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회론/가톨릭 (문단 편집) ==== 사도들은 권한을 갖는다 ==== 심지어 [[예수]]께서는 사도들에게 율법을 세울 권한도 주었다. 예수는 사도들에게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마태 18,18)"라고 하였다. "매다-풀다"라는 형태는 당시 유다 세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의미들을 내포한다. * [[탈무드]]에서 이 용어를 사용하는 용례에 따르면, 이는 우선 정당한 것(풀다)과 부당한 것(매다)을 의미한다. 특별히 교회 안에서 사도들이 하는 것은 율법에 대한 단순한 해석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 직접 율법을 만든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제지된 것은 [[야훼|하느님]]의 제지를 받기 때문이다. * 시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랍비적인 어휘에서는 '매는 행위들'과 '푸는 행위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랍비 힐렐이 푼다", "랍비 샴마이가 맨다"라는 그 당시의 현행적인 형태들처럼 이 행위는 율법에 의해 금지된 것과 허락된 것들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첫번째는 허락된 것을 2번째는 금지된 것을 선언하고 있다. * "묶다-풀다"는 파문하거나 파문을 일으킨다는 것을 뜻한다. 이 역시 랍비 세계에서는 현행적인 의미를 갖는다. 이처럼 사도들 역시 법률적인 권한을 갖는다. 즉 그들은 신자들을 공동체로부터 분리시키거나 받아들이는 권한을 갖는다. * 마지막으로, '묶다-풀다'라는 형태에 대한 마지막 해석은 다음과 같다. 이 형태는 상반된 실재들 사이의 일치를 표현하는 광범위한 권한에 대한 양도를 내포한다. 즉 사도들이 통치하는 교회 내에서 최종적인 권위에 대한 양도를 의미한다. 사도들은 자신들의 후계자인 [[주교]]들에게 자신의 권위와 권한을 넘겨주었고, 그렇기에 주교는 [[그리스도]]의 대리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