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복 (문단 편집) === 양복/정장형 === 가장 대중적이고 많이 볼 수 있는 교복의 형태. 물론 캐주얼 교복이 늘어나고 있는 건 맞지만, [[정장]]형이 교복의 사실상 표준으로, 대부분의 학교가 여전히 착용하고 있다. 상의(남자용 [[와이셔츠]]/여자용 [[블라우스]] + 남자/여자용 [[넥타이]][* 기성복처럼 다양한 매듭을 이용하여 묶어서 매는 방식과, 단추나 지퍼로 목의 둘레에 맞춰 매는 방식이 있다. 2010년대 한국에서는 후자의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남성, 여성 넥타이의 디자인적 차이를 제외하면, 길이와 너비에서 조금 차이가 있다.] 또는 여자용 [[리본]][* 가끔 남학생 교복이 리본 넥타이인 경우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 2개를 동시에 지정하여 학생 본인이 원하는 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도 있다.] + 조끼[* 양복 조끼같이 단추를 잠그는 방식과 니트로 된 조끼가 있는데 요즘은 니트로 된 것이 많으며, 일부 학교는 조끼가 없다. 남녀공학인 경우 어느 한 성별만 양복 조끼를 입게 하는 경우가 보이지만, 니트 조끼로 통일하는 추세이며, 양복 조끼를 채용하던 학교도 니트 조끼로 바꾸는 학교도 있다.]/풀오버[* 티셔츠나 다름없는 옷. 대부분 학교에 조끼는 꼭 있게 마련이지만 풀오버만 있는 학교는 없고 조끼랑 혼용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조끼나 가디건에 비해 뒤늦게 생겨 최근에서야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가디건[* 있는 학교도 있고 없는 학교도 있다. 착용 빈도는 학교마다 다르다.] + [[테일러드 재킷|블레이저]]([[마이(동음이의어)#s-4|마이]]), [[바지]]/[[치마]], 모자[* [[검정 고무신]]에서 나왔던 것처럼 옛날 교복에는 모자도 있었다.]의 세트로 이루어지지만, 모자는 거의 멸종했다. [[일제강점기]]의 [[제국대학]]이나 사립대학, 전문학교 교복 등에는 실제로 망토가 있었다고 한다. 제국대학이나 대학, 전문학교의 교복들도 기본적으로는 가쿠란이지만 방한을 위한 망토나 코트가 추가되었고 모자는 사각모였다. 여기서 사각모는 대학 [[졸업식]] 때의 [[학사모]]가 아니라, 옛 교복의 학모의 윗부분 모양이 사각형인 것을 말하는 것이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f/f9/Ch%C5%8Dk%C5%8D_Ikuta.jpg|동경제국대학의 학모]] 그래서 사각모를 눌러쓰고 망토를 걸친 남학생이 이 시기 대학생의 아이콘이었던 것. 대개 동복, 춘추복, 하복의 3가지가 존재하고 보통 동복은 춘추복 위에 [[마이(동음이의어)|마이]](재킷)를 추가하면 동복이 된다. 하지만 학교에 따라 하복만 있다든가 동복과 별도의 춘추복이 존재한다든가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정식 하복과는 사뭇 다른, 카라 티셔츠와 반바지로 편의성을 도모한 생활복이 도입되는 추세인데, 정식 하복을 완전히 대체한 경우와, 정식 하복과 요일제로 병행하는 경우, 정식 하복과 자율로 병행하여 의사에 따라 입을 수 있게 한 경우 등등 다양한 경우가 존재한다. 아예 하복으로 [[반바지]]가 지정된 곳도 실제로 있다. 참고로 반바지를 교복으로 처음 지정한 모 [[고등학교]]의 [[교장]]은 [[김창열]]의 은사라고 한다. 하복에 한해서 여학생 교복이 [[세일러복]]으로 지정된 경우도 상당히 많지만 당사자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린다. 여기에 겨울철에 착용할 [[코트]]까지 별도로 지정되어 있는 학교도 있다. 심지어는 일부 학교의 경우 [[스타킹]]과 [[양말]], 런닝셔츠 색깔까지 별도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신발]]이 교복 복제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보통 정장 형태의 교복에 맞춰서 [[로퍼(구두)|로퍼]]가 지정된다. 한국에서는 사관학교와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신발까지 지정하는 경우는 보기 드물지만,[* 과거에는 한국에서도 교복 복제에 신발까지 지정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대략 1970년대 혹은 그 이전에 학창시절을 보냈던 경우 교복에 구두를 신고 다녔던 것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 외에도 여성의 경우는 2000년대까지 교복에 구두를 신어야 했던 경우도 있다.] 일본의 경우는 지금까지도 교복 세트에 신발까지 지정되는[* [[하루타(기업)|하루타]] 사의 로퍼가 지정되는 경우가 많다.]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위에도 나왔지만 1990년대 교복 스타일 중에는 겨울철 와이셔츠나 블라우스 대신에 터틀넥이나 니트 종류를 허용하는 학교들이 많았다. 물론 색깔은 와이셔츠나 블라우스 색깔에 맞추기는 했지만, 대부분은 흰색-회색-검정색의 무채색 계열에 간혹 베이지색-갈색 계열이 대부분이다. 