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수 (문단 편집) === 지도교수 === 대학(원)생의 지원, 입학, 생활과 진로에 대해 상담해 주는 교수. '직급'이 아니라 '직무'에 따른 호칭이다.[* 영미권 대학에서는 단과대학 또는 대학원 내 독립된 직급의 전담 지도교원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는 지원생 상담, 재학생 지도는 물론 교강사를 포함한 전임 교원을 상대로 학칙 내 학생 지도에 명시된 조항에 따른 조언과 자문을 제공하는 업무를 함께 맡는다.] 영어로는 Academic adviser/advisor(북미) 또는 supervisor(영국권)로 부른다. 크게 학술 지도교수와 연구/논문 지도교수로 나뉜다. 전자에 주로 해당하는 학부 과정의 경우에는 큰 의미가 없고[* 학부생에게도 지도교수가 배정되긴 하는데, 매 학기마다 지도교수와 주기적으로 상담을 필수로 해야 하는 제도가 있거나 휴학, 자퇴서 또는 각종 교내행사 참여 등 지도교수의 서명이 필요할 때 등 어느 정도는 접점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외에는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 기껏해야 지도교수가 담당하는 학부 강의에서 얼굴 좀 보는 정도.][* 다만 [[학부연구생]]을 한다면 학술 지도교수는 물론 연구 지도교수 앞에서는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달라지며, 아예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가려는 랩실을 담당하는 교수가 해당 학생의 지도교수로 바뀌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라면 연구실에 들어가 논문을 쓰는 대학원생이 되면 중요해지는 이름. '''참고로 설명을 하자면 지도교수는 대학판 [[담임]][[선생님]]이 절대 아니다.''' 오해하면 안 된다. 중요한 것이다. 대학은 [[분반]] 구분이 아닌 한 [[반 편성]] 개념이 없기 때문에 [[조례]] 및 [[종례]] 자체가 없고, 자기 수업이 있는 시간에 [[등교]]하고 그 수업이 다 끝나면 바로 [[하교]]해도 되는 시스템이다. 즉, 경우에 따라서는 학부 시절 한 번도 못 볼 수도 있다. 다만 무슨 대회나 추천서를 쓸 때나, 혹은 상담을 받거나, [[장학금]]이 손에 안 잡힌다거나, 등록금 미납 위기일 때 어느 정도 도와줄 수 있으나, 이마저도 '원스톱지원센터'나 '대학행정실', '학생복지처' 같은 곳이나 하다못해 학과 사무실에서 알아서 처리해주므로 진심으로 고등학교와 굳이 비교하자면 [[상담교사]]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장학금 같은 경우도 지도교수가 행정실로 연락해서 처리하는 것이니 최종적으론 행정실에서 처리하는 게 맞다.] 또한 학부생의 경우 졸업 요건으로 [[논문]] 작성을 해서 통과를 받아야 하는데[* 학과마다 졸업 요건이 모두 다른데, 대개 인문대 비어학 계열과 사회과학대학의 경우 논문을 졸업 요건으로 두고 있다. 주로 논문을 작성하면 졸업시험을 따로 치루지 않아도 된다. 공대의 경우 기사 등 전공자격증 취득이나 공인어학성적 제출을 졸업 요건으로 둔다.] 그 논문 심사를 바로 지도교수가 담당한다. 물론 형식상 제출하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어지간히 개판으로 적지만 않으면 웬만해선 통과시켜주기 마련이다. 학과나 학부 방침에 따라서는 매 학기마다 정기적으로 지도교수에게 상담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간혹 존재한다. 지도교수는 발이 넓은 경우도 많고, 여러 강의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전공 수업을 수강하다 보면 1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보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이는 강의 교수로서만 만나는 것이지 상담을 받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한편, 대학생이 [[휴학]][* 군 휴학은 지도 교수와의 상담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다. 군 입대로 인해 휴학하는 것이다 보니 휴학서류와 입영통지서를 같이 제출하면 된다.]이나 [[복학]][* 제대복학 또한 지도교수와의 상담을 거의 요구하지 않는다. 군 생활 끝나고 오는 것이기 때문에.] 혹은 [[자퇴]] 의사를 밝힐 경우 대부분 대학에서 지도교수와의 상담을 요구한다. 물론 자퇴라면 몰라도 (일반)휴학이나 복학까지 상담을 요구하는 경우는 잘 없다. 상단에서처럼 학부 시절에는 지도교수의 의미가 거의 없으나 사회복지학과나 간호학과 등은 특성상 학교가 위치한 지역사회에서 교수의 영향력이 강한 경우도 있고, 기본적으로 인맥이 중요하기 때문에 학부생이라도 지도교수와의 관계가 중요한 편이다. 일부 공과대학들도 3-4학년 과정에 학부 연구생 참여를 필수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경우도 지도 교수가 상기한 다른 경우들보다는 중요할 수 있다. 대학원 진학이나 인턴십에 추천받아 비교적 젊은 나이에 연구 성과나 수상 실적을 가진 학생들의 경우 이런 도움을 받아왔던 경우가 많다. 또한 공과대학은 졸업논문 대신 졸업 작품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도 지도교수가 개입된다. 그래서 아무리 학부라 할지라도 인간적 교류가 없거나 불편한 상태를 만들지는 말자. 물론 상담으로서의 지도교수와는 별개로 연구생 참여나 졸업작품 제작을 위한 지도교수를 별도로 지정하는 대학이라면 상관없다. 일부 학부에서도 이럴진데, 대학원에서는 학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지도교수의 '''영향력이 상당히 커진다.''' 즉, 회사나 군대로 치면 직속 상관이나 다름없는 셈. 일단 논문심사위원에 지도교수가 반드시 투입되고 지도교수가 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리면 심사위원장도 별 의견 없이 통과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래서 연구 과정에서 지도교수와 마찰을 최대한 일으키지 않는 게 중요하다. 한편 기간제 교사가 담임 교사를 맡는 경우도 적지 않은 중고등학교와는 달리 지도교수는 웬만해선 정교수 중에서만 배정된다. 학교에 따라선 조교수나 부교수도 지도교수로 배정되기도 하지만, 이 경우도 정년트랙 교수일 때가 대부분이다. 이공계는 정년트랙 교수이기만 하면 조교수든 부교수든 상관 없이 해당 연구실의 담당 교수가 무조건 지도교수이기 때문에 조교수도 지도교수 역할을 맡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