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과테말라 (문단 편집) === 치안 === [[중앙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그렇듯이 여기도 경제난과 빈부격차 문제 및 정치적인 불안정이 크기에, [[치안]]은 엉망진창을 넘어서 말 그대로 '''막장 오브 막장'''이다. 중앙 아메리카에 위치하고 있는 여러 다양한 국가들 중에서 바로 옆나라 [[멕시코]]는 [[마약 카르텔]]이 영향력이 워낙 커서 여기만 좀 조심하면 상대적으로 그나마 낫지만[* 단, 멕시코 북부 지역도 [[칼리포르니아 반도|바하칼리포르니아 반도]]는 그래도 치안이 좀 나은 편이다.] 과테말라의 경우는 안티구아나 아티틀란 호수, 티칼 같은 유명 관광지가 아닌 경우 모든 곳이 위험하다. 특히 수도인 [[과테말라시티]]의 경우 너무 위험해서 과테말라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같은 한인들이 오는 것을 말리기도 한다. 과테말라시티에서는 허구한 날 [[강도죄|강도]]한테 털리는 한인들의 사고 사례가 나온다. [[살인]] 범죄 발생도 심각해서 매년 6,000명이나 살해당하며 [[한국인]]도 [[2009년]]에만 6명이 살해당했을 정도다. 이 정도 살인율이면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더구나 [[마약 카르텔]]이 자기들끼리 싸우는 등의 행위로 살인율이 높은 멕시코, [[브라질]]과 달리 여기는 주변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이나 밑의 [[베네수엘라]]처럼 민생 치안이 나빠서 생기는 살인율로 특히 [[강도살인]]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폭력도 만연해서 까불면 [[총살형|총으로 처리(...)]]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살인율 1, 2위를 다투며 치안이 헬 그 자체인, [[온두라스]][* 이 나라는 별명이 무려 '''살인의 나라'''이다(...).] 등에 비하면 치안이 좀 나은 편이다. 특히 티칼의 마야 문명 유적지나 안티과같은 유명 관광지들은 치안 사정이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며 안티과만 갈 것이라면 안전하다.[* [[중앙아메리카]] 국가들 중에서 과테말라나 [[코스타리카]], [[파나마]], [[벨리즈]], [[니카라과]]는 한국인들의 관광이나 방문 이야기가 꽤 많거나 드문드문 존재하는 데 비해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는 그런 이야기가 없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산페드로술라]] 문서만 봐도 온두라스로 여행가는 건 [[자살]] 행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도인 과테말라시티, 즉 시티는 치안 부재나 다름없는 위험한 곳이다. 과테말라 이민을 다룬 책자에서는 현지거주 교포가 경험한 바로는 시티에서는 [[육교]]로 웬만해선 가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다. 육교로 가면 양쪽에서 불량배가 나타나 돈이며 값진 물건을 싹 털어간 경우가 있다고들 한다. 한 교포는 현지인인 아이들의 가정교사를 고용했는데 시간대가 맞지 않아 구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한다. 너무 위험해서 시간대를 맞추지 못하면서 못 구했던 것이다. 물론 [[2014년]] 12월 이후 7구(Zona 7) 부근에 코리아타운을 현재 개발하고 있으며, 그 주변 도로는 자전거나 도보로 다녀도 걱정 없을 정도로 치안이 좋아졌다. 주변엔 한인교회도 있으며, 한인 교민이 운영하는 슈퍼, 가게도 많아서 도움이 필요하면 가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큰 가게들은 총을 든 경비들이 한 두명씩 있으니 걱정 말자. ~~잠깐 총을 들었다는거 자체가 치안이 엉망이라는건데~~ 사회가 극심한 치안 공백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적제재]]의 문제가 심각한데 살인범이나 강도가 시민들 손에 붙잡혔을 경우 집단 [[린치]]에 심하면 [[화형]]까지 이루어지는게 다반사라 법이 필요없는 나라다(...) 한해 최소 250명이 시민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하며 이중 40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또 일년에 '''화형'''이나 태형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300명 이상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화형을 하려고 할 때 [[경찰]]이 제지를 하지만 시민들이 길을 비켜주지 않아 진입하지 못할 정도로 치안이 막장이다. 2015년 5월에는 한 16세 소녀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도망치다가 시민들에게 잡혀 집단 린치를 당하고 화형을 당하는 장면이 [[유튜브]]에 그대로 공개되어 논란이 되었다. 과테말라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메리카 원주민]]들이다. 그들은 각 마을마다 [[촌장]]이 있어서 전통적으로 [[태형]]이라는 것이 있는데, 마을에서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마을 사람들을 불러 모아 범죄 사실을 설명하고 [[채찍]]이나 [[회초리]]로 등을 때리는 것이다. 이러한 관습은 명백한 인권탄압인데도 문제가 정부에서 어느정도 인정해주며 경찰도 제지를 하거나 관여를 하지 않는다는것이다. 더 심하게는 과테말라시티나 대도시에서도 이러한 태형이 발전하여 마을에서 범죄자를 잡으면 범죄자를 경찰에 인계하지 않고 마을에서 재판도 받지 않은 범죄자를 즉결 심판을 한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폭행하여 범죄자가 죽게 되어도 처벌받지 않는다고 한다. 애초에 하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니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영상을 보면 정의를 심판한다는 마을 주민들이 형이 확정되지도 않은 범죄자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화형을 하며 범죄자가 비명을 지르며 타 죽는데도 이것을 환호하는 악마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수의 [[군중심리]]속에서 죄 의식이 사라지고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보다 더 끔찍해지게 된 것이다. 폭력이 얼마나 일상화되어 있는지 이 나라 아이들이 그린 그림조차 폭력과 관련된 그림이 굉장히 많을 정도다. 그런데 어린 아이들이 그린 그림에 드러난 그 폭력의 수준이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7180700001&code=970201|#]] 그나마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웃나라들인 [[온두라스]]나 [[멕시코]] 등이 개선은 커녕 오히려 더 악화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 나라는 그나마 조금씩 개선되는 추세라서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육교 위, 혹은 주변 모서리에 있는 구조물, 간판들을 철거하는 추세로 보이며, 이제 육교 위를 가리는 간판들이 없어서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되었다. 거의 대부분의 육교에 있던 강도들도 많이 없어졌으며, 가끔씩 강도짓을 하던 강도들이 정신 차리고 경비가 되어 범죄를 중단하는 일도 생겼다.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나 거주 교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수도인 과테말라시티나 빈민가 등을 제외한 [[마야]] 유적지나 아티틀란 호수 등 나머지 관광지 지역들은 치안이 나쁘지만은 않다고들 한다. 그래도 치안이 나쁜 지역들이 많으며 안티과 등을 갈려면 할 수 없이 시티에서 차를 타야 하니까 터미널 등에선 조심하는 게 좋다. 어차피 시티에는 볼 것도 없다. 남미산 마약이 멕시코와 미국으로 올라가는 육상통로기 때문에 과테말라 갱단과 연계하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활동도 활발하다. 2022년 7월 30일에는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이 멕시코 국경지대를 방문한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대통령 차량 행렬에 총격을 가한 사건도 일어났다. 대통령은 2km 떨어져 있어서 무사했지만, 과테말라에 세력을 뻗치고 있는 CJNG의 무력시위라는 해석이 나왔다.[[https://www.vice.com/en/article/k7bb3y/cjng-shoot-guatemala-presidential-convoy|#]]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