일부 학교들은 디자인이 너무 촌스러워 학생들이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물방울 무늬 넥타이든가, 줄무늬가 있는 일명 [[죄수복]] 스타일 교복이라든가, 택시기사나 경비원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 와이셔츠의 남학생 교복, 혹은 객관적으로 봐도 굉장히 난해한 색상이나 무늬를 가진 교복을 채택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에 개교하거나 기존 학교 중 교복 디자인을 바꾼 학교들은 괜찮은 스타일의 교복을 채택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오래된 학교는 기존 오래된 교복에서 새로운 교복으로 바꿔도 여러 가지 디자인을 만들고 그 중에서 재학생들에게 선택하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재학생들이 일부러 후보 중에서 가장 이상하거나 구린 디자인으로 선택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사실 재학생들이 디자인을 선택하게 해도 공립학교의 경우는 최종적인 결정은 학부모회 임원들로 구성된 교복소위원회가 하기 때문에, 특유의 중장년층 감각 까지 더해지게 되면서 이상하거나 구린 디자인이 선택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재학생은 졸업할때까지 기존의 교복을 계속 착용하고, 새로운 교복은 이듬해 신입생부터 착용하기 때문이다. 한국 교복이 일본 교복과 차별화된 요소라면 역시 [[이름표]]다. 방과 후 이름을 숨기고 다니고 싶은 학생들의 경우, 이름표를 옷핀으로 집거나 꽂는 경우라면 그냥 이름표를 분리해버리면 되지만, 아예 교복에다가 포제 이름표를 오버로크쳐 버리거나, 옷감에다가 자수로 이름을 박아버리는 학교라면 방과 후에 숨길 수 있도록 덮개 같은 특별 처리가 필요하다. [[한글]]이 아니라 [[한자]]로 적도록 하는 학교도 있는데, [[나름]]대로 멋은 있겠다만 일부 교사와 학생들은 한눈에 이름을 제대로 부를 수가 없어서 애를 먹기도 한다고... 특히 흘림체로 쓰면 읽기 더 힘들다. 순우리말 이름 등 한자가 없는 경우는 성만 한자로 쓴다. 교복에 다는 형태의 이름표 대신에, [[학생증]]을 겸하는 목걸이 형태의 명찰을 쓰는 곳도 많이 있다. ~~달랑거리는게 싫어서 그냥 학생증을 왼쪽 가슴에 집게로 집어 고정시켜서 달고 다니기도 한다~~2015년부터는 이름표가 없거나, 있어도 착용이 자유인 학교도 있다.[* 사실 2015년 한참 이전에도 명찰을 박음질하지 않은 학교는 많았다.] 명찰이 교복의 필수요소는 아닌 만큼(적어도 21세기에는), 명찰의 문제는 교복과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비닐 가죽 재질에 명찰 위쪽에 집게가 달려 있어서 부착과 탈거가 몇 번이고 가능하게 한 방식과 바느질을 명찰 위쪽만 부분적으로 부착하게 되어 있는 형식의 이름표도 있었으나, 단정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또 다른 차이점으로는 여학생 치마 뒷부분 주름의 유무가 있다. 일본의 경우 플리츠 스커트면 99.9% 뒷부분에도 주름이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뒷부분에 주름이 있는 학교가 거의 없다. 있다면 대부분은 1990년 이전에 교복 디자인을 정한 개교한 지 오래된 여학교로 뒤에 주름 없는 교복 치마가 드물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뒤에만 주름이 없는 형태의 교복 스커트가 보편적인 것은 한국 뿐이라는 것. 한국과 비슷한 형태의 교복을 입는 국가들은 모두 치마 뒷부분에도 주름이 있다. 사복 치마에는 주름이 앞에만 있는 디자인이 거의 없다는 게 아이러니. 짧고 좁게 줄이는 유행이 원인이라기엔 앞에 주름이 빼곡한 치마도 존재하며, 그런 디자인은 치마를 좁게 줄이는 것이 유행하기 훨씬 전인 1990년대 초반부터 널리 쓰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관련이 적다. 하지만 신형 디자인에서는 치마 뒷부분에 주름을 부활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교복 치마를 짧게 줄이거나, 치마 주름을 없애는 학생이 많아졌다.] 심지어 뒷부분에만 주름이 있는 [[러시아식 유머]]스러운 교복도 있다. 사관학교의 경우 평상복과 예복이 있다. 그런데 [[육군사관학교]]의 교복은 구조가 상당히 이상하다. * 상의가 지퍼식인데 지퍼가 거꾸로 달려있어서 아래에서 위로 올려 잠그는 게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내려서 잠근다.[* 지퍼를 끝까지 잠그지 않거나, 조금씩 밀려 내려오면 그 틈이 보기 흉해서 그렇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예복같은 경우 중간에 허리 끈이 있어서 지퍼를 미처 끝까지 잠그지 못 해도 안 보인다.] * 바지에는 앞주머니가 없다. 군복의 대표적인 규칙인 입수보행 금지를 반영한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