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관현악단 (문단 편집) == 악기 배치 형식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Orchestra.jpg]] (↑ 일반적으로 미국식이라 불리는 오케스트라 배치 방법. [[위키피디아]] 한국어판에서.) 오케스트라 배치는 일반적으로 현악기가 지휘자를 중심으로 무대 앞에 빙 둘러서 앉고 그 뒤에 차례대로 목관악기와 금관악기, 타악기가 배치는 것이 일반적인 배치 방법이다. 세부적으로는 각 악단과 무대 사정, 곡 성격, 홀의 음향 등에 따라 다양한 배치를 할 수 있다. 위의 배치법은 [[미국]]을 중심으로 20세기에 일상화된 배치법이고, 이를 변형하여 비올라와 첼로의 위치를 바꾸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보통 묻히기 쉬운 비올라의 소리를 바깥으로 끌어내어 보다 입체적인 음향을 만들 수 있다. 이보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럽, 특히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에서는 지휘자의 오른쪽에 제2바이올린을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경우 왼쪽부터 제1바이올린, 첼로(와 그 뒤에 베이스[* 기본적으로 더블베이스는 방사의 중심에서 봤을 때 첼로 뒤에 앉는 게 일반적이다]), 비올라, 제2바이올린인데, 이를 오리지날로 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전통을 좋아하는 유럽 지휘자들의 경우 이 배치를 선호한다. 서양에서는 미국식 배치를 Stokowski switch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국식 배치의 경우 긴밀한 협력을 필요로 하는 두 바이올린 섹션이 함께 있어 소통이 쉽다는 장점이 있고, 유럽식 배치의 경우 고음의 바이올린이 양쪽에 있고 비교적 저음의 비올라와 첼로가 가운데에 있어 소리의 발란스에 유리하다. 오케스트라나 지휘자가 한가지 배치를 고집하기도 하지만 두 배치의 음향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곡이나 무대에 따라 배치를 정하는 경우도 흔하다. 콘트라베이스를 악단 맨 뒤로 배치하는 경우도 있고, 소리가 약해 대규모 합주에서는 잘 들리지 않는 하프를 악단 맨앞 귀퉁이에 배치하는 경우도 있다. 오페라극장의 오케스트라 피트에서 연주하는 악단의 경우 지휘자 왼쪽과 가운데에는 현악기를, 오른쪽에는 관악기과 타악기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편성 실험을 많이 했던 지휘자로는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월트 디즈니]]의 '판타지아' 에서 연주된 모든 음악을 지휘했고, 실루엣으로 등장해 미키 마우스와 악수까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가 유명하다. 위의 악기 배치도는 한때 스토코프스키가 선호했던 탓에 '스토코프스키 배치법' 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스토코프스키는 실제로는 매우 다양하고 실험적인 배치법으로 연주하였는데, 목관악기를 맨 앞에 놓고 그 뒤에 현악기를 놓는 식의 괴랄한 배치를 통해 청중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한 적도 있다. 그러나 그 중 압권은 지휘자를 타악기가 둘러싸고 왼쪽은 관악기, 오른쪽은 현악기가 배치된(...) 편성이었다. 스토코프스키는 만년까지 선호하는 고정된 배치없이 그때그때 다양한 배치를 시도하였다[* 이외에도 조명을 모두 끄고 지휘자에게만 비추는 것도 시도했지만 단원들이 악보가 안보인다며 불평해서 실패했다.]. 스토코프스키 사운드는 이러한 다양한 실험과 연구의 결과물이라 볼 수 있다. [[북한]]에서는 관현악단 대부분이 자국에서 개량한 악기들과 서양악기들을 섞어서 편성하는 '배합관현악' 이라는 편성을 취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배합관현악|해당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