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어국문학과 (문단 편집) == 최소 권장 사양 == 적지 않은 사람들이 국어국문학과에 들어와서도 중·고등학교 과정의 개념조차 거의 다 까먹어서 과목을 따라잡지 못하거나, 심지어 '''자신들이 못 알아들어서 끙끙대는 그 중등 교육 과정의 내용을 자세히 가르쳐 주지 않는 교수를 몰래 뒤에서 "우리를 석박사 과정 학생으로 생각하는 거 아니냐"라며 욕하기도 한다'''. 다만 중등 교육 과정의 내용을 대학 교과 과정에서 다시 가르치지 않는 것은 다른 학과도 다 마찬가지다. 이에 이 항목에서는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최소한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물론, 고등학교 1학년 과정 수준이면 충분하다. '''{{{+3 국어학 관련}}}''' * [[자음]] * 3쌍 대립 체계: 예사소리, 거센소리, 된소리 * 조음 방식: 파열음, 파찰음, 마찰음, 비음, 유음 * 조음 위치: 양순음, 치조음(치경음), 경구개음, 연구개음, 후음 * [[모음]] * 단모음, 이중모음 * [[음운의 변동]]: [[자음동화]], [[모음조화]], [[ㅣ 역행 동화]]([[움라우트]]) * [[형태소]]: 실질(내용)형태소, 형식(문법)형태소, 자립형태소, 의존형태소 * [[용언]]의 구조: [[어간]], [[어미]](선어말어미, 어말어미) * [[단어]] 형성법: 단일어, 복합어(합성어, 파생어) * 단어의 구조: [[어근]], [[접사]](접두사, 접미사) * 9[[품사]](5언, 2어), 7성분 * [[부정]]법 * [[능동태|능동]]법, [[수동태|피동]]법, [[사동]]법 * [[높임법]] * 서술어의 자릿수 * 문장의 유형: 홑문장, 겹문장(이어진문장, 안은/안긴문장) '''{{{+3 국문학 관련}}}''' 국문학 관련으로는 대부분 희곡 및 시나리오 관련 과목에서 문학적 상식을 요구하는 일이 많다. * [[오이디푸스]] 신화: 특히 희곡/시나리오론 수업에서는 오이디푸스 신화에서 파생한 '''오이디푸스 [[모티프]]'''가 밥 먹듯이 나오기 때문에 필히 알아 두는 것을 권장한다. * [[셰익스피어]]의 희극/비극: [[영어영문학과]]도 아니도 웬 셰익스피어냐고 할 수 있겠으나, 역시 희곡/시나리오론 수업에서 거의 기본 배경 지식 수준으로 권장되는 내용이다. 한 번쯤 쭉 읽어 두는 것이 좋다. * [[수사법]]: 각종 [[비유법]](은유법, 직유법, 환유법 등), 역설법(아이러니), 반어법 등. * 상용 한자: 추가 권장 사항이다. 많이 알아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는 고전문학 계열 수업, 특히 고전소설론에서 유용한데, 한자를 통해 각 작품들의 제목을 좀 더 효과적으로 기억할 수 있다. 한자 상식이 전혀 없으면 정말 [[맨땅에 헤딩]]하듯 한자어로 된 서적 및 작품 제목들을 달달달 암기만 할 수밖에 없어진다. 참고로, 고전소설론 등에서 나오는 한자들은 상용이 아닌 것들도 많기 때문에 더더욱 상용한자 정도는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국어학 쪽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기본 개념들은 고등학교 1학년까지 배우는 것들이다. 그럼에도 수능이 끝나면 국어국문학과에 오겠다는 학생들마저 이것들을 잊고 오는 것이 문제다. 그나마 1학년 때 전공 공통 필수 과정인 국어학개론 시간에 다시 한 번 기본 개념들을 짚어 주기는 한다. 사실상 이는 기본 개념을 확실히 다져 놓기 위한 마지막 과정이라는 뜻이며, 2학년부터는 중등 교육 과정의 내용은 학과생으로서 기본 상식으로 탑재한 채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과 각 비판 및 지식을 습득하고 탐구할 것임을 암시한다. 따라서 이 글을 읽는 예비 국문과 학생이라면 1학년 때 최소한 전공 필수 과목은 집중해서 들어 놓는 것이 좋다. 심지어 3, 4학년씩이나 되어서도 중등 교육 과정의 내용을 기본 개념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국어국문학과 3학년 이상 학생들 사이에서 어간이 무엇인지, 어근과는 어떻게 다른지, 관형사와 관형어가 어떻게 다른지[* 이 주제는 [[2021 수능]] 국어 영역 11번 문제로 출제되었는데, 오답률이 무려 '''79%'''였다.], 명사절이 무엇인지, 자음동화 중 순행동화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고, 이런 개념들을 설명해 주지 않는 교수를 원망하는 말이 나온다면 타과 학생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이는 국어국문학과 학생이라는 사람들이 '''중학생들보다도 한참 수준이 낮다'''는 뜻이다. 매우 황당하겠으나, 이 케이스는 심지어 어느 '''국립 대학교'''의 국어국문학과에서 실제로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학과 내 [[교수]]들의 고충도 만만치 않은데, 중고교 과정을 대학교에서 가르칠 필요가 없음에도 정작 [[적반하장|학생 자신들이 모르는 것을 갖고 교수들이 개념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강의평가에 불만을 토로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할 학생이거나 진학한 학생이라면 이런 식의 적반하장을 보여서는 안될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