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만두 (문단 편집) == 일본식 군만두 == [include(틀:일본식 중화 요리)] || {{{#!wiki style="margin: -6px -10px 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799px-Hamamatsugyoza.jpg|width=100%]]}}} || || '''{{{#fff {{{+1 일본식 군만두}}}}}}'''[* 군만두를 동그랗게 놓고 가운데 숙주로 장식하는 세팅법이 특징인 하마마츠의 군만두. 참고로 하마마츠는 만두 소비량이 일본 제일인 고장이다.] || 일본식 교자인 야끼만두는 튀김만두에 가까운 한국의 군만두와 달리 철판이나 [[프라이팬]]에서 구워 조리한다. 마지막에 물을 약간 붓고 뚜껑을 덮어서 뜨거운 공기와 수증기로 잠시 찌는 것이 포인트.[* 냉동만두 봉지의 군만두 조리법에 '자작하게 굽다가 마지막에 물 조금 붓고 불끄고 뚜껑닫으세요~'라는 내용이 있기도 하다. 이런 조리법은 [[함박 스테이크]] 같이 프라이팬에 올려놓고 익히기에 너무 두꺼운 육류요리에 공통으로 쓴다. 백종원 曰, "아니 저게 미쳤나 함박을 삶아먹을 생각이야? 이런 생각이 들게."] 안쪽까지 잘 익게하고 바삭함과 촉촉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지만, 군만두와 찐만두의 특성이 애매하게 섞여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3면을 다 굽고 익히면 그런점을 줄일수 있다. 근데 그건 튀김만두와 차이점이 크게 없는 편. 일본 내에서 [[시즈오카 현]] [[하마마츠시|하마마츠]]와 [[도치기 현]] [[우츠노미야시|우츠노미야]]가 일본식 교자만두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교자가 일본에 정착하게 된 계기는 [[중일전쟁]] 당시 [[만주]]에서 복무한 일본 군인들에 의해서이다. 일본 군인들은 만주 주둔 중에 현지에서 주식으로 먹던 교자를 접하게 되었는데 전후 [[귀향]]해서도 그 맛을 못잊어 직접 교자를 빚어 먹었다. 이후 그 교자가 일본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즉, 일본식 군만두는 중국 본토식 군만두와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https://www.google.com/search?q=%E7%85%8E%E9%A5%BA&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C-fPS46rgAhVNfXAKHRJpB0kQ_AUIDigB&biw=1920&bih=938|중국 본토에서 먹는 군만두]]와 거의 같은 군만두를 일본에서 볼 수 있고 녹말을 풀어 날개를 만들고 하나씩 떼먹는 것도 동일하다.[* 참고로 이런 중국식 군만두는 煎饺라고 부른다.] 그러나 일본에서 군만두를 부르는 '교자'의 호칭에는 곡절이 있다. 그 전에 만주에서 살고 있던 일본인들은 이것을 북경어 '자오쯔(jiǎozi)'에 가까운 '''자오쓰(チャオツ/chaotsu)'''라고 알고 있었다는 것.[* 드래곤볼의 [[차오즈]]가 여기서 따온 이름이다.] 일본 위키에 따르면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도록 일본에서는 군만두를 자오쓰로 부르고 있었다.''' 이후에 바뀐 이름인 '교자(ギョウザ/gyōza)'는 해당 한자어의 일본어 발음도 아니며, 아마도 중국 다른 지역에서 온 화교들이 만두를 구워팔면서 자기 지역의 사투리로 부른 것이 유래였을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 일본 내에서도 정설이 없다. 한국식 독음과 똑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묘한 차이가 있어 일본인은 이를 'キョジャ/kyoja'로 듣는다.] 본토의 군만두와 일본의 군만두의 최대의 차이점은 취급이 주식과 반찬으로 다르다는 점이다. 중국에서는 만두를 간단한 한끼 식사로 보지만[* [[딤섬]]에 만두류가 많은 것도 바로 그런 이유.] 일본은 반찬으로 밥과 같이 먹는 것이 흔하다. 군만두 정식이 있을 정도. 그래서 중국인의 입장에서는 군만두 정식이란 비유하자면 반찬으로 국수를 먹는 괴악한 조합이라 할 수 있다.[* 한국 못지 않게 항상 밥을 먹어야 하는 일본 가정식의 특성상 이 외에도 '굴튀김+밥', '[[고로케]]+밥'과 같은 메뉴를 흔히 볼 수 있다. 사실 이런 건 한국에서도 은근 흔하지만.] 물론 중국에서도 만두를 주식으로 보냐 반찬으로 보냐는 지역마다 다르다. 중국집 군만두와는 상당히 다른 방식이지만, 기름을 적게 쓰기 때문에 가정에서 시도해볼만한 방법이다.[* 만두가 흠뻑 잠길 정도로 기름을 팍팍 쓰는 것은 가정에서는 부담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파는 일반적인 냉동만두로도 쉽게 할 수 있다. 아예 냉동상태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데, 아직 불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그 위에 만두를 얹은 다음, 반쯤 잠기게 물을 붓고 뚜껑을 덮은 뒤 강한 불을 켜면 물이 가열되고 끓으면서 증기를 통해 만두의 윗부분까지 해동시키고 익히는데, 물이 거의 증발했을 즈음 중불로 줄이고 잠시 기다리면 바닥 쪽이 바삭하게 구워지면서 조리 완료. 2000년대 이후 일본에서는 마지막 물을 부을 때 물이 아니라 묽은 녹말 반죽을 뿌려서 만두 사이사이에 일종의 부침개를 만들어 한덩이로 구워내는, 일명 '''하네츠키 교자(羽根つき餃子)'''가 대유행을 했다. 덕분에 한국에서도 대도시에서는 로바다아끼나 일본 라멘집을 통해 이 날개 달린 교자를 먹을 수 있다. [youtube(cnWyo34CPUY, start=493s)] 집에서도 요령만 익히면 비비고 왕교자같은 냉동만두로도 하네츠키 교자 스타일로 구울수 있다. 그리고 이 스타일은 한 접시를 한번에 구워서 요리를 내놓을때 영상에 나오는 방법으로 접시째 뒤집어서 구워진 면을 보여줄 수 있다. 마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마늘냄새에 민감한 일본인들은 웬만하면 퇴근 후에 먹거나 사람 만날 일이 없는 주말에 먹는다. 창작물에서도 교자에 마늘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소재가 되기도 한다. [[킷타 이즈미]]가 성우계에서 소위 교자 전문가로 유명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