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궁녀 (문단 편집) ==== 숫처녀 감별 ==== [[숫처녀]]를 가려 선발하기 위해 궁녀가 될 예정인 소녀의 손목에 [[앵무새]] 피를 떨어뜨렸다고 전해진다. 손목에 떨어뜨린 앵무새 피가 흘러내리면 숫처녀가 아니며, 흘러내리지 않으면 숫처녀라는 판별법이었다. 터무니없는 [[미신]]이지만, 당시에도 [[내수사]]에서는 판별 효과가 없는 것을 알면서 다른 목적으로 이러한 선발 방법을 시행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배울 대로 배운 [[양반]]가에서도 [[미신]]을 어느 정도 믿던 시대였고, 열 몇 살도 안 된 어린 소녀들에게는 충분히 이런 미신이 먹혀들었을 것이다. 혹시라도 숫처녀가 아닌 소녀가 있다면 애초에 궁녀로 나서려 하지 않으며, 만에 하나 정말 숫처녀가 아닌 소녀가 있다면 이런 엄포를 듣고 긴장으로 몸이 떨려 앵무새 피가 흘러내리라는 점을 이용했다는 것. 혹여 그냥 태생적으로 긴장을 잘 해서 몸이 떨리는 소녀가 있었다면 억울한 꼴을 당했을지도 모르겠다만(...). 애초에 [[조선]]시대에 앵무새는 귀한 생물이라 모든 궁녀 후보들에게 앵무새 피 감별을 해볼 수도 없어 가끔씩 몇몇만 형식 삼아 했거나[* 보통 궁녀들의 평균 입궁 나이에 비해 많은 나이에 입궁해서 숫처녀가 아닐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만 했다고 한다.] 다른 동물의 피를 앵무새 피로 속여 시행했을 것이고, 앵무새 피의 역할은 공포를 심어주는 것으로 끝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