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학 (문단 편집) == 교육과정 == 국학에서는 [[유학]] 경전 교육 위주에, 그 외 행정 실무에 쓰이는 [[수학]] 등의 실용적 학문도 같이 가르쳤다. 대사 이하의 관등 소지자부터 아예 관등이 없는 15세에서 30세까지의 젊은이가 입학했는데, 학업기간은 9년이 원칙이었다. 일단 입학했어도 별로 자질이 없어서 인재가 될 가능성이 없으면 [[퇴학]]시켰다. 3개 과로 나눠서 교육을 했는데 [[예기]], [[주역]], [[논어]], [[효경]]을 가르치는 과, [[춘추좌씨전]], [[모시]], [[논어]], [[효경]]을 가르치는 과, [[상서]], [[논어]], [[효경]], [[문선]]을 가르치는 과가 있었다. 보다시피 [[오경]] 중에서도 특히 [[논어]]와 [[효경]]은 모든 과에 공통되는 과목이었다. 이 밖에도 산학박사([[수학]]), 천문박사([[천문학]]), 의학박사([[의학]]), 율령박사([[법학]])가 있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기술을 가르치는 일을 맡았는데 예를 들어 수학 교재로는 철경, 천산, 구장산술 등을 사용했는데 구장산술은 [[원주율]] 계산법이 이미 담겨있는 책이었다. 산학을 제외한 천문 이하는 저마다 교습하는 담당기관이 따로 있었던 것으로 보기도 한다. 여기에는 [[박사]]와 [[조교]]가 소속되어 학생들을 가르쳤고, 학생들은 9년 기한으로 교습을 받은 뒤 그 사이의 학업 성취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관직]]에 등용되었다. 또한 [[과거 제도]]의 초보적 단계인 [[독서삼품과]]를 실시하기도 했다. [[골품제]]가 있었던 신라에서 특이하게도 국학 조직이나 운영과 관련된 기록에서 골품을 구분짓는 기록이 없다. 기록이 간략하다보니 단지 생략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국학의 교육은 신분에 따른 차등 없이 동등하게 실시하고 대신 과정이 완료된 후 관등을 수여하거나 관료로 선발할 때만 골품을 고려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