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화문광장 (문단 편집) === 정치 집회·시위의 장 === [[서울역]] 광장, [[서울광장]], [[청계천|청계광장]], [[DDP]], [[여의도공원]], [[대한민국 국회의사당|국회의사당]] 앞 삼거리 등과 함께 시민단체들의 주요 집회 장소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도 작은 시위부터 역사를 바꾼 굵직한 시위까지 여기서 많이 진행했다. 조선시대 광화문 앞에서 백성들이 집회를 자주 하였고,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로 이곳에 세월호 시위를 위한 천막이 세워지면서 진보단체들 중심으로 강하게 각인되었다.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곳을 중심으로 대규모로 열리면서 대중적인 집회와 시위의 성지 비슷하게 인식되어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장소로 보는 사람도 있다.[* 이와 연관해 [[알쓸신잡]] 2기에선, 조선 시대 [[종묘]], [[사직]]이 조선의 정신적 기둥, 물질적 욕망 비슷한 것을 기원하는 상징물이었다면, 21세기엔 광화문과 마천루가 이에 비견되는 상징물 아니겠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이전에도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가 인접해 있어 이쪽을 공격하기 좋은 모양새라 시위는 많이 했었으며, 2019년 [[조국 전 법무부장관 규탄 집회]]가 대규모로 열리면서 더욱 그러해졌다. 일부는 관광하거나 지나갈 때 여기 일대는 시끄럽기 때문에 기피한다고 한다. 이유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시위, 집회 등을 할 때 광화문광장뿐만 아니라 세종대로 양옆에 있는 인도, 광화문 바로 앞에 있는 인도 등에서 1인 시위와 소규모 집회를 동시에 많이 해서 충돌도 일어나고, 소란스럽기 때문이다. 사실 조선시대부터 유생들이 모여서 상소를 올리고 집단농성을 하던 유래가 깊은 시위명소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https://www.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item=&no=55399&osort=bnum|노재팬 시위]],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469471?sid=102|청소년 기후위기 결석 시위]], [[10.3 개천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39323|사랑제일교회 집회]], [[2020년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1/12/16/IJ46MP5AQBDLBJVHUGR3MZMOJI/|2021년 12월 22일 광화문 시위(예정)]]등 예로부터 한국 시위의 중심지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가지 큰 반전이 있는데, 광화문광장은 '''2009년 조성 당시부터 집회 시위가 금지되었다'''. 시 조례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등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광화문광장을 이용하는 방식을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로 개정하자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매번 무산됐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런데도 광화문광장이 시위의 상징이 된 것은 이러한 행사를 일단 '문화제'로 신고하거나, 아니면 [[세종문화회관]]이나 일부 기업 건물 등 광장 인근 장소에 집회 신고를 한 다음 실제로는 광장으로까지 침범하는 경우라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광장 내에서는 항상 [[경찰기동대|경찰관기동대]]와 [[경찰청 의무경찰|의무경찰]] 중대가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서울경찰청]]의 거의 모든[* 국회기동대를 비롯한 시설전담중대는 당연히 투입되지 않는다.] 경찰부대가 정해진 순번대로 투입되어 인근의 [[주한미국대사관]]과 [[정부서울청사]][* 외곽 경비만 경찰이 담당한다. 주한미국대사관은 [[미합중국 해병대|미해병대]]가, 정부서울청사는 [[청원경찰]]이 내부경비를 담당한다.], 근처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경비를 서면서 인근에서 벌어지는 기습적인 집회시위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때문에 광장 이곳저곳에는 [[경찰버스]]의 전원공급을 위한 배전반, 기동경찰의 휴식을 위한 컨테이너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주위에 경찰관/의경 할인을 해주는 식당들도 많다. 다만 야외근무라는 특성상 기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데다[* 실제로 폭염 때문에 근무를 서던 의경이 실신한 사고가 [[https://imnews.imbc.com/news/2018/society/article/4714632_30801.html|있었다.]] 현재는 경력에게 양산과 아이스팩을 보급해주고 있다.] [[높으신 분들]]도 자주 오가고, 돌발상황도 잦은 곳이라 고된 근무환경이라는 평을 받는다. 서울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한 사람이라면 여러모로 [[PTSD|각별한 기억]]으로 남을 장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