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과테말라 (문단 편집) == 자연 == 과테말라의 지형은 크게 북부 평야지대, 고원지대, 태평양 저지대로 삼분된다. 북부 평야지대는 멕시코 및 벨리즈와 접경하고 카리브 해와 맞닿은 곳으로 국토의 1/3을 차지한다. 비가 많이 내리는 다우지로 인구밀도는 희박하며 열대우림이 평야를 뒤덮는다. [[티칼]] 등 마야 문명의 여러 도시국가 유적지들이 이 북부 평야의 열대우림에 묻혔다가 발견되었다. 고원지대는 중부 및 남부에 있으며 국토를 동서로 가로지른다. 중앙아메리카 최고봉인 타후물코 산(4,211m)이 여기 서쪽에 있다. 기후가 상대적으로 쾌적하고 화산재 덕분에 비옥하므로 국민 대부분은 여기에 몰려산다. 수도 과테말라시티도 여기 중간에 있다. 다만 화산지대 특성상 지진과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때때로 재해를 일으킨다. 마지막으로 태평양 저지대는 남쪽 해안지대를 가리킨다. 여기는 플랜테이션 작물을 재배하는 대농장과 목장이 많다. 고원지대와 태평양 저지대는 비가 적당히 내리고 보통 우기인 5~11월에 많이 내린다. 한때 삼림이 무성한 나라였는데 내전과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빈곤과 농업, 목축을 위한 벌목으로 인해 많이 파괴되었다. 높은 고도에 열대우림 지역이라 산맥에는 운무림들도 많이 있고 이곳마다 고유종들이 서식하지만 방문하기는 매우 위험한 지역들이 많다. 고원지대 중심에는 아티틀란 호라는 중앙아메리카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 호수가 있는데 과테말라시티에서 서쪽으로 약 150㎞에 위치, 해발 1,562m에 있는 세계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칼데라 호수이다. 호수 주변에는 산페드로 산(Volcan San Pedro, 3,020m), 톨리산(Volcan Toliman, 3,158m), 아티틀란산(Volcan Atitlan, 3,535m)이 펼쳐져 있어 장관을 이룬다. 또 아티틀란 호반에는 아메리카 원주민 촌락이 있다. 고대 마야인들과 관계가 깊은 호수인데 체 게바라도 이곳을 방문했을때 정치를 잊고 호수근처에서 살고 싶다고 말할정도로 아름다운 호수이다. 아티틀란 호에서만 살던 [[아티틀란논병아리]](Atitlán grebe)는 1960년대에 도입한 배스 등 외래종 어류들에게 잡혀먹히고, 호수가 관광지로 개발되어 수질 오염과 서식지 파괴 등이 겹치면서 1989년에 멸종하였다. [[재규어]], [[맥]], 금강[[앵무새]] 같은 경우는 벨리즈, 멕시코와 인접한 북부 평야지대에 현재 주로 서식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