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내염 (문단 편집) == 증상 == 흰색 크레이터(궤양)가 생기면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작은 것 몇 개가 생겨나서 점점 커지더니 하나로 합체하는 일도 생긴다. 혀로 이리저리 비비면서 자극 할 경우 더 커져버릴 수도 있다. 수분을 섭취하지 않아 입이 말라서 구내염이 생기는 경우도 많으니 예방을 위해 꾸준히 물을 마셔두는 것이 좋고 구내염 발생 이후에도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인간의 구강과 턱 주변에는 신경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통증이 신경을 타고 번져서 치아나 잇몸, 심한 경우는 볼과 귀까지 번져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느낌은 입 안에 곪기 직전 붉게 변한 여드름을 계속 손가락(혀)으로 툭툭 건들었을 때 나는 느낌이다. 혀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보통 [[혓바늘]]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혀의 유두(혓바닥의 오돌토돌한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이고, 유두가 없는 혀의 옆부분에 구내염이 생기게 되면 일반적으로 입 안에 생기는 것과 똑같이 발생하며 욱신거리듯이 아프다. 이 경우 말을 할 때나 음식을 먹을 때 등 혀를 사용하는 모든 상황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입술 안쪽에 생기는 경우도 많다. 아랫입술에 날 경우엔 침도 제대로 삼킬 수도 없고, 윗입술에 크게 난다면 입술이 퉁퉁 부을 수도 있으며 입을 다물었을 때 치아와 맞닿는 부분이라면 입을 움직일 때 계속 긁혀 상처가 커질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입술 주변에 생기는 구내염으로 인해 밥 먹기, 말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특히 혀 앞에 생기면 말할 때마다 입술과 부딪쳐 통증이 느껴지고 혀 짧은 소리를 낼 수밖에 없다. 드문 경우이긴 한데 윗입술과 이빨 사이 제일 깊숙한 곳에 나는 경우가 있다. 아랫입술과 아랫니 사이에도 생긴다. 그것도 문제지만 제일 짜증나는 건 더 안쪽, 입술이 달려있는 연결부위(입술소대)에 생기는 것이다. 혀가 안 닿아서 좋을 것 같아도 너무너무 아프고 짜증난다. 더군다나 입술을 움직일 때마다 상처가 저절로 자극되어 그냥 숨쉬는게 고통이며 하품도 고통이고, 실수로라도 물먹을때 물이 닿는 것도 고통이며, 이 닦는 것도 고통이다. 여기에 나면 그야말로 사는게 고통이 된다. 최대한 자극을 주지 말고 3일 정도 버티면 낫기 시작한다. 치아 교정 때문에 교정기를 낀 사람들은 교정기가 살에 닿는 부위(아래 위 입술~안쪽 볼)에 구내염이 생길 경우 [[헬게이트]]가 열린다. 혀 아래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혀 아래에 생기면 음식을 저작하면서 혀로 움직일 때 허구한 날 닿아서 정말 고통스럽다. 특히 혀 아래 중에서도 이빨에 닿는 옆부분에 나게 되면 혀를 조금만 움직여도 무조건 닿게 되어 아주 아프다. 부위에 따라 알보칠을 바르기가 수월하지만, 침을 닦아내고 알보칠을 바른다해도 금세 침으로 가득해져 입술 안쪽에 생겼을 때보다 효과가 적다. 이럴 경우 오라메디나 페리덱스 등의 연고가 더 효과적이다. 최악의 케이스로 [[사랑니]] 바로 옆 볼살에 나는 경우가 있는데 경험자에 의하면 이 위치에 구내염이 생길 경우 무슨 짓을 하건 사랑니에 닿게 되어서 다른 부위들보다 엄청나게 고생하게 된다고 한다. 자다가 옆으로 누워서 잠시 볼이 눌리면 아파서 화들짝 깨기도. 자연적으로 치유되길 기다리지 말고 병원에 가도록 하자. 송곳니 앞에 생겨도 최악이다. 이빨의 뾰족한 부분이 구내염에 계속 닿아서 많이 아프다. 안 닿게 하려면 입에 바람을 머금고 구내염과 송곳니를 떨어트려야 한다. 혹은 송곳니에 찔린 상처가 구내염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찔리기 좋게 튀어나와서 재수 없는 경우엔 송곳니가 심심하면 크레이터를 시원하게 푹푹 찔러준다. 어떤 경우에는 입술 '''바깥'''에 나기도 한다. 