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세경 (문단 편집) === 슬프지만 행복했던 최후 === >''' "너무 좋다 [[김은향]]... 저기에 내가 좋아하는 [[조환승|사람]]들도 다 보이고, 하늘도 맑고, 바람도 시원하고... [[유언|내 친구 다리도 엄청 편하고...]]" ''' >---- >구세경이 [[김은향]]의 품에서 남긴 마지막 말. >''' "[[사망|푹 자]], 구세경. 그동안 아픈거 참느라 고생했어. 우리 아름이 만나면, 엄마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줘..." ''' >---- >[[김은향]][* 세경이 은향의 무릎 [[베개]]를 한 채 숨을 거두자 은향이 이를 알아차리고 담요를 덮어주면서 해준 말이다. [[구필모|아버지]]의 편애[* 물론 후반부에는 제대로 된 아버지로서 부성애를 발휘하였고, 마지막회에서도 죽은 친딸의 사진을 보면서 그리워했다.], 청춘을 바친 회사의 붕괴, 파탄난 가족 등 살아온 시간동안 하루도 쉴 날이 없었을 세경에게는 여러모로 가장 따뜻한 위로일 것이다.] >''' "구세경이 [[유치원|이거]] 하나는 잘 하고 갔네." ''' >---- >[[민들레(언니는 살아있다!)|민들레]][* 마지막회에서 구세경이 김은향의 친딸 아름유치원을 남기고 간 것에 대한 대사이다. 구세경은 이전에도 김은향의 친딸 추아름의 죽음에 대해 지속적으로 속죄했으며, 그에 대한 마지막 선물로 아름유치원을 남겼고, [[김은향]]은 아름유치원의 원장이 되었다.] >''' "세경아. 우리 [[구세준(언니는 살아있다!)|세준이]] 건강하게 잘 돌아왔다. 보고있지?" ''' >---- >[[구필모]] 그리고 모든 일을 마무리 지은 뒤 검찰 조사 받기 하루 전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과 소풍을 왔다. 아들 용하가 전 남편인 [[조환승]]과 함께 축구를 하며 뛰어 노는 모습을 김은향의 무릎을 배게삼아 누워 지켜보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순간을 간직한 채 김은향의 품에서 '''[[사망|세상을 떠난다]]'''. 이 장면은 언니는 살아있다! 최종회에서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버린 최고의 명장면이다. 이후 6년 뒤에는 구세경이 김은향의 딸 아름이에 대한 마지막 사과로 김은향에게 유치원을 남겼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름유치원 원장이 된 김은향은 사무실 책상에 구세경의 사진을 놓아두고 항상 그녀를 생각하고 있으며, 구세경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생전 그녀와 같이 보러 갔던 영화의 시리즈가 개봉할 때마다 영화관에 가는 모습이 비춰진다.[* 이 과정에서 [[조환승]] 역시 6년 뒤 같은 영화관에서 김은향과 재회하게 된다. 아무래도 구세경이 가장 의지할 수 있는 전 남편이었었던 만큼, 조환승 역시 구세경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볼 수 있다.] 아버지 구필모 역시 사진에 남은 딸과 삼남매의 모습을 보며 '''"세경아, 우리 [[구세준(언니는 살아있다!)|세준이]] 건강하게 잘 돌아왔다. 보고있지?"'''라며 눈물을 훔치며 그리워하는 등 구세경이 죽어서나마 가족들과 친구들의 사랑을 받으며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메인 빌런들인 [[양달희]], [[이계화]] 등과 비교했을 때 더없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양달희는 본인의 죄에 비해 비교적 가벼운 6년 형만 살고 출소했지만, [[비키 정]]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에 시달려야 하는 데다가, 무엇보다 이전에 [[이계화]]에 의해 '''가스 배관에 눈을 직격 당하면서''' [[실명]]했기에 사실상 죽음 만도 못한 비참한 삶을 살게 되었다. 이계화는 워낙 죄질이 중한 탓에 이전의 나대인의 말대로 '''25년 이상 내지 무기징역'''을 받아 해당 시점에서도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었으며, 양달희한테 부상을 입히고 도주하던 당시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며 뇌에 큰 부상을 입고 [[치매]]까지 온 탓에 그녀를 찾아온 아들 [[구세준(언니는 살아있다!)|구세준]]조차 알아보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