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기교육대 (문단 편집) == 당직근무 == 당연히 여기도 군대이므로 야간에 당직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군기교육대 자체가 상시 운영되는 것이 아니고 입소 대상자가 생기면 적당한 인원이 찰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에 입소시키기 때문에 전담간부가 없다. 사단 예하 수많은 대대/중대마다 한 번씩 돌아가며 맡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행보관+병장급 고참으로 하여 당직사관과 당직병을 맡는다. 군기교육대가 운영되는 시기도 군생활 동안 몇번 없고 거기에 자신이 복무하는 부대에 순번이 돌아와서 행보관 눈에 띄어야 경험해 볼 수 있다. 군필자 중에서도 경험해 본 사람은 매우 극소수이므로 당첨된다면 운이 좋은 케이스다. 24시간 근무가 원칙인 일반적인 당직과는 다르게 오후에 군기교육대 도착해서 해당부대 간부에게 인수인계를 받고 다음날 아침 7시까지 근무하다 복귀한다. 업무는 일반 당직과 큰 차이는 없으나 시도때도 없이 행정실과 전화기가 미어터지는 일반 부대와는 다르게 외딴 곳에 있거나 한 건물을 공유하더라도 격리되어 있기 때문에 찾는 사람도 드물어 행정적인 업무는 거의 없다. 그나마도 행보관이 대부분 하고 당직병은 입소자 인솔을 주로 맡게 되는데 군기교육대 입소자들은 생활관 바깥을 나갈 때[* 건물 밖이 아니다.]는 무조건 당직병을 대동해야 한다. 식사나 샤워 등 여러 사유로 인솔하게 되니 인원관리에 신경을 쓰자. 근무시 강조되는 것이 범죄자 다루듯이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들은 각군 내부규정을 위반하여 징계를 받는 것이지 범법을 저질러 형사처벌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루 일과를 대부분 하다가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되어 개인정비시간과 취침까지 뺏기는 거라 날벼락 맞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당직에 비해 근무시간이 짧은데다 다음날 근무취침과 인심 좋은 행보관이라면 휴대폰도 불출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니 적당히 딜을 한다면 일반당직과는 비교할 수 없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애초에 생판 아저씨들, 그것도 군기교육대까지 간 사람들을 밤에 사고치지 않게 관리하라고 보내는 거라 행보관도 그나마 마음 통하고 좋게 보던 사람과 일하고 싶을 것이다. 짬도 쌓일대로 쌓였고 전역이 눈앞인 용사 입장에서도 행보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마지막 군생활을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분류:군사행정]][[분류:징계]][[분류:군 용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