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복/러시아군 (문단 편집) ==== [[전열보병]]의 시대 ==== [[파일:Russian army nothern war.jpg|width=600]] 제정 러시아는 표트르 대제의 개혁시기부터[* 그 이전에는 동유럽, 비잔티움, 몽골 갑옷 등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서구 국가의 영향을 받은탓에 초창기에는 군사 강국이던 프로이센이나 영국의 군복의 형식을 많이 참고하였었다. 그리고 기후상 혹독한 추위의 영향으로 방한성을 중시하게 되었고 그 결과 두툼한 외투와 덧신, 방한모 등 다양한 방한용품들이 발달하게 된다. 그렇기에 백병전시 두꺼운 방한복에 대응하기 위해서 비약적으로 긴 총검을 고수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였다. 전열보병식 군복이 도입된 것은 18세기 [[표트르 대제]]의 서구화 정책을 기점으로 하며, 군복의 색으로는 진녹색을 채택하여 일명 '''그린코트'''라고 불렸다. [[파일:b1a97aa3869c2c7319c3d96a74f73643.jpg]] [[나폴레옹 전쟁]] 시기로 접어들면서도 러시아군의 보병은 모두 진녹색 군복을 입었으며, 기병과 포병 역시 대부분 진녹색 군복을 착용하였다. [[흉갑기병]] 등 일부 정예 중기병 병과는 흰색 계열의 백색 군복을 착용하였으며, [[카자크]] 기병대는 대체로 짙은 남색의 군복을 입었으나, 이는 카자크의 출신 지역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였다. 근위 카자크와 근위 [[후사르]] 연대는 붉은 제복을 입었으며, 그 외에도 그 특성상 규제에서 다소 자유로울 수 있었던 여러 [[후사르]] 부대는 주황색, 연녹색 등 부대별로 다양한 색상의 군복을 착용했다. 보병의 바지는 흰색이었으며, [[경보병]]을 비롯한 특수한 병종의 경우 상의와 색상을 맞춘 짙은 초록색 바지를 착용하였다. 포병의 경우 회색, 또는 짙은 녹색 바지를 사용하였다. 기병 역시 보병과 마찬가지로 보통 흰색 바지를 착용하였으나, 앞서 언급된 군복 상의와 마찬가지로 병종이나 부대에 따라 흰색이 아닌 색상의 바지를 착용하기도 하였다. 나폴레옹 전쟁 초기에는 동시대의 [[프랑스군]]을 비롯한 여타 유럽 군대와 마찬가지로 [[샤코]]를 사용했으나, 1812년의 복제개혁 이후부터는 '키베르(Ки́вер, Kiwa, Kiver)'라고 불리우는, 높이가 비교적 낮으며 상단이 측면으로 U자 형태로 오목하게 패여있고 전체적으로 역사다리꼴 형태를 띄는 특유의 샤코를 착용한다[* 이 특유의 샤코는 스웨덴군도 비슷한 시기 군제개혁을 단행하며 도입한다.]. 당시 러시아군의 상징과도 같은 군모의 입지를 얻어 현대 러시아어에서는 키베르가 곧 샤코 일반을 지칭하는 일반명사처럼 사용된다. 바로 위, 본 문단에 배치된 그림에서 중앙 위쪽과 오른쪽에 그려진 러시아군 병사가 착용하고 있는 군모가 바로 이 키베르로, 현대에 들어 약간 축소되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러시아군 대통령 근위대 등의 예복에서 군모로 활용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