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관사(품사) (문단 편집) == 개요 == {{{+1 [[冠]][[詞]] / Article}}} 한 마디로 '[[명사(품사)|명사]]의 속성'을 정의하는 낱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수식언]]에 속한다. 명사에 특정한 [[관]]을 씌운다고 보면 조금은 이해가 간다. [[순우리말]] 용어로는 '얹음씨'라고 한다. 보통 '어떤 특정한 것'을 가리키는 '정관사', '특별히 정해지지 않은 일반적인 것'을 가리키는 '부정관사'로 나뉘고[* 만약 영어의 영향으로 부정관사가 어떤 물건이 하나만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알면 큰 오산이다. 일반적인 것을 나타내는 문법적 표지로 받아들여야 한다. 스페인어에는 부정관사 복수형이 있으므로 부정관사가 곧 단수를 의미하진 않는다.], '특정하지 않은 얼마정도 되는 양의 것'을 가리키는 부분사(partitives), 혹은 정관사와 부정관사를 아예 쓰지 않는 영관사(zero article) 등이 있다. 이러한 관사는 크게 [[한정사]](determiners)에 속한다. 현대 [[통사론]] 이전까지의 학교문법에서 관사는 명사에 부속되는 문법단위로 이해되었으나, 1980년대 이후로 명사 통사론의 중심에 있다. [[생성문법]]의 표준적 이론에서는 명사구를 명사가 아닌 관사를 필두로 하는 한정사의 투사인 DP로 이해한다. Bošković (2005) 이후로 이루어진 일련의 연구[* 아래의 연구들을 지칭한다. [br]Boskovic, Z. 2005. On the locality of left branch extraction and the structure of NP. Studia Linguistica 59(1), 1–45.[br]Boskovic, Z. 2007. On the clausal and NP structure of Serbo-Croatian. Proceedings of FASL 15, 42–75.[br]Boskovic, Z. 2008. What will you have, DP or NP? Proceedings of NELS 37, 101–114.]에서는 관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관사의 유무에 따라 명사구가 D의 투사인지 N의 투사인지가 결정될 뿐만 아니라 시제사의 존재 등 일련의 통사현상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동국대 박명관 교수 사단이 Bošković의 통사이론을 주창한다. 이에 따르면 관사 없는 한국어는 DP가 아닌 NP언어이고, 시제사의 투사인 TP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무관사언어의 TP 부재에 관한 논문으로는 Kang, J. 2014. On the absence of TP and its consequences: Evidence from Korean (한국어 사례)와 Todorovic, N. 2016. On the presence/absence of TP: Syntactic properties and temporal interpretation를 참고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