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민안전처 (문단 편집) == 누가 고위직에 가야 옳은가 == 육군 장성, 해군 장성, 소방관, 해양경찰 중 누가 장관을 해야 옳은가에 대한 문제로 아래와 같은 여러 의견이 있었다. 2014년 11월 18일 초대 장관으로 [[박인용]](경기) 전 [[대한민국 합동참모차장|합동참모차장]]을 내정했는데 해군 '''[[대장(계급)|대장]]''' 출신이다. 그리고 원래 하마평에 올랐던 안전행정부의 [[이성호(1955)|이성호]](충북) 제2차관은 초대 차관으로 임명되었다. 이쪽은 육군 '''[[중장]]''' 출신이다. 국민안전처가 세월호 사건 이후에 주로 재난대처나 인명구조등을 위해 탄생한 조직처럼 보이는데, 문제는 두 인물 모두 '''전투부대, 교육, 사령부 위주로 경력을 쌓았고 수색/구조나 의무쪽에는 경험이 전무 한 것으로 보인다.''' 박인용 전 제독의 경우 해경이 들어가는 조직이니까 배타던 해군 제독을 장관으로 임명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해군이 배타고서 포 쏘고 미사일 쏘는 조직이지 인명 구조를 전문으로 하는 조직은 아니다. 해경이 세월호 사건시 구조에 어려움을 보여준 이유중 하나도 애초에 조직의 임무 자체가 대부분 어로 단속(특히 중국 어선 단속), 해상 감시, 기껏해야 소형 선박 인명구조 였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 했을 뿐 대형선박 침몰시 수백명의 인원을 구조할 수 있는 체계와 훈련과정을 만들지 못 한 것이 크다. 때문에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해군 해난구조전대|SSU]]출신이거나 그들과 연합작전을 자주 하던 부대 출신이 아니라면 그냥 일반인 보다는 조금 더 이해할 뿐 해당 작전에 전혀 문외한 일 수가 있다. 실제로 세월호 사건 직후 벌어진 각종 특집방송과 뉴스 등에서 해난 구조임무의 특징과 특성등에 대하여 가장 전문지식을 가장 많이 보여주고, 구조임무의 어려움을 납득가게 국민에게 설명한 사람은 해군 출신 중에서도 전직 UDT/SSU 예비역 지휘관들이었고, 해군 출신이더라도 이쪽분야에서 근무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냥 '물속 유속이 빠르면 구조가 힘들다' 정도에서 더 이상의 지식은 없었다. 이성호 차관은 아덴만 여명 작전당시 합참군사지원본부에 있어서 그나마 특수임무 지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하지 않을까 싶은데, 알고보면 이거는 또 이거대로 문제인게 지구 반대편의 아프리카쪽 해상에서 벌어지는 해상 인질구출작전을 육군 지휘관이 한국에서 지휘했다고 하는 셈이라... 결국 장관과 차관 둘 다 세월호 사건이라는 대형 재난을 계기로 창설된 재난대비 조직의 초대 수장 치고는 해당 분야에 지식이 거의 전무한 인원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 인사에 대해 역시 한국판 국토안보부를 만들 속셈이었냐는 비난도 일어나고 있다. 장차관이 모두 제독 및 장군 출신이니.... 물론, 일각에선 "해경 해온 짓을 보면 차라리 해군 출신이 더 안전에 신경 많이 쓰겠더라."는 반응도 제법 보이는데, 위에서도 설명 했지만 원래 해경 임무에서 대부분은 불법어선 단속 및 해안&도서(섬) 경비였다. 도리어 구조 지원중에 물자 옮기는 엘리베이터에서의 사고로 해군 수병이 사망하기도 했고, 구조함인 [[통영함]]은 [[군납비리]]로 인한 부실장비 장착으로 인해 출동 못 했다는 초대형 병크를 터트리고 말았다. 같은 상황에서 해군이라고 더 구조 잘 했을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따지자면, 소방 또는 해양경찰 출신이 장관과 차관이 되었다고 해서 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도 있다. 분명 소방과 해양경찰 임무중에 '''구조'''임무가 있는것은 사실이나 어디까지나 그 임무는 하위직 대원들이 하는것이고 소방과 해양경찰의 높으신분들은 99.9% 간부출신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험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또한 현행 제도 내에서 '''구조'''업무라는것이 흔히말하는 요직이 아니다보니 '''구조'''에 관여했다 하더라도 잠시 지나가는 자리에 있었을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위에 서술했다시피 해양경찰은 대규모 해난구조에 취약하고, 소방또한 마찬가지이다(매뉴얼이 매우 부실하다) 그나마 중앙소방본부장에는 소방방재청 조송래(경북) 차장이, 해양경비안전본부장에는 경찰청 홍익태(전북) 차장이 각각 임명되었다. 출신 지역을 보면 알겠지만 지역 안배도 꽤나 신경을 썼는데, 충청/전라/경상도 인사들이 모두 북도 출신이다. 다른 쪽은 00남도가 대세였으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