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관등성명 (문단 편집) == 군대 == 주로 [[군대]]에서 많이 쓰며 누군가가 자신을 부를 때 관등성명을 대면서 대답하는 게 예의. 상관(지휘관 및 기타 간부)이 부르거나 악수 등을 하면 반드시 하게 되어 있다. e,g., 이병 xxx!, [[분대장]] 병장@@@!, [[하사]] &&&, [[소위]] $$$, N[[중대장]] [[대위]] ???, xx참모, xx대대장, xxx생도! 부대에 따라 "이병 X...X...X!"처럼 이름 사이사이에 텀을 길게 주는 경우도 있고, "이병 XXX입니다!"처럼 '입니다'를 붙이는 부대도 있다. 육군규정에는 자신보다 계급 혹은 직책이 높은 [[장교]] 및 [[부사관]], [[병(군인)|병]]의 경우 [[분대장]]에게만 관등성명을 하게 되어있고 병의 경우 '''선임병에게는 관등성명을 대지 않아도 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2010년 당시에도 육군규정 조항이 이랬다.] 현재 병사끼리는 관등성명을 대지 않는다. 단, 해군은 관등성명을 댄다. 일부 부대에서는 간부나 병 분대장에게만 관등성명하도록 시키고, 다른 선임병한테는 그냥 "예"로 하는 부대도 있고, 간부나 병 분대장이 불러도 관등성명 안 대고 "예"라고 대답하는 부대도 있다. 혹은 간부한테만 관등성명을 대고 병 분대장한테는 그냥 "예"로 하는 부대도 있다. [[일등병]]쯤 되면 이등병 때보다는 조금 사정이 나아져 너무 작게 외쳐서 갈굼받을 정도만 아니면 되며, [[상등병]]쯤 되면 널럴하게 해도 되며 [[병장]]이 되면 그냥 대충 들릴락말락 관등성명을 대거나 고급 간부인 영관급 장교 이하가 부른다면 "예"라고 대답하는 경우도 있다. [[훈련병]], [[사관후보생]]의 경우 훈육교관이나 [[대대장]] 내지 [[육군훈련소]]장, [[공군교육사령부|공군교육사령관]]같은 사람에게 지적을 받았다면, 특히 주변에서 시끄럽다는 잔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관등성명을 대야 한다. [[간부]]들도 [[FM]]으로는 자신의 상관이 부르면 관등성명을 대야 하나, 하지만 일상 업무에서는 관등성명이 아닌 '''그냥 "예"로 대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간부들이 관등성명을 대는 빈도는 병사보다 매우 적다. 하지만, [[사단장]], [[군단장]] 등의 [[넘사벽]]으로 계급 차이가 나는 장성급 상관들과 접견 시 악수하는 장면에서는 짬에 관계없이 간부들의 관등성명을 들을 수 있는데, 이 경우 [[소령]]까지의 장교는 직책을 포함한 관등성명을 [[FM]]으로 대고, [[대대장]]급인 [[중령]] 이상부터는 자신이 맡는 부대장 직책만 관등성명으로 외치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대대장 중령의 경우 "XX대대장", 참모인 경우 "XX참모" 이런 식으로만 관등성명을 댄다. 장군들도 대통령이나 국방부장관이랑 만나면 관등성명을 대는 편이다.[* 가령 국군의 날 같은 행사에 대통령으로부터 부대 표창을 받을 때 "제XX보병사단장. 감사합니다"와 같은 말로 관등성명과 인사를 한다. 이러한 부대 표창의 경우 어디까지나 부대 전체에 주어지는 것이지 지휘관 개인에게 주는 표창이 아니다.] 그런데 [[https://www.youtube.com/watch?v=UUx8yR7nU6g|다른 누구도 아닌 국방부장관에게 중대장이 직책명만 대는 사례]]도 있다.[*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이 모 중대 시찰 나갔을 때 영상. 자세히 들어보면 "제1중대장!"이라고 하는걸 알 수 있다.] 군 관등성명이 유명하기로 소문난 사례가 바로 사회에서 모르게 갑툭튀하는 경우다. 특히 관등성명을 시도 때도 없이 크고 또박또박하게 샤우팅 해야하는 소위들과 하사들과 이등병들이 휴가 나갔을 때 자주 저지르는 실수다. 휴가 나온 소위나 하사나 이병이 잠을 자고 있을 때 베개를 툭툭 건드리면 "소위/하사/이병 XXX"라면서 벌떡 일어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심지어는 누가 불렀을 때, 작정하고 "예?"라고 답하려 해도 입이 먼저 조건반사적으로 움직여버린다. 하지만 웬만한 사람이라면 중위나 중사나 상병 정도가 되면 군기가 빠지고 저절로 치유된다. 다만 사람에 따라 전역하는 순간까지 또는 중위가 된 이후에도 한동안 이 버릇이 남는 경우도 있다. [[병영부조리]] 중에서 정말로 크게 갈굴 때 일종의 [[기수열외]] 목적으로 관등성명을 대지 말라고 하는데 좋은 게 아니라 자기 후임으로 대접 안 하고 아저씨나 공기 취급하겠다는 셈이다. 미군에서도 비슷한 대답법이 있다. 예를 들어 한 군인이 "Sergent [[John Doe]]"라면 상관이 부를 때 "Sergent John Doe, here", "Sergent John Doe, sir"이라고 대답한다. 물론 길어서인지 때에 따라서는 관등이 생략되는 경우도 있다. 단 현재는 매우 널리퍼진 last name이 아닌 이상 일상에서 상관이 굳이 last name까지 호명하는 경우는 잘 없다. 왜냐하면, last name을 부른답시고 잘못 발음하는 것 또한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통상적으로 지명식으로 "Sergent"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때도 위와같이 대답한다. 국제법상 포로에게서 정보를 뜯어내는 건 금지되어 있지만, 관등성명만큼은 포로에게 묻는 게 허가되고 포로도 이에 응해야 한다. 이는 포로의 원 소속국에게 "아무개가 포로로 잡혔음"이라고 통보를 하기 위한 인도적인 목적이기 때문이다. 원래는 간부나 분대장에게만 관등성명을 대게 되어있지만 예외로 부모님께 관등성명을 대는 경우가 있다. 장교나 부사관이 임관식을 할 경우 부모님이 와서 견장을 달아주기도 하는데 이 때도 부모님에게 관등성명을 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