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황청 (문단 편집) == 역할 == 국무원, 신앙교리부, 경신성사부 등 [[가톨릭]] 신자라면 들어보았을 법한 기관들이 소속되어 있다. 그 외에 [[교황]] 근위대도 [[바티칸]]이 아닌 교황청에 소속되어 있다. 그리고 각국에 파견된 교황대사는 교황청 국무원에서 파견된 [[대주교]]다. 중앙집권형으로 운영되는 가톨릭에서 중앙집권체제의 중심이 되는 곳이 바로 여기다. 사법 기관도 있다. 실제로 [[대법원]]의 기능을 수행하는 곳은 대심원(Supremum Tribunal Signaturae Apostolicae)이다. 세속 법원과 마찬가지로 최종심을 내리는 기능을 한다. '''바티칸 시국을 다스리는 주체는 교황청이 아니다.''' 바티칸은 교황이 [[추기경]]들 가운데에서 임명하여 구성된 별도의 통치기구가 다스린다. 교황청은 굳이 말하자면 가톨릭 교회라는 종교의 통치 기구이다.[* 흔히 [[바티칸 시국]]이라고 부르지만 정작 외교 등 주권은 전부 교황청, 정확히는 교황청이 보좌하는 성좌(교황)가 행사한다. 즉 바티칸의 존재 의의는 사실 교황이(그리고 가톨릭 교회의 교리에 따르자면 그로 인해 가톨릭 교회 그 자체가) 국제적으로 타국으로부터 독립되어 활동할 수 있는 주권을 제공하는 주권 셔틀에 불과하다. 통치라고 해봐야 몇몇 행정 처리에 불과하다.] 교황청은 가톨릭 전체를 총괄하고 대변하는 곳이며 가톨릭의 모든 방침은 오직 이곳에서만 내려오는데, 각 지방 [[교구]]와 성당들은 이 방침을 따라 행동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 의무를 저버리면 더이상 가톨릭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간주되어 [[파문]] 처리될 수도 있다. [[종교개혁]]으로 떨어져 나간 [[개신교]]에 비해 보수적이고 획일화된 규칙과 방침을 일관적으로 고수해 온 가톨릭 교회로서는 상당히 당연한 처사이며, 개신교의 여타 종파(이를테면 [[장로회]], [[감리회]], [[침례회]] 등)가 각 종파마다 방침이나 스탠스가 제각기 다른 경우나 [[조계종]], [[천태종]] 등 역시 각 종파마다 방침이 다른 [[불교]]와는 매우 다르다. 역사적으로 가톨릭 교회는 방침이 일관되어 있으며, 그 중심에는 교황청이 있다. 사실 여러 교회들도 반독립적으로 나간 적이 있는데, 프랑스 혁명때 혁명정부에게 두들겨 맞는 걸 필두로 세속정부들이 이권 환수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교황청 종속이 심화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