득점을 할 수 있었다. 작년에 비해 난이도가 올라 결코 쉬운 수준은 아니었지만, 메가피셋 평균 60점의 파멸적인 난이도의 언어논리와, 언어 정도는 아니었지만 상당히 고난도로 출제된 상황판단(평 64)으로 인해 자료해석 점수(평 66)가 가장 높게 나온 케이스가 많이 보였다. 공기업, 은행권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와 대기업 인적성 시험에 나오는 자료해석형 문제와 호환성이 높다. 따라서 해당 취준생들은 특히 PSAT의 자료해석 영역을 풀어보기도 한다. PSAT 자료해석이 NCS보다는 어려운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