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명망 (문단 편집) == 광명망 이용 재개 == 2006년 7월 경 위와 같은 이유로 광명망의 개인 이용이 제한되었지만 2008년 중순 북한이 이집트의 [[오라스콤텔레콤|오라스콤]]과 통신 계약을 하게 되면서 개인 이용 제한이 해제되게 되었다. 오라스콤이 광명망을 통해 디지털 이동통신망을 구축하고 지방 지사를 연결해 관리하게 되었기 때문이며 또한 오라스콤에서 [[2011년]] 5월 휴대폰을 이용한 [[WAP]] 서비스와 [[WCDMA|HSPA]]를 제공하게 되면서 북한 당국은 싫건 좋건 광명망을 개인이 이용하도록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https://www.northkoreatech.org/2011/08/25/koryolink-sees-another-record-quarter/|기사]] 다만 광명망 내에 개설된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면 홈페이지의 관리자나 감독 기관에서 글을 검열한 후에 게시하는 방식의 제한이 생기게 되었으며 광명망 내의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통한 실시간 상호 소통은 거의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2010년대에 들어 광명망의 규모는 급속도로 확대되게 되었으며 북한 내에 있는 대부분의 공공 기관들이 광명망에 홈페이지를 개설하였고 수많은 공공기관들이 광명망을 통해 본사와 지사를 연결하거나 거래처와의 공동 통신망을 구축하는 식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고이에 따라 광명망을 운용하는 조선콤퓨터센터에서는 광명망 서비스를 위한 장비를 계속적으로 확충해 나갔다. 또한 북한 내에 스마트폰이 유입되고, 오라스콤에서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판매 및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광명망의 이용 규모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다. 북한 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한 모바일 페이지가 개설되고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실시간 문자 서비스[* 카카오톡이랑 비슷한 개념으로, 북한에서는 ‘통보문’ 이라 칭한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실시간 의사소통 도구는 북한 통신 당국의 감시 대상으로 되어야 하지만, 오라스콤의 사업 영역이기 때문에 북한이 개입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https://www.dailynk.com/%e5%8c%97%ec%a3%bc%eb%af%bc-%ec%9d%b8%ed%8a%b8%eb%9d%bc%eb%84%b7%ec%9c%bc%eb%a1%9c-%ec%98%81%ed%99%94%ec%8b%a0%eb%ac%b8-%eb%8b%a4%ec%9a%b4/|기사]] 결국, 이러한 실시간 의사소통 도구로 인해 2014년 5월 말 평양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 소식이 '''이틀 만에'''[* 이틀이라면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북한 내에서는 빠른 편이다. 철저한 통제로 인해 [[여행증|단순한 여행조차도 막는 판국]]이다 보니 한 소식이 다른 지방으로 전달되는 데에는 심하면 1년 이상, 그것도 이상하게 왜곡된 상태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가 사고 관련 소식은 [[역시 이불 밖은 위험해]]를 늘 강조하는 북한이 [[언론통제|기초적인 보도조차 거의 하지 않다 보니까]] 사고가 발생한 지역 외에서는 알려지기가 꽤나 힘들다. [[평양 아파트 붕괴사고]]는 그나마 [[핵심계층]]만 모아 놓은 곳이라 은폐했다가는 큰 일이 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리고 당시 남한의 세월호 사고도 어느 정도 의식했기 때문에, '''그리고 이 인트라넷으로 전국에 이미 쫙 퍼졌기 때문에''' 어쨌든 보도도 되고 사죄까지 하게 되었다.] 북한 전역에 퍼져나가게 되었고 붕괴 현장의 사진과 동영상까지 북한 내부에 급속도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https://www.rfa.org/korean/in_focus/collapse-05222014160806.html?searchterm:utf8:ustring=%20%EC%95%84%ED%8C%8C%ED%8A%B8%20%EB%B6%95%EA%B4%B4%20%EC%9C%A0%ED%86%B5|기사]] 비록 북한 내에서 외부의 인터넷에 접속할 수는 없지만 광명망은 북한 내의 정보 소통의 주요한 창구가 되고 있어 북한 당국에서는 이 광명망을 계속해서 통제하려고 하지만 이 광명망을 통해 다양한 이동통신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것이 외국 기업과의 계약에 의해 지속되기 때문에 완전한 통제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다. 또한 북한의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들은 광명망에서 유통되는 정보의 양이 이미 북한 당국의 통제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여러 통제 조치들이 해마다 강화되고 있지만 실효성은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https://www.voakorea.com/archive/nk-information-133706163|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