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외선 (문단 편집) === 정기 운행기록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static.news.zum.com/20111005.01300120000006.01L.jpg|width=100%]]}}}|| || 1963년 8월 20일 능의선 개통 당시 모습 || 이 노선의 원래 운행 목적은 '''관광철도 수송 목적'''이었다. 물론 관광 목적만은 아니었으며 일반 여객영업용 운행 목적에 연선 지역민들의 통근용 수요도 반영되어 있는 상태였다. 당시 서울교외선 연선 지역을 개발하려는 장기적인 계획도 없지는 않았다. 관광 및 통근 수요를 제외한 주 영업 목적은 [[군사]] 관련 화물 수요 해결로, 교외선의 모든 역에는 인근 [[군부대]]로 들어가는 전용 [[지선]]을 설치했고, 노반의 축중도 당시 운행중인 일반 철도에 비하몃 훨씬 중량화된 하중으로 건설했다. [[우암선]]과 동급의 축중인데, 당시 [[주한미군]]에서 활용하는 [[자주포]], [[전차]]를 수송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당시 서울교외선 인근에 주한미군 부대가 꽤 많이 산재해있었기 때문이다. 이들 주한미군 부대는 [[냉전]]이 끝난 이후 대부분 [[대한민국 국군]] 부대로 할양되거나 일부는 [[재개발]]됐다. 현재도 [[대정역]]과 [[벽제역]]은 군사화물 수송의 명맥 자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용지선은 [[2004년]] 이후 점진적으로 폐지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대정역]], [[삼릉역]], [[벽제역]], [[일영역]], [[장흥역(교외선)|장흥역]] 5개 역에만 남아 있다. 이미 일부 역은 역사 장내 지선이 철거된 상태인데, [[원릉역]] 군용지선은 [[2016년]]에 철거했고 [[온릉역]] 구내의 자갈지선을 일부 연장해 활용하던 온릉역 군용지선은 [[2013년]]에 철거했다. 서울교외선 개통 초창기 열차 운행 계통은 '''[[서울역]] - [[능곡역]] - [[의정부역]] - [[광운대역|성북역]] - [[왕십리역]] - [[서울역]] 순의 서회선(西廻線)'''과 '''[[서울역]] - [[왕십리역]] - [[광운대역|성북역]] - [[의정부역]] - [[능곡역]] - [[서울역]] 순의 동회선(東廻線)'''으로 운행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63082000329207001|「田園列車 서울郊外線 開通」]], 경향신문, 1963-08-20] 애초부터 여객열차 운용 목적이 관광 목적의 순환 철도이기 때문이었고, 개통 초기에는 82.9km를 2시간 10분이 소요되어 운행했다. 서울교외선 열차운행 리즈시절에는 상·하행 7왕복까지 운행하였다. 당시 열차운임은 47원(현재 물가로 환산하면 약 5,000원 가량)을 수수했다. 그러나 [[용산역]]에서 [[광운대역|성북역]] 사이 구간이 전철화되고 현재의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중앙선]]의 전신인 용산~성북 간 국철 운행계통으로 1978년 말 수도권 전철이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광운대역|성북역]]~[[용산역]] 구간이 잘려나갔다. 이후 [[1985년]]에는 [[광운대역|성북역]]~[[창동역]], [[1986년]]에 [[창동역]]~[[의정부역]] 구간이 전철화되어 지금의 [[수도권 전철 1호선]] 구간으로 편입되면서 종착역 또한 성북역에서 의정부역으로 단축되어 [[서울역]] - [[신촌역(경의선)|신촌역]] - [[능곡역]] - [[의정부역]]으로 다시 운행계통이 변경되었다. 단, [[능곡역]]~[[서울역]] 구간은 변동사항 없이 경의선과 선로를 공유했다. 하지만 이 노선의 쇠퇴는 예상보다 앞당겨진 편이었다. 서울교외선 연선 주변 관광지 방문 승객만으로는 여객 수요가 현저히 저조했기 때문이다. 서울교외선 개통 초창기에 정부가 구상했던 대로 연선지역이 개발됐다면 서울교외선은 복선전철화가 계획되어 21세기에는 [[수도권 전철]] 개통까지 기대할 수 있었겠지만 실상은 21세기가 된 지금도 의정부와 고양 성사지구를 지나는 연선(벽제, 일영, 장흥, 송추)은 온전히 개발되지 못하는 실정이고, 그나마 벽제역 근처가 이 구간에서 개발이 가장 진척된 지역이다. 경유지 대부분이 [[그린벨트]]나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서 발전이 상대적으로 지체되었고, 설상가상으로 도로교통이 발전하면서 당시 얼마 없었던 통근 목적 등으로 인한 자체 이용객조차 계속해서 줄어들었다. 애초에 별로 개발이 착수되지 않았으니 쇠락해 가는 유원지 외에는 자체 승객 자체가 별로 없었다. 거기에 운행 구간도 서울역에서 의정부역으로 단축되었으므로 승객 수 자체가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또한 아직 경제적으로 빈곤하던 [[1980년대]] 이전에야 서울 근교의 관광지들이 인기가 높았지만, 이후 국민소득 및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사람들이 서울 부근의 유원지들만 놀러다니는 방식은 만족스럽지 않고 이보다 더 먼 지역으로 나가는 여행을 원하게 되면서 서울 주변에 있는 유원지들은 점차 대중들에게 외면받고 몰락하게 되었다. 