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과외 (문단 편집) == 여담 == * 과외 학생을 가르칠때 편한 트레이닝복, (남자의 경우) 반바지, 노출이 심한 옷은 되도록이면 입지 않는 편이 좋다. 과외 선생님의 복장에 대해 지적하기 힘들기도 하고 옷차림이 불편해도 참는 경우가 많지만 복장에 대해 은근히 신경쓰는 학부모가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학생과 함께 과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너무 화려한 복장이나 답답한 정장을 입으라는건 아니고(...) 캐주얼하고 깔끔한, 학생이 친숙한 옷을 입고하는 것이 좋다. 여름의 경우 여자과외 교습자이면 [[스커트]]에 [[샌들]] 차림일 때가 많은데 스커트를 입더라도 너무 짧지 않고, 특히 가정에 방문하는 경우라면 덧신을 따로 준비하는것이 좋지만, [[남성]]과 달리 [[여성]]은 [[맨발]]로 학생의 집에 가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맨발이더라도 너무 화려한 패디큐어나 발찌같은 악세사리는 삼가는 게 좋다. 맨발로 학생의 집을 방문할 경우 최소한 발은 깨끗이 하고 가자. 특히 여자 교습자일 경우, 가르치는 학생이 남자 청소년일 경우 복장이 미니스커트나 미니원피스, 오프숄더 같이 신체의 노출이 있거나 몸매가 드러나는 옷이면 학부모 입장에서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 * 중하위권 학생을 가르치다 보면 그저 학생이 안 하던 공부를 해서 성적이 올랐을 뿐인데 강사는 '가르치는 실력이 좋아서', 학생은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내가 머리는 되는데 안 하는 타입이어서]]'라는 착각에 빠질 수 있다. * [[명문대]] 출신이라면 과외 자리를 구하기 쉬울 것이다. [[의치한약수]] 등의 일부 학과를 제외하면, 대다수 지방 사립대, 하위권 대학 출신들은 과외 구하기가 힘들며, 과외 수업을 할 역량 자체도 대부분 안된다. 지방에서 과외를 구할 경우는 지방대를 다니고 있어도 그나마 과외 구하기가 쉬운 편이다.[* 하지만 요즘은 지방이더라도 높은 퀄리티의 사교육을 원하는 학생이 많아서 주요과목의 경우 지방대생의 디메리트를 상쇄할 특이한 스펙을 가져야 과외를 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수학을 과외한다면 지방대 수교과에서 학점이 4.0 이상이라던가 아니면 대수경 입상자라던가...] 물론 [[카이스트]]와 같은 [[과학기술원]], [[포항공대]]나 지방거점국립대, 국립대 사범대와 교대가 코앞인 지역은 제외. 물론 아무리 지방이라도 부모들이 아예 바보가 아니기에 블루오션이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부모가 납득할 만큼의 좋은 성적을 보유해야 하긴 하다. * 한편 과외로 번 돈을 졸업할 때까지 갖고 있는 일은 많지 않다. [[대학생]]의 특성상 대개는 등록금, 생활비(자취 비용, 교재 구입비, 식사 비용, 교통비, 학생회/동아리 회비 등), 유흥비 등 어떤 식으로든 소진해 버리기 때문. 예외는 있지만 소비를 해버려도 의미가 없지는 않다. 명문대 출신이 아니라면 수많은 과외를 하며 학비를 충당하고도 남을 정도의 돈을 버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온전히 학비를 다 내고 엄청난 자취 비용 등의 생활비도 추가로 들게 마련이며, 보호자의 도움 없이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하위권 대학 재학생의 경우 [[택배 상하차 알바]], 일용직 [[노가다]], ,[[배달]], 유흥업소/[[식당]] 서빙 등을 전전하며, 생활비와 학비를 보태려고 한다. 그런 일들은 [[몸]]과 [[정신]]이 망가지는 일들이다. 하지만 과외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상위권 대학에 다니고 실력이 되는 경우는, 마음만 먹는다면 보호자의 도움을 거의 안받고 자기 힘으로 생활하고 졸업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실제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중에는 [[국가장학금]]으로 등록금을 내고 기타 생활비는 과외로 충당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 대개 과외 선생은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공부를 비롯한 인생 전반에 관해 조언을 해주는 [[멘토]] 역할도 일정 부분 수행하게 된다. 보통 학생들이 많이 묻는 것으로 [[캠퍼스]] 라이프나 [[연애]] 등의 대학 생활, 진로 문제, [[성관계]] 등 대개 [[어른]]만이 할 수 있는 일들에 관한 것[* 다만 미성년자를 과외하는 경우 이런주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 불쾌해하는 경우가 있고 성희롱이 될 수도 있다.] 등이 있다. 가정사에 관한 고민을 남몰래 털어놓기도 한다. 특히 학생이 청소년기면, 과외선생과의 나이차가 10살 내외일 경우 연애, 대학 생활 등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어하기도 한다. * 선생이 학생의 질문에 선을 지키며 성의껏 답해 주는 자세를 견지하면 높은 확률로 학생이 선생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며 의지하게 된다. 