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제역 (문단 편집) === 2012년 이후 구제역 대응 === > 그 뒤[* 2011년 구제역 이후]로 몇 년이 지났지만 돼지들의 세상은, '''별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그림책의 마지막 장면. 참고로 위의 내용들의 그림과 이 글이 써져있는 그림의 분위기가 무척 다르다. 위의 글들을 포함해 대부분의 그림들은 배경은 검은색, 돼지들만은 흰색으로 그려져 전체적으로 섬뜩하고 처절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이 글이 써져있던 그림만은 돼지들에게 색이 입혀지고, 초록색 들판 위에 서서 환하게 웃는 것으로 그려져 다른 장면보다 화사한 느낌인데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다.] > ---- > 유리, 돼지 이야기, 이야기꽃, 2013[[https://blog.naver.com/wod337/222659790952|내용 참조]] 2010-2011년 사건 이후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여 예방하는 정책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정부에서 접종비를 아끼기 위해 50두 이하의 사육농가에는 수의사가 접종을 해 주지만 그 이상은 백신을 배포하기만 한다. 이런 경우 미접종이나 부실한 접종이 나온다. 백신은 냉장보관해야 하는데 냉장고에 넣지 않거나 살얼음이 끼는 냉장고에 넣는다던지, 1시간 안에 접종할 백신만 냉장고에서 꺼내야 하는데 아이스팩 없이 백신을 다 가지고 다니면서 온도가 올라서 백신 효능이 없어지는 일이 벌어진다(소위 물백신). 또 접종을 하면 열이 나거나 통증이 있거나 해서 사료를 덜 먹게 되는데 이 경우 체중 증가가 되지 않아서 출하할 체중을 맞추려면 1-2주를 더 기다려야 하므로 1-2주의 수입이 사라지는 효과가 되어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다. 전국 항체 생성률이 80%이상 된다고 하지만 전수검사를 하지 않으므로 일부 가축에만 접종하고 접종한 가축만 혈액을 채취하게 해서 속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신뢰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런 부실한 접종 때문에 구제역이 계속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게 현재 상황이다. 이 문제의 원인은 축산농가나 정부나 마찬가지로 단기적인 손해를 안보려고 하거나 돈을 쓰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수의사를 고용해서 모든 가축에 접종을 하게 된다면 매년 수백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하다. 하지만 몇 년에 1번씩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정부나 국회나 누구도 문제가 발생할 때까지 관심을 가지지 않고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정기적인 예산은 편성되지 않는다. 2010-2011년에 일어났던 사건 때 정부는 방역을 완전히 실패하고 수조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매년 수백억원씩 추가 접종 비용이 든다고 해도 수조원씩 들어가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종할 만한 가치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