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제태권도연맹 (문단 편집) == 틀 == [[세계태권도연맹|WT]]의 태권도와 다르게[* 주로 태권도장에서 배우는 태극품새는 어린이용이다. 원래 어린이용인 태극품새와 성인용인 팔괘품새가 있었는데, 태극품새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면서 당시 정부의 지원을 받던 태권도로서는 태극품새에 힘을 실어줬다고.] ITF는 품새를 [[틀]]이라고 부른다.[* 한자 型. 중국과 일본 무술에서 말하는 투로나 카타의 그것이다.] 동작도 [[세계태권도연맹|WT]]의 품새와는 전혀 다르다. 각 틀의 명칭, 동작의 수, 연무선은 한국 위인의 이름이나 호를 따거나,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상징한다.[* 다만, 실제 역사와 다른 점도 몇몇 있으며, 원문인 '태권도백과사전'이 북한에서 출판된 관계로 맞춤법은 [[문화어]]의 기준을 따르고 있다.] 모두 24가지의 틀이 있으며, 목록은 아래와 같다. || 순서 || 이름 || 동작 || 급·단 || 설명 || || 0 || [[사주찌르기/사주막기]] || 7개/8개 || 10급 ||10급 혹은 초심자들이 수련하는 것으로써 사(四)는 동서남북 혹은 앞뒤좌우를 주(柱)는 기둥을 뜻한다. 즉 사방(四方)을 향하여 공격과 막기를 하는 것이다. || || 1 || [[천지]] || 19개 || 9급 ||문자 그대로 하늘과 땅이란 말인데 이것은 우주의 창조와 인간의 시초를 뜻한 것으로서 초심자들이 제일 먼저 배우는 틀이다. 그리고 연무선(+)을 두 번 돌게 한 것은 한번은 하늘을 그리고 또 한번은 땅을 각각 의미한 것이다. || || 2 || [[단군]] || 21개 || 8급 ||[[단군기원|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조선]]을 창조한 전설에 가까운 [[단군|단군성조]]를 뜻한 것이다. || || 3 || [[안창호|도산]] || 24개 || 7급 ||평생을(1876-1938) [[한국독립운동|조선독립운동]]과 학계에 헌신한 [[안창호]] 선생의 아호를 딴 것이다. || || 4 || [[원효]] || 28개 || 6급 ||686년 [[신라]]에 [[불교]]를 전수한 [[원효]]대사를 뜻한 것이다. || || 5 || [[이이(조선)|율곡]] || 38개 || 5급 ||[[조선]]의 철학가이자 학자인 [[이이(조선)|이이]](1536-1584) 선생의 아호를 딴 것으로서 38개 동작은 그가 탄생한 [[강릉시|지역]]의 [[삼팔선|위도]]를 그리고 연무선(士)은 [[선비]]를 각각 의미한 것이다. || || 6 || [[안중근|중근]] || 32개 || 4급 ||조선 주둔 초대 [[한국통감부#s-2|일본인 총독]]이며 [[경술국치|조일합병]]의 괴수로 널리 알려진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을 [[하얼빈역|할빈역]]에서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처단한]] 애국자 [[안중근]] 의사를 뜻한 것으로서 32개 동작은 그가 1910년 [[뤼순감옥|려순감옥]]에서 순국할 때의 년령을 의미한 것이다. || || 7 || [[이황|퇴계]] || 37개 || 3급 ||한학의 권위자인 대학자 [[이황]](16세기) 선생의 아호를 딴 것으로서 37개 동작은 그가 탄생한 [[안동시|지역]]의 위도를 그리고 연무선(士)은 [[선비]]를 각각 의미한 것이다. || || 8 || [[화랑]] || 29개 || 2급 ||[[7세기|제7세기]] [[신라|신라시대]]에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나의 군사단체로서 [[삼국통일전쟁|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화랑도]]를 뜻한 것이다. || || 9 || [[이순신|충무]] || 30개 || 1급 ||오늘날 [[잠수함]]의 모체로 알려지고 있는 [[거북선]]을 1592년에 발명한 [[이순신|리순신]] 장군의 시호를 딴 것으로서 이 틀이 왼주먹공격으로 끝마친 것은 넘쳐흐르는 충성심에 사로잡혀 그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다 발휘할 기회를 가지지 못하고 [[노량 해전|순직]]한 것을 상징한 것이다. || || 10 || [[광개토대왕|광개]] || 39개 || 1단 ||[[만주]] 대륙의 대부분을 포함한 모든 실지를 회복한 [[고구려]] 제 19대 왕인 [[광개토대왕]]을 의미한 것이다. 