그리고 선생은 적절히 [[떡밥]]을 살포하여 학생의 학업 의지를 고취시키는 게 포인트. 여담으로 가수 [[신해철]]은 학생 시절 영어 과외를 했는데 그야말로 신해철스러운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전수시켜 자기는 뒤에서 코 파면서 애들 공부하는 걸 구경했다고 한다. * 참고로 외국에도 "튜터"라고 부르는 비슷한 문화가 있다. 시급제인데 고등학생보다는 대학의 저학년들이 고학년에게 튜터를 받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특히 미국의 경우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학습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튜터를 받을 학생을 찾는다는 광고 뿐 아니라 "튜터를 구한다"는 광고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정 방문보다는 특정 장소를 택해서 만나는 것을 선호하며, 일반적으로 학부모를 대면할 일은 많지 않다. 그리고 초반 1~2시간 정도는 무료로 튜터를 하면서 계속 지도를 받을지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 이와 별도로 재외 한국인들끼리는 한국식 과외도 많이 한다. 보통 과외는 나이 30이 넘은 후에는 거의 안하게 되지만 외국에서는 꼭 한국인 선생님을 찾는 학생들의 수요가 꽤 있는 편이라 의외로 나이가 중요하지는 않다. 특히 1년 연구년 등으로 자녀들과 함께 단기간 외국에 나온 부모들의 경우 자녀들이 외국에 있는 동안 한국의 친구들보다 뒤처질 것을 염려해 한국인 과외선생을 애타게 찾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AP]] 과외를 원하는 고등학생들도 은근히 많다. 한국인이 많지 않은 지역이라면 과외 구하기는 의외로 쉽다. [[대학원]] 유학 생활 중 과외로 용돈을 버는 경우도 있으며 좁은 한인 사회의 특성상 잘 가르친다고 소문 날 경우 가만히 있어도 자리가 계속 들어오기도 한다. 다만 '''미국 유학생이 과외를 봐줄 경우 영리 활동으로 여겨질 수 있고 적발 시 비자 취소와 함께 강제 출국 당할 수 있다.'''[* 물론 [[영주권|영주권자]]이거나 [[미국 시민권|시민권자]], 혹은 취업 제한이 없는 SSN이 나오는 비자를 소지중이라면 아무런 제한 없이 과외가 가능하다. 그런 경우가 거의 없어서 문제지.(...)][* 다만 한국인을 상대로 한국 계좌로 과외비를 입금받는 경우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 한국에서 영리활동을 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 과외 짬밥이 나름 생기면 방학이나 휴학 기간에 돈 좀 넉넉히 벌어보고자 [[학원]]에서 일하는 경우도 있는데, '''훌륭한 과외 강사가 곧 훌륭한 학원 강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2시간 가량의 시간에서 1:1로 모든 것을 세세히 봐주면서 하는 수업과 10명이 넘는 학생들을 모아두고 50분 내외의 시간 안에 가르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 가끔 지인들의 아이를 맡게 될 수도 있다.[* 실제로는 가끔이 아니라 대부분 지인의 자녀, 지인의 지인의 자녀 이런 식으로 과외를 구하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원래 알던 사람의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기 때문에 가르치기에도 비교적 수월하고, 학부모와의 관계 또한 아무래도 자신을 믿고 맡겼다는 느낌 덕분인지 좀 더 가까운 편이다. * 또한, 2020년에 발병한 코로나19로 인해 학원 수업, 학교 수업이 중단되면서 과외시장 자체가 매우 커졌다. 일대일 대면 과외는 물론이고, [[ZOOM]] 등의 화상 회의 프로그램, [[김과외]] 등의 과외 중개 플랫폼, 맘카페를 통한 비대면 과외의 수요도 늘었다. * 조선 시대에도 과외 교사가 있었는데, 숙사라고 불렸다. 글자 그대로 학생의 집에서 먹고 자면서 학생을 가르쳤는데, 주로 가난한 선비들이 생계 유지를 위해 하는 일이어서 학생들로부터 별로 존중을 받지 못했으나, 개중에는 왕실이나 높은 관리들의 자제들을 가르치면서 큰 인기를 얻었던 노긍이나 이귀상처럼 사회적으로 명성을 얻었던 숙사들도 있었다. * 과외 학생이 성실한 편이라면 괜찮지만 숙제를 잘 하지 않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는 학생도 있다. 혹은 과외 중에 학습과 관련 없는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조르는 학생도 있을 수 있다. 이런 학생들을 잘 다루는 것도 과외 선생님의 몫이다. 숙제를 해 오지 않는 학생의 경우 수업 중에 숙제와 관련된 쪽지 시험을 보거나[* 영어 과외라면 단어 시험 등] 사정이 있어서 숙제를 자주 못 하는 학생의 경우 숙제를 주지 않고 수업 중에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편이 좋다.--부모님이 엄하신 분이라면 부모님께 바로 말씀드리는것도 방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