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급차 (문단 편집) ====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스프린터]] 구급차 ==== [[파일:external/www.fpn119.co.kr/2009112409588027.jpg|width=100%]] 일명 벤츠 구급차. 중증환자[* 심정지, 호흡정지, 뇌혈관질환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가 발생하면 관할 지역에서 장비가 좋은 구급차를 보내자는 희대의 탁상공론으로 탄생했는데, 실제로 사용한 결과, 먼 거리에서 중증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 구급차를 출동시키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심정지 환자의 경우 첫 5분 내에 응급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원거리인데도 불구하고 가까운 구급차를 출동시키지 않고 벤츠 구급차를 출동시킨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결국 탁상공론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원래는 다중 출동 체계로 같이 출동시키는 것이 논의되었지만 인력 및 장비 문제로 불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실 구급차 수에 한계가 있어 펌프차가 대신 대응하는 펌뷸런스 출동을 활성화시켰다.] 내부에 비치된 장비는 스타렉스 구급차에 비해 다양하며, 특히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볼 수 있는 생체리듬 모니터[* 혈압, 산소포화도, 호흡, 심전도를 표시하는 모니터다.]가 탑재되어 있다. 게다가 구급대원의 판단 및 편의에 따라 얼마든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구조다.[* 물론 스타렉스 구급차에도 웬만한 것은 다 있다. 없는 것은 병원 원격진료 시스템뿐이다. 그리고 특수구급차에도 시범적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자동제세동기로 원격진료 시스템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치가 달려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넓은 공간 치고는 공간 설계가 좋지 않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그중에서 가장 큰 불만은 [[들것]]으로 쓰이는 받침대의 설계가 잘못되어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버스 사고와 같은 대량의 경증 환자가 발생할 경우 도로교통법상 그렇게 태울 수는 없지만 최대 1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크기는 마을[[버스]]만 하며, 어째서인지 같은 배기량의 국산 트럭보다 더 힘이 좋다. 그러나 배기량 제한 규정 부품이 제거되지 않아서 급가속을 하거나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에는 가속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 배기량 제한규정 부품은 제거하는 데에도 공임비가 많이 들어가서 떼어내지 못하고 있다. 크기에 맞지 않게 최소선회 반경이 넓어서 차체가 훨씬 큰 소형 버스도 한번에 유턴이 가능한 곳에서 한번에 돌지 못해 후진했다가 다시 전진해야 한다. 처음 발령받고 구급차를 운전하는 확률이 높은 신임 소방관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왜냐하면 챠량보험가입거절차량[* 사고 위험이 큰 차량은 보험사에서 받아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럼에도 보험은 무조건 가입해야 한다. 공공기관이라서 보험을 들지 않으면 징계의 대상이 된다. 다만, 엄청나게 비싸고 사정사정해야 한다.]이라서 사고 발생 시 사고를 낸 기관원 소방관은 엄청난 질책을 받기 때문이다.[* 열심히 일하다가 자신의 과실이 없이 뒷차가 들이받아 사고가 나도 그냥 질책을 받는다.] 운전석 쪽은 [[KG 코란도]] 수준의 승차감을 보이지만 환자실 쪽은 [[지옥]]같은 승차감을 보인다.[*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트럭형 구급차는 양반일 정도로 승차감이 좋지 않다.] 승합차가 아닌 화물차로 나온 모델을 수입해 국내 회사가 구급차로 개조한 것이라 앞쪽과 뒤쪽의 쇼크 업소버가 다르다. 때문에 억 단위의 고급 구급차가 봉고 구급차보다도 좋지 않은 승차감으로 환자와 구급대원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게다가 수입차라서 부품 가격이 비싸다. 예를 들어 간단한 부품인 사이드미러가 파손되면 수리비가 백만 원이나 들며, 그것도 벤츠 정비소에 물건이 없으면 몇 달 동안 기다려야 부품이 도착한다. 차량 운행에 중요한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운행을 중지해야 한다. 그리고 부산소방본부는 이례적으로 벤츠 구급차를 관용차 내구연수가 도래하는 2014년에 폐차하기로 결정했다. 내구연한이 지난 봉고 구급차도 예비차로 사용하고 있는데 멀쩡한 벤츠 구급차를 폐차한다는 것은 이 차량이 얼마나 애물단지인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얼마 후 스프린터에 봉고 3와 같은 박스형 특장을 채용한 새로운 스프린터 구급차가 수도권 일부 소방서에 배치되었다. 배치된 차량은 [[중동호흡기증후군]] 같은 유사시에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둔 음압구급차이자 차내 기압을 대기압보다 낮춰 바이러스 등 오염된 공기가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량이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당시 [[우한시|우한]] 교민들을 격리 장소로 이동시킬 때 지원을 나가는 등 가끔씩 보이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131114244094|사진]] 명지병원 로타리 한 가운데에 세워져 있다. 병원 소유인지 나라 소유인지는 모르지만 음압구급차라고 써져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발생 후 세워져 있는 빈도가 줄었으며 때때로 장기간 안 보이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