연무선(土)은 실지를 회복하고 또 강토를 넓힌 것을 표시하며 39개 동작은 그가 왕위에 오른 391년의 처음 두 [[숫자|수자]]를 뜻한 것이다. || || 11 || [[정몽주|포은]] || 36개 || 1단 ||유명한 시조 [[단심가|'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를 읊은 [[고려]] [[여말선초|말기]]의 충신이자 물리학의 선구자인 [[정몽주]](14세기)선생의 아호를 딴 것으로서 연무선(一)은 그의 변함없는 충절을 표시한 것이다. || || 12 || [[계백]] || 44개 || 1단 ||[[백제]]의 명장 [[계백]]장군(660)을 뜻한 것으로서 연무선(l)은 엄격한 군기를 표시한 것이다. || || 13 || [[손병희|의암]] || 45개 || 2단 ||[[3.1 운동|3.1 독립운동]](1919)때의 [[한민족|조선민족]]을 대표한 [[손병희]] 선생의 아호를 딴 것으로서 45개 동작은 1905년에 [[동학]]을 [[천도교]]로 개명선포할 때의 그의 년령을 의미한 것이며 연무선(l)은 조선민족의 번영을 위해 바친 그의 백절불굴의 정신을 뜻한 것이다. || || 14 || [[김덕령|충장]] || 52개 || 2단 ||제14세기 익호장군으로 용맹을 떨친 [[김덕령]] 장군의 시호를 딴 것인데 마지막 동작이 왼손으로 끝난 것은 장군이 27세에 모략으로 [[전라북도]] 려순[* [[전라북도]]에는 '여순(려순)'이 없다. '여순'은 [[여수시]]·[[순천시]]를 한꺼번에 이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모두 [[전라남도]]에 있다. 전라북도 [[익산시/역사|여산군(礪山郡)]]이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었지만, 이곳을 가리키려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위의 '중근' 틀의 [[뤼순감옥|'려순감옥']]과 헷갈렸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 역사에서 [[김덕령]]은 [[한양|한성부]]에서 옥사했다.] 옥중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할 때 할 일을 다하지 못한 채 어린 나이에 처형된 것을 의미한다. || ||<|2> 15 || [[조만식|고당]] || 39개 || 2단 ||평생을 [[한국독립운동|독립운동]]과 학계에 헌신한 애국자 [[조만식|최만식]][* [[조만식]]을 잘못 쓴 것으로 보인다.] 선생의 호를 딴 것으로서 39개 동작은 그가 탄생한 [[대동군|지역]]의 위도와 투옥한 회수를 의미하는 것이다. || || [[주체사상|주체]] || 45개 || 2단 ||사람은 만물의 지배자이며 또한 모든 것을 자기의 뜻대로 결정하는 존재라는 주체 철학적 사상. 사람은 자연을 자기 의사에 복종시키며 자기 운명은 자기가 결정한다는 사상인데 이는 배달민족의 상징인 백두산에 뿌리를 박은 것이다. 연무선(山)은 백두산을 의미한 것이다. || || 16 || [[삼일절|삼일]] || 33개 || 3단 ||이것은 1919년에 력사적인 [[3.1 운동|3.1 독립운동]]이 선포된 3월 1일을 의미한 것이며 33개 동작은 [[기미독립선언서|독립선언문]]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33인의 조선민족대표]]를 뜻한 것이다. || || 17 || [[김유신|유신]] || 68개 || 3단 ||삼국통일에서 이름을 떨친 [[신라]]의 명장 [[김유신]] 장군을 뜻한 것으로서 68개 동작은 통일된 668년의 마지막 두 [[숫자|수자]]를 표시한 것이다. 그런데 준비자세에서 칼을 오른손으로 뽑아야 할 것을 왼손으로 뽑은 것은 [[나당연합군|외세와 야합하여]] [[삼국통일전쟁|동족에게 불리한 전쟁]]을 한 것을 의미한다. || || 18 || [[최영]] || 46개 || 3단 ||[[고려]][[여말선초|말기]](14세기)의 수상이며 삼군도통사였던 [[최영]] 장군의 이름을 딴 것이다. 최영 장군의 충성심과 애국심 그리고 겸손한 풍모는 온 국민의 의표가 되었으나 그의 부하였던 [[태조(조선)|리성계(리왕조의 시조)]]의 [[위화도 회군|반란]]으로 처형당했다. || || 19 || [[연개소문|연개]] || 49개 || 4단 ||[[고구려]]의 명장 [[연개소문]]을 뜻함인데 49개의 동작은 그가 [[안시성 전투|안시성싸움]]에서 [[태종(당)|당태종]]이 이끈 근 30만의 [[당나라]]군사를 물리치던 해인 649년의 마지막 두 [[숫자|수자]]를 표시한 것이다. || || 20 || [[을지문덕|을지]] || 42개 || 4단 ||이것은 [[고구려]] 명장(제7세기)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을 딴 것으로서 연무선(乙)은 그의 이름의 [[乙|첫 자]]를 의미한다. 