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복 (문단 편집) == 민간에서의 군복 착용 == 험준한 환경에서도 잘 버틸 수 있도록 상당히 질기고 튼튼한 원단을 사용하며, 오염물이 묻어도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는 점, 주머니가 많아 자잘한 장비들을 보관하기 좋다는 점. 그리고 국군의 얼룩무늬 전투복 등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특성으로 인해 [[공사장]]에서 일하는 [[건설 노동자]]들이 상당히 애용하는 편이다. [[안전모]]+[[안전화]]에 군복 하의, 그리고 주머니가 달린 작업용 조끼가 기본세트. 시멘트를 많이 사용하는 현장은 회색 [[UCP]] 패턴이 많이 보인다. 진짜 군복이 아니라 비슷한 무늬로 만든 사제 의류도 간간히 보이는 편이다. 그 외에도 --대부분은 장비 욕심으로 인해 히말라야도 등반할 만한 장비들을 몸에 두르시지만-- [[등산]]을 할 때 입는 경우도 있고, 특이한 사례로 현직 [[군인]]인데 밀덕질을 겸하는 [[덕업일치]]의 경지에 오른 사람은 평소에도 군복을 입고 다닌다. 휴일에 사막3색 M65를 입고 부대에 잠깐 나온다든가, 집에서는 타국의 활동복을 구해서 입고 다닌다든가 등등. [[밀덕]]까지는 아니더라도, 군사 및 밀리터리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이 잘 입고 다니는 편이다. 물론 밀덕은 취미로 입는 경우(...)지만. [[밀리터리 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으며, M65나 N3B, A-2등등의 파카와 자켓이 특히 유명하다. 이쪽은 민간에서도 군복의 모티브를 따서 만든다든가, 특정 시대의 의류를 복각해내는 경우도 많은 편. 밀리터리 관련 취미 애호가들을 위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밀리터리 룩을 위해 만드는 사례다. 저게 군복이라는 것을 모르고 입는 사람들도 많고. 민간에서의 군복 착용 사례 중에 영 좋지 않은 사례를 꼽아보자면 [[극우]] 단체에서 입는 경우. 한국에서는 [[박사모]], [[탄기국]] 등의 극우단체가 주관하는 시위에서 군복 차림의 사람들이 유난히 많이 보인다.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 해병대]] 복장이 유난히 많이 보이며, 80년대의 큰무늬 위장복이나 구형 얼룩무늬 위장복+빨간 명찰이 대다수. 가끔 어디서 구했는지 [[ACU]]나 [[MARPAT]] 패턴의 군복을 구해다가 자기가 붙이고 싶은 패치들을 마음대로 붙여서 [[마개조]]하는 사례도 보인다. 해병대전우회에서도 군복착용 사례가 많다. 특이한 점은, 전우회에서 입는 군복은 대개 8~90년도 착용했던 군복의 고증을 그대로 따라가며 그 고증도 의외로 정확하다는 것. 그리고 실제 자신이 복무했던 주특기에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주특기(수색대 등)의 고증을 맞춘다는 것이다. 군 시절의 기억이 추억보정을 받아 그리운 기억으로 재생산되고, 자신이 동경하던 주특기의 재현이라고 봐야 할 듯. 그런데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의 병역의무]]가 워낙 잔인할 정도로 면제 및 대체복무가 없는지라 전 국민의 45% 이상이 현역병으로 군복무한 사람들이고[* 그나마 나머지 5% 마저도 거의 전부가 현역복무에서 옷만 다른 것을 입은 [[경찰청 의무경찰|의무경찰]], [[의무소방대|의무소방]]이다. [[사회복무요원]]이나 [[병역특례]]요원은 1%에도 못 미친다. 이들도 기초군사훈련을 받기에(훈련이 면제된 사회복무요원은 제외.) 예비군 때 입을 A급 한 세트는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군복이 너무 흔해빠진 옷이 되어버린 관계로 [[건설 노동자]]의 작업복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심지어 건설 노동자 작업복 제작전문업체에서 마저도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작업복에 위장무늬를 새겨서 판매하고 있다. 과거 5, 60년대에는 워낙 빈곤층이 많아 다 해진 중고 의류를 깁고 빨아서 '새 옷'이라고 팔아도 아무도 문제삼지 않을만큼 의류 사정이 열악했기 때문에 결혼식, 장례식 등 단정한 예복이 필요한 행사에 참석할 때 군복을 입기도 했다. 2019년 4월에 유사군복 판매자에 대한 처벌이 합헌으로 결정되었다.[[https://news.v.daum.net/v/20190415100427465|#]] 종교단체 중 [[구세군]]은 군대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장교의 군복과 비슷한 제복을 입는다. 그리고 명칭 또한 군복이라고 부른다.[* 다만 현대의 전투복 스타일은 아니고 정복 형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