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어사전 (문단 편집) == 개요 == 국어사전([[國]][[語]][[辭]][[典]])은 [[한국어]] 단어를 한국어로 설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사전이다. 현재 국어사전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것은 관찬이라는 권위를 지닌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과, 민간기관인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에서 편찬한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이다. [[한국]]의 포털 사이트 중에선 [[네이버]]와 [[Daum|다음]]이 제공하고 있으며, 초기에 네이버는 [[표준국어대사전]]을, 다음은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을 제공하였으나, 현재는 네이버와 다음 둘다 표준국어대사전과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을 전부 제공하고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이 나오기 이전에는 한글학회의 큰사전, 새한글사전과 이희승이 감수한 민중서림의 국어대사전이 권위를 가지고 있었다. [[공무원 시험]]과 [[수능]]에서는 대체로 표준국어대사전을 참조하여 문제를 출제한다. 다만, 한국어학계와 한국어문학계를 비롯하여 이 사전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학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심지어는 표준국어대사전을 오류투성이 [[폐급]]으로 취급하는 일부 학자들도 있기도 하다.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비해 단어의 [[형태소]] 분석을 매우 잘 해 놨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존재한다. 고유어는 음절 이하 단위로 쪼개 주는 등(예: 탈것 → 타-ㄹ-것) 단어 구성 성분에 초점을 많이 맞추고 있다(표준국어대사전은 그런 거 없다). [[영미권]]의 [[영어사전]](특히 옥스퍼드, 롱맨, 케임브리지, 콜린스/콜린스코빌드)과 다르게 국어사전은 말뭉치(코퍼스)의 활용이 미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도 모국어인 [[일본어]]의 단어를 수록한 사전을 '국어사전'이라고 하며, 일본어 표기는 国語辞典이다. [[대만]]에서도 마찬가지로 국어사전(國語辭典)이라고 한다. [[http://dict.revised.moe.edu.tw/cbdic/index.html|대만교육부 국어사전]] [[북한]]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대응하는 사전은 '조선말대사전'이다. 그 이름은 '한국어대사전'과 완벽히 같은 의미로, 이름에 클 대([[大]])자가 붙은 사전인만큼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사전임을 알 수 있다. 여기 실린 단어는 방언이라는 표기가 명시되지 않으면 북한의 어문 규범인 [[문화어]]의 어휘로 간주된다. 사상적으로 건전한 단어인지까지 실려 있어 중립적인 단어는 뜻풀이가 그대로 이루어지나, '[[전세]]', '[[꽃제비]]' 같은 껄끄러운 어휘에는 '낡은 사회에서,'라는 뜻풀이가 맨 앞에 붙는다. 정치적으로 손봐야 하는 어떤 단어에는 김일성 가문이 언급하는 교시가 실려 있다. 북한도 국어는 '국어'라고 하고, 한국어 사전이라는 의미에서 '조선어사전' 등의 명칭으로 불리는 것이 있다. 2016년 10월 5일 국립국어원에서 [[위키]] 형식의 누리꾼 참여형 사전인 [[우리말샘]]을 [[http://opendict.korean.go.kr/main|개통했다]]. 이와는 별도로 국어 기본단어 5만여 단어가 수록된 [[http://krdict.korean.go.kr|한국어기초사전]]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외국어 학습 사전도 함께 개통했다. 네이버에도 위키 형식의 오픈사전이 있는데 여기 있는 단어들은 '''표준어가 아니고 신빙성이 떨어지므로 주의'''.[* 해당 오픈사전에 등재된 단어는 표준어가 절대 아니니 표준어라 생각하지 않도록 아주 조심해야 한다.] 중형사전 중에는 동아출판의 동아 새국어사전이 표준국어대사전(2004년 5판 출간 시점 기준)을 가장 잘 반영한 편이다.[* 한편 [[이희승]](1989년 작고)이 생전 감수한 엣센스 국어사전의 2002년 개정판 서문에서는 표준국어대사전의 출간으로 인해 기존 엣센스 국어사전 나름대로의 해석을 포기하고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라 대폭 수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양면적인 게, 공시생 같이 규범주의 한국어 시험을 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무난한 중형 종이사전이지만 한편으로는 표준국어대사전의 단점도 많이 공유한다는 것이다.] 감수자는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이고, 표준국어대사전 편집을 두산동아(현 동아출판) 사전편찬팀이 맡은 경험을 살렸다고 4판 서문에서 밝히기도 했다. 현재 발매되고 있는 것이 2004년 5판이지만 최근 인쇄본에서는 그 이후의 표준어 변화(짜장면 등이 표준어로 추가 인정)가 반영되어 있긴 하다. 2004년 5판 1쇄본에서는 짜장면이 틀린 것으로 나와있지만 최근의 5판 인쇄본에서는 자장면 항목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수정된 게 그 예다. 소형(콘사이스) 사전으로서 현재도 아직 발매중인 대표적 사전으로 금성출판사의 콘사이스 국어사전(2005년 3판)이 있다. 표준국어대사전, 동아 새국어사전과 달리 기술주의 성향도 약간 있는 편이다. 지금은 절판된 금성출판사 훈민정음 국어사전도 그러한데, 몸짱 등의 신조어 수록 문제를 두고는 편찬진과 국립국어원 간에 설전이 일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