동 장군은 612년에 당나라[* [[수나라]]를 잘못 쓴 것으로 보인다.] [[양제(수)|양제]]가 이끌고 우리 나라를 침입한 [[고구려-수 전쟁|약 100만에 가까운 대군을 유격전으로 완전히 분산격퇴]]시킨 유명한 전략가였다. 그리고 42개 동작은 이 틀을 만들었을 때의 저자의 나이를 뜻한 것이다. || || 21 || [[문무왕|문무]] || 61개 || 4단 ||[[신라]] 제 13대 왕인 [[문무왕|문무대왕]]을 뜻하는 것인데 61개 동작은 그가 왕위에 오르던 661년의 마지막 두 [[숫자|수자]]를 표시한 것이다. 문무왕의 시체는 그의 유언인 '나의 혼은 그곳에서 영원히 내 나라를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방위하리라'대로 바다 안에 있는 대암산에 매장되였고 신라문화의 극치로 알려져 있는 [[석굴암]]은 바로 이 왕묘를 지키기 위해 지어진 것이라 한다. || || 22 || [[휴정(조선)|서산]] || 72개 || 5단 ||[[임진왜란]](1520-1604)때에 승병을 일으킨 [[휴정(조선)|서산대사 최현응]]의 호를 딴 것인데 72개 동작은 그의 제자인 사명당의 도움을 받아 승병을 일으킬 때의 년령을 뜻한 것이다. 용감무쌍한 이 승병들은 1592년 [[평안도]]까지 침입해온 왜적을 완전히 물리칠뿐만 아니라 [[이순신|리순신]] 장군과 련합작전하여 통천 앞바다에서 거의 전멸시켰다 한다. || || 23 || [[세종(조선)|세종]] || 24개 || 5단 ||이것은 조선력사상 가장 뛰어난 제왕의 한 사람으로서 1442년에 세계 최초의 [[측우기]]와 1443년에 [[한글]]을 발명한 [[세종(조선)|세종대왕]]을 의미한다. 연무선(王)은 대왕을 의미하며 24개 동작은 [[훈민정음]]의 [[숫자|수자]]를 뜻한 것이다. || || 24 || [[남북통일|통일]] || 56개 || 5단 ||이것은 1945년 [[남북분단|남북으로 갈라진 조선]]을 [[남북통일|통일]]할 데 대한 결의를 표시한 것이며 연무선(l)은 [[단일민족]]을 뜻한 것이다. || 설명 출처: [[https://blog.naver.com/itf-korea/221408227722|최중화계]][* [[최홍희]]가 쓴 '태권도백과사전'(전 15권)을 인용했다. 이 사전은 북한에서 출판되었기 때문에, 맞춤법과 어휘는 [[문화어]]를 따르고 있다.], [[http://www.itftkd.kr/taekwondo/tkd04.php|장웅계]][* 마찬가지로 [[최홍희]]가 쓴 '태권도백과사전'(전 15권)을 인용하되, 내용은 요약했다.] 오래 전, 창헌류 시절에 태권도를 배웠던 장년층·노년층이라면 위 이름들을 기억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창헌류의 20개 틀에서 의암, 연개, 문무, 서산 틀을 추가한 게 위 24가지 틀이기 때문이다. 단, 개량과 해석의 차이로 세세한 부분은 다를 수 있다. 본래 창헌류에서는 [[주체사상|주체]] 틀이 아닌 [[조만식|고당]] 틀이 이 순서에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최중화계 ITF와 오창진계 ITF에서는 '주체' 틀 대신 '고당' 틀을 가르쳤다. 고당 [[조만식]]은 [[6.25 전쟁]]이 발발할 무렵까지 이북에 남아 북한 정권에 저항하다, 북한 지도부에게 살해된 민족주의자이기 때문에, 북한 측이 '고당' 틀을 쓸 수는 없었을 것이다. 이외에도 [[이승만]]의 호를 딴 '우남' 틀이 모두 42개의 동작으로 있었지만, [[4.19 혁명]]이 일어난 해인 [[1960년]]에 삭제되고 충장 틀로 [[http://www.kssmaa.org/board/bbs/board.php?bo_table=1aechvcmsa&wr_id=212|대체되었다.]] 심지어 [[이기붕]]의 호를 딴 '만송' 틀도 [[http://blog.daum.net/teams684/34|있었다.]] 이름에 민족주의 색채가 강한데, [[무에타이]]나 [[유도]]에서 각각 태국색이나 일본색이 별로 느껴지지 않듯이 꼭 국가색이 느껴져야만 하냐는 의견도 있다. ITF도 WT와 마찬가지로 태권도의 세계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지나치게 특정 국가의 색이 강할 경우 오히려 세계화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