과거에 한때 번영하던 [[팔당댐#s-2.2|팔당호]], [[두물머리|양수리]], [[안양예술공원]], 용인 고기리유원지 등의 유원지들이 지금은 쇠퇴하고 몰락한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그리하여 당시 대한민국 철도청에서는 이미 [[1988년]]부터 폐선을 고려하고 있었다. 또한 [[1990년대]]에 화정지구가 개발되었지만 애석하게도 [[화정동(고양시)|화정지구]]가 서울교외선 연선지역과 미묘하게 어긋났기 때문에 당시 교외선 여객영업이 중흥하는 과정에 아무런 영향을 초래하지 않았다. [[대정역]]이 택지개발지구에 인접한 위치에 있는 역이지만, [[1996년]]에 개통한 [[일산선]] [[대곡역(고양)|대곡역]]과 [[화정역(고양)|화정역]]에 너무 가까운 거리상에 위치해있어 여객열차가 통과하고 화물 취급만 수행할 예정이다. 결국 [[1990년대]] 초에는 니가타 디젤동차 1량 편성이 하루 3회 운행하는 실정이었는데, 이는 한국에서 몇 안되는 단량동차 운행사례였다. 당시 안전문제상 소홀하다는 지적이 농후해서 언론에 보도되기까지 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철도청은 교외선을 관광 목적으로 회생하고자 [[중화인민공화국|중국]]에서부터 석탄이 아닌 석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증기 기관차를 구입, [[무궁화호]] 객차(예식장 객차 포함)를 연결하여 [[1994년]]부터 운행에 본격 투입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동기가 양호했지만 연계관광의 효과가 거의 없어서 무색해졌고, [[1997년 외환 위기]]가 발발하면서 [[2000년]]에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다. 이후 [[2001년]] 통근형 디젤동차 운행을 재개하여 종전 [[비둘기호]] 등급으로 운행되던 [[니가타 동차]]를 대체하여 3량 1편성의 [[CDC 디젤동차]]가 한국철도 시절 도색(철도청 말기, 꽃동산 테마도색 등)으로 운행했고, 당시에 서울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서울교외선 전체 운행계통구간을 이용했다면 성인 기준 1,500원의 요금을 수수했다. 운행 중지 직전까지 에드몬슨식 [[승차권]]을 사용했으며 2004년 통일호 폐지 이후 에드몬슨식 승차권 사용이 완전히 중단되면셔 지금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이미지 검색 결과를 통한 자료와 [[철도박물관]] 등에서나 주로 볼 수 있다. 그 이후 [[능곡역]]~[[의정부역]] 구간의 수요는 점차 감소하였고, 결국 [[KTX]] 개통 및 통일호(CDC 디젤동차 투입 통근형 통일호 제외) 폐지와 동시에 [[2004년]] [[4월 1일]]에 정기 여객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운행 당시 평일 3회, 주말 2회 운행했으며 운행중지 직전 [[통일호]] 등급으로 성인 기준으로 왕복 운임 3,800원을 징수했다. 예전부터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지선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었지만, 노선 연장은 [[서울 지하철 6호선]]과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의 거리인 데다 해당 역들의 자체 통근 이동수요가 거의 없다시피하여 수차례 백지화되었다. 2004년 10월 13일에 '''서울 야경 순환열차'''라는 관광열차를 이 노선에 투입했다. 운행 당시에는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많았으며, 주로 연인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았다.객차는 5량으로, 해태특실이라 불리던 무궁화호 특실 객차를 개조해서 운행했다(이후 레이디버드 관광열차 개조 차량, 現 [[교육전용열차]]). 서울역에서 매주 수·목요일 오후 7시 15분에 출발, 서회선 루트로 9시 40분경에 서울역에 도착하였다. 오후 9시 17분부터 20분 간 전 객차를 소등하며 야경을 보여주는데, 한강 북단의 강변 통과으로 인해 [[응봉역]]~[[서빙고역]] 구간이 절경이었지만 해당 구간은 교외선이 아닌 [[경원선]] 구간의 일부이다. 심지어 서울 야경열차는 초창기 운행계통이었던 교외선의 서회선 노선을 동일하게 따라갔다. 이 서울 야경열차는 다른 차로 바뀌더니 2008년 2월에는 차량 내부 개조 작업 착수의 일환이라면서 운행을 중지했다가 완전히 사라졌다. [[수도권 전철 중앙선]]의 개통과 유사한 시절에 운행이 중지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