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회전 (문단 편집) == [[예열]]과 엔진수명 == 자동차 구동계의 고장을 줄이고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몇분간의 [[예열]]이 필요하다는게 일반적인 상식처럼 되어 있지만, 차량 제조사의 공식 입장은 시동 후 10 ~ 30초 이내의 공회전 후 출발하라는 것이다. 10 ~ 30초의 공회전이 필요한 이유는 시동을 걸고 오일펌프가 작동하여 엔진오일이 엔진 내를 순환하고 윤활되기까지는 10초 정도가 걸리기 때문이다. 밤 동안 세워뒀던 차는 엔진 내부 벽의 엔진오일층이 밤새 중력으로 흘러내려 얇아진 상태이므로 아침에 시동을 걸자마자 10초도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움직이면 이 때 마모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10 ~ 30초의 짧은 공회전후 바로 출발하라는 이유는, 공회전으로 엔진 온도를 높이는 것이 차를 움직이며 높이는 것보다 엔진 마모가 심하기 때문이다. 공회전 상태에서는 RPM이 낮으므로 엔진오일 압력도 낮고, 크랭크샤프트 회전과 차량 움직임에 의해 엔진 내부에 흩뿌려지는 엔진 오일도 거의 없어 엔진 작동부위의 윤활이 잘 되지 않는다. 게다가 엔진 출력이 최소 상태이므로 온도가 오르는데도 훨씬 긴 시간이 걸려 마모가 더욱 증가한다. 그러므로 무리하지 않고[* 시동 걸자마자 냉간상태에서 곧바로 긴 오르막길이나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 같은 행동을 피해야 한다.] 저속 시내운전같이 적당히 운전하며 자연스럽게 엔진 온도를 높이는 것이 엔진 수명에 훨씬 유리하다.[* 그러나 정체가 반복되는 시내주행은 운행가혹조건으로 좋지 않다. 디젤차의 경우 [[DPF]]가 자가재생을 하려면 적어도 시속 50km/h 이상으로 15 ~ 20분간 주행을 해야하는데 정체중인 시내에선 그러기가 쉽지 않다.] 주의할 점은 공회전을 하지 말라는 말은 '''엔진 온도를 공회전으로 높이지 말라는 뜻이지 엔진 온도를 높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엔진 RPM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냉간시 시동을 걸면 RPM이 유난히 많이 올라가는 데 특히 겨울철에는 첫 시동시 RPM이 1300 ~ 1500 까지 올라간다. 이 때까지 예열해주고 이후 엔진 RPM이 1000이하로 떨어지는데 800에서 750까지 떨어지면 이 때 출발하면 된다.(에어컨, 히터로 인해 계기바늘에 오차가 있을 수 있는데 꺼보면 알 수 있다.) 디젤 차량도 마찬가지로 완전 구형차량이 아닌 이상 겨울철이라도 분 단위가 넘어가는 공회전은 필요가 없으며 RPM이 800에서 750까지 떨어지는 거 확인하고 차량을 서서히 운행하면서 예열하는게 정석이다.] 공회전을 하지 말라는 말을 오해해서 시동 걸자마자 변속레버 바꾸고 바로 출발하는 행위는 엔진 수명을 단축시킨다. 모든 내연기관은 정상 작동온도(90 ~ 110도)가 있으며 이 온도가 돼야 [[DPF]]나 [[SCR|촉매변환장치]]가 정상 작동을 시작한다. 그 전까지는 급출발 급가속 등 고부하 운행을 해서는 안 된다. 모든 자동차 매뉴얼에 있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폭스바겐]]이나 [[아우디]]의 가솔린 터보 엔진은 냉각수 온도 60도까지는 엔진에 부하를 주지 말라고 되어 있다. 현대자동차의 VGT, WGT 장착 차량은 차량 설명서에 예열 없이 급가속을 하면 터보가 맛탱이 가는 수가 있으니 절대 예열 없이 급가속하지 말라고 적혀 있다.] 오토바이 엔진 같은 고회전형 숏스트로크 엔진이나 터보엔진[* 터빈 임펠러의 작동속도는 10만 RPM을 넘어간다. 엔진은 6000 ~ 7000 RPM이 레드존이다] 등은 작동 온도에 더더욱 민감하므로 예열에 주의가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