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권상윤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준수한 라인전과 안정감, 한타에서의 플레이 등 원거리 딜러로서의 기량은 모든 면에서 상위권의 선수이다. 유쾌한 성격과 입담으로 팀의 분위기메이킹을 담당하고 있고 오더에도 참여하는 명실상부 한화생명e스포츠의 에이스. 개인방송에서 원딜 강의를 보면 굉장히 지능적인 선수다. 라인 관리나 바텀 조합간의 상성, 킬각이나 갱각을 파악하는 능력 등 디테일한 운영 부분을 말로 설명해줄 수 있을 만큼 운영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클템이 평가하기를 프레이과로 롤판에서 흔하지 않은 오더형 원딜이다. 게임 내에서도 팀의 중심이었고, 외적으로도 팀을 이끄는 분위기 리더였는데 이런 기질이 소속팀이 연패하거나 할때마다 연패를 끊는 스토퍼 활약을 보여주거나, 하위권으로 쳐지다가도 갑자기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연승 행진을 하며 성적을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선수 생활 내내 상윤이 있는 팀이 LCK 기준에서 상위권에 속한다고 볼만한 로스터가 아니었다. 그리고 승강전이 존재하던 당시 LCK에선 스베누, 콩두, 진에어, 심지어 20 스프링 그리핀 같은 팀들마저도 뭐가 안풀리는 순간 삽시간에 팀의 흐름이 꼬이면서 강등의 아픔을 경험하곤 했음에도 상윤이 있던 팀은 그 살벌한 LCK 무대에서 1군 말년을 제외하곤 팀이 완전히 지리멸렬해지는 강등권 싸움으로 추락하는건 늘 피하고, 플옵을 가기엔 특별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더라도 적어도 6등 정도에서 중위권 수문장 위상을 안정적으로 지키곤 했다.[* 사실 이런 선수들은 리그 존속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 정상급 선수들이 리그의 얼굴이라면, 상윤 같은 선수들은 전반적인 리그 수준을 끌어올리고 중위권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겅험을 쌓도록 해준다.] 즉 우승을 노리며 여러라인에 A급 선수들이 즐비하게 두는 팀에서 조각으로 쓰기엔 다소 1티어의 최상급 메카닉 원딜들에 비해 밀리는 감이 있지만, 다소 범용한 클래스의 선수들로 팀이 뭉쳐 있는 경우에는 이런 중하위권 팀을 긴 시즌 동안 이끌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리더 역할을 인게임 내외적으로 잘해주며 팀의 전체 오버롤에 비해 무난한 성적을 뽑아주는 중위권 보증수표 느낌이었다. 미키 개인에게 모든 것이 맞춰졌던 아마추어로서의 롤챔스 데뷔시즌에는 프로 팀들에 비해 운영이 많이 떨어지다 보니 스킬딜러, 이동기가 좋은 챔프 위주로 수비적인 라인전을 구사하였고, 한타에서는 본인이 경험부족으로 던지거나 미키와 함께 들어가다 모 아니면 도의 결과가 나온 적이 많았다. 아프리카의 스폰을 받고 제대로 된 코치진을 갖춘 2016년 스프링에는 팀의 운영이 점점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이나 애쉬처럼 팀을 받쳐주는 서포팅형 원딜들을 하면서 개인 단위로는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시즌부터 팀과 선수가 함께 성장하면서 점차 미키가 아닌 상윤 중심의 원딜 캐리도 가능해졌고, 신 락스와 한화생명을 거치면서 완만하면서도 꾸준한 개인의 성장세와 함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원거리 딜러가 되었다. 다만 선수 시절 커리어 내내 통틀어 순수 인게임 퍼포먼스로 1티어급 선수로 올라가본 적이 없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상윤 잘한다, 상위권 원딜이다'는 평가를 들었던 때도 항상 1.5티어~2티어를 오고갈 뿐 정작 정상급 원딜러였던 적이 없다. 워낙 LCK에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다보니 그런거지만, 결국 못하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완전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참 애매한 포지션. 분명 17년, 넓게는 16년 후반기부터 18년 전반기까지는 분명 LCK에서도 확실한 1티어는 아니라도 낮잡아 1.5티어 소리 들을 정도로 균형잡힌 소년가장 원딜러다. 이로 인해 풀리그 개편 이후 데뷔한 선수의 최초의 1000킬 달성자라는 기록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기대를 받고 시작한 19년의 치명적인 부진과 은퇴 과정, 은퇴 후 언행 덕분에 나름 잘했던 시기까지도 저평가를 받게 된 면이 없지 않다. 그만큼 19년의 상윤은 17년의 상윤과 아예 다른 원딜러라고 봐도 될 정도로 실력 측면에서 하락세가 심하게 왔으며, 이에 대한 상윤의 게임 내외적인 대처는 다른 노쇠화를 겪고 먹튀 논란을 일으킨 1000킬 달성자들에 비해서도 많이 아쉬운 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