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해줘(OCN) (문단 편집) === 상미네 가족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438030344383484(0).pn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438032413580748(0).png|width=100%]]}}} || || {{{#ffffff '''임상미 ([[서예지|{{{#ffffff 서예지}}}]] 扮) | 20세, 사이비 집단에 감금된 소녀 / 고등학교 중퇴'''}}} || 자세한 내용은 [[임상미]] 문서 참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438033721181130(0).png|width=100%]]}}} || || {{{#ffffff '''임주호 ([[정해균|{{{#ffffff 정해균}}}]] 扮) | 52세, 사이비 집단에 빠진 상미 아빠'''}}} || >'''“상미야, 제발 믿음을 가져! 오직 영부님 만이 널 구원해주실 수 있단다.”''' >빚더미에 쫓겨 모든 사업을 접고 내려온 무지군에서 그 곳의 아들을 잃게 되고, 이로 인해 아내는 정신을 잃고 무너지게 된다. 사업 실패, 도박 중독인 친구의 배신으로 마음이 약해진 상황에서 이 모든 일을 겪으며 결국 사이비 교주 백정기에게 급속하게 빠져들게 된다. 상미를 영모로 바치라는 백정기의 말에 감읍할 만큼 모든 것이 무너진 인물이다.[* 사이비 종교의 믿음은 이런 무너진 사람이 맹목적으로 믿게 되는 원인이다. 그는 가족을 구원하는 길은 오직 구선원에 타는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처음에는 상미와 상진에게 자상한 아버지였다. 도시에서 사업하다 몰락해 무지군으로 내려오게 되었고 돈을 빌려준 친구는 도박 중독자라 도박장에서 도박하며 대놓고 먹튀를 하고, 축사일을 하게 되었는데 축사 주인에 의해 구선원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 아들 상진이 학교 폭력으로 자살하는 현실을 맞게 되고, 아들을 괴롭힌 일진들이 경미한 처벌만을 받자, 그들을 망치로 죽이려고 하던 도중,[* 정작 망치를 제대로 쓰지 못 하고 일방적으로 피가 날 정도로 얻어맞기만 했다. ] 구선원을 생각해내게 되고, 자신이 사업실패로 이곳에 온 것도, 상진이 죽은 것도, 아내가 폐인이 된 것도 모두 영부의 계시라고 생각하여 결국 구선원의 광신도가 되어버린다. [* 구선원에 눈을 뜨게 되는 장면이 [[거미줄]]에서 십자가 모양을 발견하는 장면인데, 사실 이 장면은 실제로 거미줄에 십자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 환각을 보듯이 거미줄에 십자가가 있다고 착각을 하는 장면이다. 그런데 이 장면이 배우의 명연기와 시너지를 일으켜 상당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 그 후 막장이다 못해 서서히 천하의 개쌍놈으로 변모하는데 사이비 종교에 빠져 자기 가족을 학대하거나 상미에게 '니가 새하늘님에게 개겨서 너희 엄마가 병이 낫지 않는다'며 폭언을 가했다. 더군다나 경찰과 구선원 신도들이 보는 앞에서 정화를 한답시고 '''딸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치면서 학대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상미를 감금했다.''' 또 상미를 영모로 바치라는 백정기의 말에 상미가 유리 조각을 들고 농성을 부리면서 다쳤는데, 집으로 돌아와서 '''상미를 걱정하기는커녕 백정기를 먼저 걱정하는''' 정신 나간 행동을 보였다. 또 주인공 일행이 상미를 구하고 경찰서에 갔는데 이 인간이 납치 신고를 하는 바람에 상미가 구선원으로 돌아가게 됐으며 동시에 주인공 일행에게 찬 물을 끼얹은 꼴이 되었다. 게다가 상미를 보호하는 아내 보은에게 악마가 들었다며 아내의 따귀를 '''갈겨버린다.''' 교리책에 가족 사진을 붙였을 정도로 구선원에 대한 믿음이 사실상 절대적인 수준에 다다른 듯. 딸을 영모로 내준 것에 대한 보상으로 일반 사도에서 핵심 사도가 되었고 지하 감옥에 갇혀있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안찰사도 직책을 맡았다. 딸 상미가 교주가 '[[성관계|잠자리]]'를 요구하면 어떡하면 좋겠냐는 물음에 그것을 '''구원 세례'''로 받아들이라고 말했다(...) 잘못된 부성애의 모습을 보인다. 그 이면에는 무너진 인생과 가족을 구하는 길은 오직 구원받는 것뿐이라는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의 마음에 있다. 이 캐릭터는 잘못된 믿음의 무서움과, 그런 믿음으로 인해 착한 사람이 나락으로 떨어져 어떻게 망가지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사회의 은폐와 폭력이 한 가족을 어떻게 몰락시키는지도 잘 보여준다. 드라마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는데, 구선원이 몰락하고 아내와 딸이 일상으로 돌아간 후에도 헤어나지 못 하고 터미널 앞에서 모두가 무관심하거나 비웃는 속에서도 꿋꿋이 전도하고 있다. 해피 엔딩 혹은 노멀 엔딩을 맞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혼자만 배드 엔딩을 맞아 어쩌면 더욱 안타까운 인물일지도 모른다.