실수로 건들거나 물어 뜯으면 매우 고통스럽다. 특히 식도나 편도선 쪽에 발생하면 침 삼키기도 고통스럽고 구조상 계속 아프다. 수면조차 지장받을 때도 있으며, [[알보칠]]에 버금가는 고통을 먹는 내내 느낄 수 있다.[* 특히 턱부터 귀까지 고통을 느낄 수도 있다.] 웬만하면 구내염이 발생해도 밥 먹을때 좀 불편하긴 해도 그곳을 피해서 먹을 수 있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는[* 세 방향에서 생기거나 [[목]] 부근에 생기면.] 헬게이트가 열린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입안에 뭘 넣기도 싫은 최악의 경우다. 또 한 곳에 2~3개 정도 날 수 있는데 이 때 조금만 잘못건드려도 다음날에 보면 구내염이 합쳐져 엄청 크게 진화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나마 생겼을 때 견딜만 한 부위는 앞니 잇몸 부분이다. 알보칠을 바르기도 수월하며 평소엔 이와 닿을 리가 없으므로 평상시엔 큰 통증이 없다. 게다가 사랑니 뒤쪽의 잇몸처럼 밥을 먹다가 밥알 등이 잇몸과 입벽 사이에 끼지 않으므로 밥 먹는 것 역시 수월하다. 양치질도 잘 조절하면 큰 고통없이 끝낼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 잘못하면 구내염을 말 그대로 씹을 수도 있는데 미친듯이 아프다. 어린이들은 새로 이빨이 나고있을 때 그 주변에 구내염이 생기면 매우 아파한다. 안그래도 안쪽에서 이빨이 나오면서 매우 아파할텐데 거기다 구내염이라는것까지 나버렸으니.. 특히나 입술 위쪽에 났다간 숟가락이 스쳐갈 때마다 고통이 가해진다. 뜨거운 국물이[* 윗쪽에 구내염이 난 상태라면 국물은 포기에 가깝다.] 데여도 뜨거운데 숟가락마저 스쳐가면 상당한 고통이 생기며 양치질을 할 때도 치약과 칫솔 때문에 고통스럽다. 칫솔이 환부에 닿는 것이 무섭더라도 양치질을 꾸준히 해서 입 속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을 준다. 확실히 양치질 후에는 약간이지만 고통이 덜하긴 하다. 쎈 가글의 경우 머금은 십수 초 간 고통은 더 끔찍하지만 꾹 참으면 단순한 양치질보다도 효과가 좋은 경우가 많다. 최악의 케이스는 김치같이 염분이 많은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인데, 환부에 닿는다면 환부가 염분에 절여져 엄청난 따가움과 함께 지옥을 보게 된다. [[매운맛]]은 원체가 [[고통]]이니 당연히 매우 아프다. 돈까스와 같은 튀김류도 닿는 순간 매우 아프다. 양치질 후에 먹으면 신맛만 느껴지는 음식들, 예를 들어 '''사과, 오렌지, 귤, 자몽, 키위, 파인애플, 토마토''' 등은 먹었다가는 바로 음식물을 뱉어버리는 참사가 일어난다. 특히 이 신 음식들이 궤양을 자극한게 꽤 오래가기에 뱉더라도 5초~10초 정도가 매우 쓰라리다. 구내염은 크레이터의 형상이나 위치, 크기 등에 따라 통증의 종류가 약간씩 다르다. 일단 심한 경우엔 상술했듯 곪기 직전 붉어진 여드름이 입 안에 난 느낌이 난다. 어떤 경우엔 찌르는 듯한 고통, 어떤 경우엔 둔탁하면서도 답답하게 느껴지는 듯한 고통 등 유형이 비교적 다양하다. 보통 크레이터 하나의 수명은 5일~2주 정도이다. 3주가 지나도 낫지 않는다면 구강암, 백혈병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이 있다.[* 입 안 점막은 회복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3주가 지나도록 새 살이 돋지 않으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3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한다.] 이게 어른에만 국한이 된 게 아니라서 어린 아기들이 병원에 실려오는 원인이 된다. 다 큰 성인도 참기 힘든 고통인데 말 못하는 영유아들의 경우에는 밥을 먹지를 못한다. 때문에 병원에 실려와서 주사 등으로 영양을 공급받는 일도 생긴다. 결코 우습게만 볼 병은 아니다. 아기가 식사를 갑자기 거부하는 경우 충치나 뜨거운 음식이 아니면 거의 구내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깨물어서 구내염이 났을때는 하얀 크레이터 속에 깨물려서 생긴 구멍사이로 피가 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