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관상(영화) (문단 편집) == 기타 == * 영화는 [[액자식 구성]]으로, 한명회의 현재 모습(3인칭) - 김내경 일가의 과거와 현재 모습(1인칭) - 김내경의 미래 모습(1인칭) - 한명회의 죽음(3인칭)으로 기승전결식의 전개가 이어진다. * 재밌게도 영화가 다루는 관상, 즉 사람의 얼굴만 보고도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철학과 달리, 주요 인물들의 첫 등장에서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김내경, 김종서의 경우 뒷모습, 수양대군의 경우 아예 발만 보여주며 그 걸음걸이로 어떤 인물인지 짐작케 한다. 그 사람이 드러나는 건 얼굴만이 아니라는 뜻의 영화적 화법. * 얼굴의 상을 소재로 한 영화답게, 주연 배우들의 얼굴을 초상화로 그린 듯한 효과로 [[http://interview365.mk.co.kr/paper/data/news/images/2013/07/3021_L_1373269228.jpg|캐릭터 포스터]]로 만들어 영화의 제목과 주제를 잘 표현하였다. 여섯 장 모두 그렇지만 특히 주인공 [[https://blog.naver.com/karaeff/90181222301|송강호의 포스터]]는 조선시대 선비 화가 [[윤두서 자화상|공재 윤두서 자화상]]이 연상될 정도로 닮게 구성했다. * [[백윤식]]은 비슷한 시기를 다룬 KBS 사극 《[[한명회(드라마)|한명회]]》에서는 [[성삼문]]을 연기했다. * [[이정재]]는 대본을 받자마자 [[수양대군]] 역을 무척 마음에 들어해 혹시 다른 사람에게 역이 돌아갈까 전전긍긍했다. 특히 [[김혜수]]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내가 남장을 하고 수양대군을 하면 안 되냐"고 감독에게 말했을 때 진짜 그렇게 될까봐 걱정했었다고 한다. * 우연의 일치로 수양대군과 이를 연기한 이정재는 둘 다 [[전주 이씨]]로 같은 집안이다. 수양대군은 [[태종(조선)|태종]]의 셋째 아들 충녕대군([[세종(조선)|세종대왕]])의 둘째 아들이고, 이정재는 태종의 둘째 아들 [[효령대군]]의 후손이라 수양대군의 계보와는 상관없는 인물이나, 그래도 수양대군 사촌형제의 후손이니 그렇게 먼 방계는 아니다. * 계유정난에서 김종서와 수양대군의 대치 장면은 그들의 관상인 호랑이와 이리 떼의 대치를 그대로 묘사한 것 같다는 평을 받는다. * 상영 시간이 2시간 20분으로 상당히 긴 편인데, 1시간이 넘는 분량을 편집해낸 결과다. 편집된 부분에는 역모를 일으켜야만 왕이 될 수 있는 수양대군의 내면적 갈등을 묘사한 장면도 있다. 즉 수양대군을 입체적인 악역으로 만들려 했으나 방향이 변경되어 단순 악역으로 만들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 잘못하면 어설픈 위선자로 잘못 묘사될 위험도 존재했기 때문에 잘라낸게 오히려 잘됐다는 평도 있다. * [[채상우]]는 드라마 《[[인수대비(드라마)|인수대비]]》에서도 [[단종(조선)|단종]] 역을 맡았다. * 2012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시작으로 2013년의 관상과 2014년의 [[명량]]까지 장르는 다르지만 2글자 제목의 사극들이 연이어 대성공을 거두면서 사극 영화의 제목을 2글자로 짓는 붐이 일었다. 역학 3부작으로 묶이는 [[궁합(영화)|궁합]], [[명당(영화)|명당]]을 비롯해 [[간신(영화)|간신]], [[사도(영화)|사도]], [[역린(영화)|역린]], [[창궐(영화)|창궐]], [[물괴]] 등. 하지만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크게 흥행하지 못했다. * 두 개의 캐릭터 예고편에서 등장인물들의 관상을 보면서 담당 배우들의 히트작을 패러디했다. * 이정재: 재물과 인연의 [[신세계(영화)|신세계]]가 열리겠구나. * 백윤식: [[타짜(영화)|타짜]]가 되더라도 고수가 될 팔자이며 어딜 가든지 [[돈의 맛]]을 제대로 볼 상이로다. * 조정석: [[건축학개론(영화)|납득이 가지 않으면]] 쉽게 의지를 굽히지 않을 강인한 상이로다. * 이종석: [[학교 2013|학교]]에서 빛이 날 팔자이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드라마)|남의 목소리를 잘 듣는]] 귀를 지녔도다. * 김혜수: 취직을 하면 [[직장의 신]]이 될 것이며 심지어 [[도둑들|도둑이 되더라도]] 크게 이름을 떨칠 팔자로다. * 드라마 [[왕의 얼굴]] 측이 영화를 표절했다는 시비가 일었다. 자세한 건 [[왕의 얼굴#s-4|문서]] 참고. * 2010년 [[영화진흥위원회]] 주최 한국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의 대상(작가 김동혁) 수상작이다. 그러나 한재림이 각색을 하면서 여러가지가 바뀌어 영화와는 좀 다르다고 한다. 예를 들면 원래 남자인 캐릭터를 여자 기생으로 바꾸거나, 원래 없던 팽헌 캐릭터를 추가한 등. * [[2014년]] [[6월 28일]] 일본에 [[https://youtu.be/LLELwJwmEqs|관상사(観相師-かんそうし-)]]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 2014년 [[9월 6일]] 한가위 특선과 [[2015년]] [[1월 1일]] 신년 특집 영화로 [[SBS]]에서 방영했다. * 기존 영화에는 마지막에 한명회가 궤에 앉은 채 세상을 떠나고 화면이 점점 멀어져 가며 수양과 한명회의 말로에 대한 자막[*내용전문 수양대군은 재위 14년 만에 몹쓸 병과 죄책감에 불교에 귀의하여 속죄하였고 계유정난에 관계되어 귀양 가거나 종이 된 사람 수백 명을 풀어주고는 며칠 후 돌연 죽었다. 한명회는 죽은 지 17년 후, 연산군의 생모 윤비 폐사에 관련되었다 하여 무덤에서 꺼내져 결국 시체의 몸으로 목이 잘리는 부관참시에 처해진다.]이 나온다. 그러나 [[넷플릭스]]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해당 자막이 출력되지 않는다. 때문에 해당 자막으로 인해 극장에서 본 것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 결말을 보게 되는데, 기존 영화는 ''''한명회가 살아서는 목이 잘리지 않았지만 결국 김내경의 말대로 되었구나'''' 혹은 ''''김내경은 한명회가 죽어서 부관참시될 팔자라는 것을 알고도 일부러 평생 숨졸이며 살아가게 하기 위해 목이 잘릴 팔자라고만 알려주었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느낌이 들지만 넷플릭스에는 해당 자막이 나오지 않아 결국 김내경이 틀렸다는 한명회의 마지막 말이 옳게 보일 수 있기 때문. * 제작사 주피터필름은 이후 영화 [[궁합(영화)|궁합]]과 [[명당(영화)|명당]]을 제작하면서 관상과 함께 역학 [[3부작]]으로 묶는데 제작사와 조선 시대 배경에 [[주역|역학]]이라는 소재만 같을 뿐 별개의 영화로 제작사에서 홍보를 위해 만든 용어에 불과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