[* 시청자들이 볼 때는 배드 엔딩이지만 사이비에 빠진 사람들이 그렇듯 언젠가 영부가 찾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는 정신 승리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438041005647825(0).png|width=100%]]}}} || || {{{#ffffff '''김보은 ([[윤유선|{{{#ffffff 윤유선}}}]] 扮) | 46세, 상미의 엄마'''}}} || >'''“엄마는... 우리 쌍둥이들 없으면 금방 죽을 거야...”''' >천성이 착하고 조용하다. 남편의 사업 실패로 무지 군에 내려오게 되었으나 성실하게 살면 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쫓기듯 내려온 무지군에서 아들 상진이 자살하게 되며 자책감으로 정신이 무너지게 된다. 결국 남편 임주호의 손에 이끌려 마지막 희망을 품고 구선원에 들어가게 된다. 원래는 상진과 상미 남매에게 다정한 어머니이자 남편의 사업 실패에도 불구, 남편을 원망하지 않고 곁을 지키는 그야말로 현모양처였다. 하지만 아들 상진의 자살 이후, 아들의 환영을 보고는 난간에 올라가지만 구출되고 정신을 잃었다. 이후 폐인이 되었으며, 현재는 구선원에서 상미를 이용하기 위해 보살핌을 가장한 인질이 되어 있다. 주기적으로 향 정신성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 홍소린이 약을 바꿔 먹이면서 약간 정신을 차리지만 불기도란 명목 하에 이뤄진 구타를 당하고 있는 상미를 도와주다가 임주호한테 폭행을 당한다. 여러 모로 딸 못지 않게 불행해지고 있지만, 상미의 어머니답게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딸을 구하려 하고 있다. 이미 망가져 구원만이 가족을 구하는 길이라 믿는 남편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어느 날 꿈에서 상진이 나타나 여기서 나가야 상미를 구할 수 있다고 말하자, 상진의 이름을 외치며 일어나 상미를 찾아달리지만, 강은실과 마주친다. 그녀에게 "나에게 대체 뭘 먹인 거야?"라고 묻는 것을 보면 정신이 돌아온 듯. 하지만 신경 안정제를 맞고 다시 의식을 잃었다. 몸이 이미 한계까지 쇠약해져서 강은실에게 붙잡혔을 때 빠져나올 수 없었다. 사실상 인질로 잡혀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처지라 상미의 행보에 있어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는 인물이지만, 강은실이 가져온 약을 받아 먹는 척하곤 그녀가 밖으로 나가자 입 안에 머금고 있던 약을 뱉어내어 반전을 암시했다. 그리고 거기서 동철을 만나게 된다. 동철에게서 상미에 관한 이야기를 듣자, 바로 뛰쳐나가려고 했지만, 이럴수록 냉정해져야 한다는 동철의 말을 듣고, 다시 정신을 차린다. 그 후 계속 연기하면서 버티다 구선원 요양원으로 온 상환의 어머니를 우연히 만나 도와 주고, 상환에게 전화를 몰래 걸어 안부를 전해준다. 구선원에서 상미를 구한 상환의 이름을 듣고 어머니가 계신 곳을 알려준다. 그 후 상미와 함께 납골당을 찾아 상진을 추모하고 일상으로 돌아온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438042115906942(0).png|width=100%]]}}} || || {{{#ffffff '''임상진 ([[장유상|{{{#ffffff 장유상}}}]] 扮) | 17세, 상미의 쌍둥이 오빠'''}}} || >'''“여기도 똑같아... 아무도... 내 기도를 들어주지 않아.”''' >한쪽 다리가 불편해 어렸을 적부터 놀림과 괴롭힘을 당해왔다. 항상 그 옆을 쌍둥이 동생인 상미가 지켜주었지만 상미마저 놀림을 받게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자살|결국…]] 상미의 쌍둥이 오빠. 2014년 3월 10일 사망.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유지 조합장의 아들이 리더인 일진 4인방들 에게서 찍혀 괴롭힘을 받아왔고, 그때마다 상환과 동철에게 몇 번 도움받은 적도 있었다. 아버지가 농장주의 제안으로 처음 구선원에 갔을 때 영부의 기도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괴롭힘은 더 심해졌고, 종극에는 자기 때문에 여동생 상미가 성희롱까지 당할 위기에 처하자,[* 당하기 직전 동철에게 구조되었다.] 결국 마음이 무너져 구선원에 구원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자신을 도와주러온 상미와 동철의 만류에도 불구, 그리고 난간에서 그대로 뒤로 넘어가 투신했고,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결국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엄마인 보은의 앞에 환영으로 계속 나타나고 때때로 엄마에게 구선원에 있으면 안 된다고 하기도 한다. [* 이는 상진이 유령의 존재라기 보단 보은이 지금의 사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무의식상에서 인지하고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낸 일종의 경고 내지는 나름의 저항일 수 있다. 실제로 상진의 유령이 나타나고 있는 거라면, 그 유령이 아버지가 막장이 되고 어머니가 폐인이 되는 모습을 말 없이 가만히 보고만 있었을 리가 없다.] 상미의 꿈에 나타나 상미를 격려해주었다. 어찌 보면 악이 판 치는 드라마 속 인물들 중 가장 착한 인물일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