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주광역시 (문단 편집) === 기후 ===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광주는 Cfa 기후인 [[온난 습윤 기후]]이다. 비교적 연중 강수가 고르다는 뜻인데, Cfa 기후 치고는 여름강수 집중이 높다. 무등산 동쪽인 화순부터는 [[온대하우기후]] 기후로 바뀐다. 연평균기온은 13.8℃이며 1월 평균기온 0.6℃이고 8월 평균기온 26.2℃이다. 기온관측이 시작된 1938년 이후 역대 최저기온은 1943년 1월 5일 -19.4℃[* 다만 이 기록은 수치상 오류일 확률이 높다. 훨씬 북쪽에 있는 서울은 이 날 최저기온이 -15.5°C 선에서 그쳤다. 1945년까지 최저기온이 이상하게 기록되었으며 1946년부터는 정상적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15일 38.5℃ 이다. 평균 습도는 70%이며 여름에는 80%, 겨울에는 67%정도이다. 연강수량은 1,391mm으로 많은 편이고, 다설지에 해당한다. 여름은 여타 남부 지방과 기온이 비슷하며 겨울도 그러하다. 다만 [[열섬 현상]]을 받는 대도시답게 일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의 차이가 주변 지역보다 적은 편이며 기온변화가 심한 편이 아니라 여름에는 [[열대야]] 현상이 매우 잦다. [[5월]]부터 슬슬 시작되는 더위가 열섬 현상으로 인해 여름내내 달궈진 땅이 주변 지역보다 더디게 식기도 하여 [[9월]]의 늦더위로까지 길게 이어진다. 대한민국 대도시 가운데 [[분지]] 지형이 아닌 곳이 드물지만 광주는 거대한 화산분지지형이라[* 광주는 거대한 화산 함몰체 내부에 위치한 도시로써, 무등산은 화산함몰체의 외륜의 일부이다. 즉 광주 내부의 평지는 거대한 함몰체의 바닥부분이며, 이 함몰체는 [[영산강]]이 남북으로 관통하며 열려있다.]대구와 더불어 여름철에 매운 도시로 꼽힌다. 광주는 자연재해가 별로 없는 편인데, 한반도의 남쪽에 있기에 [[태풍]]이 세게 치긴 한다. 겨울에 눈도 좀 오는 편. 다만 매년 불어오는 태풍의 8할은 광주까지 도달하지도 못하고 비껴가는 편이다. 그나마 [[집중호우]]는 광주가 [[영산강]] 중상류에 위치해 있다보니 물빠짐이 빨라서 침수가 잘 되지 않는다.[* 굳이 꼽자면 남구 주월동([[백운광장]] 인근), 서구 화정동([[유스퀘어]] 인근), 유덕동, 광산구 우산동, 소촌동, 북구 중흥동 등이 주로 저지대이다. [[광주천]]도 가끔 폭우에 범람할 때가 있다. 특히 양동시장복개상가 지하주차장은 단골 피해 구간이니 폭우시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 2018년 8월 27일 태풍이 온 후 며칠간 비가 내리던 시기인데다 한 시간에 65mm가 쏟아지면서 조선대와 그 정문, 백운 로터리가 무릎 이상 잠깐 물에 잠긴 적이 있다.][* 이 지역들의 공통점은 모두 7~90년대 복개한 하천이 있다는 점이다. 복원을 하던 복개하천 준설을 하던 방안이 강구된다.] 그런데 [[2020년]]에는 지속되는 폭우로 인해 광주도 [[영산강]], [[광주천]]이 범람 직전까지 물이 차오르고, 북구 신안동, 문흥동 일대와 광주 전역에 산재된 지하차도들이 물에 완전히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겨울철 습기를 많이 머금은 북서풍이 산맥에 부딪혀 많은 눈을 뿌리는 강설 특성을 보여주는 호남 서해안지방 중 가장 내륙에 위치해 있다.[* 이 호남 서해안의 최고 다설지는 전북 정읍시로써, 남동방향으로 뻗은 노령산맥에 북서풍이 수직으로 부딪혀 많은 강설을 보여준다.] 광주는 동남쪽에 [[무등산]] (1,187m)이 솟아있다보니, 겨울철에 [[서해]]에서 습기를 잔뜩 머금은 북서계절풍이 무등산에 정타로 부딪히며 광주 시가지에 수많은 눈을 뿌려 남부지방치고 많은 강설량을 보인다. 우리나라 대도시 중에는 광주가 가장 눈이 많이 오는 편이다. 해외와 비교해보면 광주와 기후가 비슷한 곳은 [[중국]]에서는 [[허난 성]] [[정저우시]]나 [[장쑤성]] 북부, [[산둥성]] 남부 정도가 있으며 [[미국]]에서는 [[버지니아 주]], [[메릴랜드]], [[테네시]] 내슈빌 이나 [[미주리]] 남부, [[오클라호마 주]] 북부, 일본에서는 [[미야기현]] [[센다이시]][* 광주랑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가 있다. [[2022년]] [[11월]] 중순 기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1973년]] 이후 최악의 [[가뭄]]을 맞이해 주요 [[댐]] 저수율이 3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며 [[전남]] 일부 지역은 6개월 넘게 정상적인 물 공급을 하지 못하고 있어 물 쓰는 날을 정해놓고 제한 [[급수]]나 운반 급수로 생활 중이다. 이로 인해 광주 전역과 전남 12개 시군이 생활용수 가뭄 5단계 중 4단계인 '[[경계]]' 단계에 올라 물 절약을 호소하고 있으며 광주도 2023년 1월~3월쯤 30년 만에 제한 급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4103200054|#1]]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4073100054|#2]]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4092800054|#3]] [[https://www.yna.co.kr/view/AKR20221114104200054|#4]]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73742|#5]] 11월 26일 기준 [[변기]]에 [[페트병]] 물을 넣거나 넣어둘 [[벽돌]]을 나눠주고 각 [[공공기관]]과 가정집 등에서 [[수압]] 조절을 하고 있다. [[https://theqoo.net/2649655133|#1]] [[https://theqoo.net/2649407160|#2]] 11월 28일 오후부터 29일 오전까지 [[단비]]같은 [[폭우]]가 쏟아졌다. 29일 오전 8시 기준 광주·전남 지역 강수량은 최소 7.1㎜에서 최대 138.5㎜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902980005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