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관은병 (문단 편집) == [[삼국지(정사)|정사]], [[삼국지연의|연의]] == 관은병 자체는 가공인물이지만 모티브가 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관우의 딸은 실존했던 인물이다. 《[[정사 삼국지]]》에서 손권이 관우에게 서로의 자식을 결혼시켜 혼인 동맹을 맺자는 언급이 있어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일화에서 손권이 자신의 아들과 그대(관우)의 딸을 혼인시키자며 사자를 보내오자 관우는 그 사자를 꾸짖은(罵) 다음 혼인을 거부하며 돌려보냈고 손권은 이에 분개했다.[* 자치통감 68권, 權嘗為其子求昏於羽,羽罵其使,不許昏;權由是怒] 정사에서 관우의 딸이 언급되는 건 이 한 장면 뿐이다. 《[[삼국지연의]]》에서도 이 기록을 그대로 따왔는데 여기에 관우의 말을 덧붙였다. >'''[[관우|호랑이]]의 새끼를 [[손권|개]]의 새끼에게 줄 수 있겠느냐'''[* 관우의 이 말을 두고 그럼 [[유비|관우의 형]]은 [[손권|개]]의 [[손상향|동생]]과 결혼한 격이라며 그 모종강이 관우를 비판했다.] 다만 이 대사는 삼국지 연의의 창작. 어쨌든 이는 [[촉한|촉]]과 [[오(삼국시대)|오]]가 [[형주]]를 두고 [[형주 공방전]] 및 [[이릉대전]]까지 치르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여몽]]은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부터 지속적으로 손권과 [[노숙(삼국지)|노숙]]에게 오를 호시탐탐 노리는 관우를 쳐서 형주를 점령할 것을 주장했고, 손권도 합비에서 참패한 이후 일시적으로 회남 방면 공격을 멈추고 장강 상류에 자리 잡고 오를 위협하는 관우를 공격하는 선택을 고려했었다. 다만 관우 입장에서는 이전에 [[손부인]]이 [[유선(삼국지)|유선]]을 납치하려다 실패했던 사건도 있었기 때문에 모독을 할 이유는 못 되지만 거절할 이유는 나름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사건에 대해 [[https://www.youtube.com/watch?v=sElq40LFo-c&list=PLxcuWiSU-RDhrblgbXtFhZrapViU-qHnS|또 다른 해석도 있다]][* 21분 35초부터]. 손권이 관우와 혼인하자고 한 사건 자체가 손권의 '''유비 측 사람들을 상대로 한 이간질 및 정치 쇼''' 였다는 주장인데. 당시 손권은 이미 유비와도 혼인 동맹한 사이인데 관우와도 혼인 동맹을 할려고 했다는 것은 '''손권이 관우를 유비와 같은 동급으로 보았다''' 라는 것으로 만약 관우가 이 제안을 받아들었다면 유비 측 관점에서는 관우가 자신을 유비와 동급으로 보고 유비한테 반기를 들었다는 의심을 살수도 있었다. 설사 유비 본인은 관우를 크게 믿고 있었더라도 아래 대신들이 들고 일어났을수도 있고 익주 측와 형주 측 새력에 큰 갈등을 일으킬수 있었다. 그렇기에 관우가 저렇게 크게 화를 내서라도 거절의 의미를 강하게 표출할수 밖에 없었다. 손권 측도 이 일을 이용해 관우를 치자는 주장에 명분을 얻을수도 있었고. ~~받아줘도 망하고 거부해도 망하는 [[가불기]]~~ 또 정사에서 이회의 아들은 이울이 아니라 [[이유(촉한)|이유]]다. 당연히 관우의 딸과 결혼했다는 기록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