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피 (문단 편집) ==== 번식 ==== 네이버 카페 같은 온라인에 올라와 있는 구피를 키우는 초보들의 질문글 중 가장 많은 것이 바로 "우리 구피 새끼 언제 낳나요???"이다. 구피는 [[치어]]를 낳는 주기가 약 1달로 짧고 치어 수도 많다. 치어를 낳을 때가 되면 일단 배가 빵빵해지며 항문 쪽 배에 알 상태였던 치어들이 부화하여 눈이 보이기 시작하고, 암컷은 여과기 뒤 같은 구석진 곳에서 짱박혀 있게 된다. 보통 구피를 몇 년이상 키운 사람이라면 "그래, 이때다!" 하며 감으로 알게 된다. 구피들은 갓 태어난 치어를 먹잇감으로 인식해 입질을 한다. 그러므로 산란통, 부화통을 설치하여 암컷을 넣어두고 낳게 해야 한다. 구조는 대략 어항 안에 놓을 만한 작은 아크릴 통에 어미가 치어를 낳으면 떨어져서 분리가 되도록 중간에 딱 치어 사이즈의 구멍이 있는 칸막이가 있다. 부화통 밑에서 다른 물고기가 쳐서 치어가 깜놀해서 어미가 있는 칸막이 위로 다시 올라오기도 하는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지못미]]. 혹은 자연분만이라고 불리우는 방식으로 치어를 낳아도 사육자가 관여하지 않고 어항에 모스류 등의 치어가 숨기 좋은 수초를 많이 심고 "살 놈은 살아라!!!"하는 방식도 있다. 이 방식은 약육강식의 법칙에 따라 약한 치어들은 먹히거나, 먹이경쟁에서 밀려 죽어 치어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지 않아 개체수 조절에 유리한 반면, 어릴때 먹이를 잘 공급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성장이 느리다. 하지만 성장이 빠를수록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에 선택은 각자 몫. 갓 태어난 구피 치어는 난황을 달고 있다. 정상적으로 출산한 아이라면 하루~이틀 정도면 난황은 전부 소모가 되는데 이때부터 먹이를 주기 시작한다. 보통 어미의 먹이를 갈아서 주거나 아르테미아를 준다. 먹이를 안 줘서 굶기는것보다는 낫지만 어미의 먹이를 그대로 주면 치어의 장은 먹이를 다 소화하지 못한 채로 그냥 싸버리게 되고 영양부족으로 치어의 몸이 올바르게 형성되지 못하여 약해진다. '[[아르테미아]]'를 부화해서 먹이면 좋겠지만 매일매일 부화시켜서 먹여야 하고 방법도 수고스럽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브라인 쉬림프]]의 알만 벗겨 나오는 '탈각 브라인 쉬림프'나 치어 전용으로 나온 입자가 고운 사료를 먹이면 좋다. 또는 삶은계란 노른자를 뭉개서 뿌려줘도 잘먹는다. 단 계란 노른자는 물에 풀어져서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물갈이를 자주 주의해서 해 주어야 한다. 2주일 정도만 자라도 냉짱=냉동 블러드웜(blood worm)을 [[쮸쮸바]] 먹듯 물고 다니면서 씹어 먹을 수 있고 성어들의 먹이도 소화가 가능하니 한결 편해진다. 약 2cm정도로 키워놓으면 성어에게 잡아먹히지 않을 만큼의 사이즈가 되므로 부화통 밖에 풀어놓아도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