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권총/사격술 (문단 편집) === 권총을 옆으로 기울이는 자세 === 앞을 보고 있다가 상체만 재빨리 뒤를 돌아보면서 쏠 때에는 눕혀 쏘기가 정석으로, 의외로 교범에도 있는 동작이다. 아무래도 바로 잡는 것보다는 빠르기도 빠르거니와, 이럴 때에 권총을 세워서 쏘면 탄이 걸리는 경우도 가끔 있다는 듯. 소총으로 오른쪽 후방 빠르게 스캔할 때 총을 상체 째로 잠깐 눕히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또한 이스라엘군이 패용한 권총을 뽑고 기울여 잡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당연하게도 이는 갱스터 그립처럼 허세를 부리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탄창은 넣었으나 약실을 비워둔[* 여기에 해당되는 총의 경우 안전 장치를 걸어두고 코킹해머도 장전하지 않은 상태로 둔다. 글록 같은 해머리스 스트라이커식 권총은 당연히 둘 다 해당사항 없는 이야기.] 소위 '컨디션 3' 상태에서 적이 확인된 경우에만 슬라이드를 바로 당겨 초탄을 장전하고 실전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슬라이드 당기는 순간 권총을 눕힌다. 드라이 파이어 연습할 때 하는 거랑 똑같다. 관점을 뒤집어보면 민간인들도차도 약실 장전 상태로 휴대하는 게 허용되고 그걸 선호하는 미국이 특수한 사례다. 이미지가 나쁜 VODA Inc. 등이 컨디션 3 휴대를 찬양하면서 이스라엘식 컨디션 3 자체가 찐따같은 발상이라는 비난을 가하는 총덕후들도 있고, 미국처럼 장전된 총기를 약실까지 채워서 휴대하는 게 자유로운 곳에서야 그렇게 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지만, 소속된 부대나 경찰 조직, 혹은 각 국가의 총기 규제에 따라 약실 비우고 휴대할 일도 있으므로 이런 경우까지 무분별하게 비난할 이유는 없다. 당장 국군 군필자들 중에도 경계근무 시 탄창은 꽂되 약실은 비우고 들어간 사람들 있을 것이다. [[파일:Close Quater Battle Training of Rep.Of Korea Marine Corps 1th Division.jpg]] [[방패#s-3.4.1|'''방탄방패''']]를 사용하는 경우 완전히 눕혀서 권총을 들기도 한다.[* 위 사진이 해병대 헌병특임대가 훈련 중 권총을 눕혀서 사격자세를 잡는 모습이다.] 건물 내부진입을 위해 방탄방패를 사용 시 방패로 인해 주변시야가 좁아진 상태에서 권총을 정조준 하려고 하면 오른팔 팔꿈치가 방탄방패에 걸리게 되므로 사실상 일반적인 정조준이 불가능하다. 억지로 방패 바깥으로 팔을 크게 뻗어 권총을 정조준을 하려고 하면 아주 엉거주춤한 자세가 되게 되며, 뻗은 팔의 피탄면적도 크게 늘어나게 된다. 때문에 그나마 권총을 옆으로 눕혀서 최대한 가늠쇠와 가늠자를 눈 쪽으로 끌어오는 동시에 최대한 뻗은 팔의 피탄면적을 줄이는 자세가 전술적으로 유용해지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몇몇 업체가 방탄방패의 방향/총기 방향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박쥐모양의 방탄방패를 만들기도 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총을 거꾸로 쥐고 새끼손가락으로 방아쇠를 [[데스 더 키드|당기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어 우측 허리에 권총을 차고 있는데 오른손에 총을 맞았고 왼손으로 총을 급히 뽑으면 슬라이드가 아래쪽에 있는 거꾸로 쥔 상황이 된다. 이것도 급작 조치 사격술의 일환이며, 고급 권총 사격술로 가르치기도 하는 자세다. 이때 슬라이드에 손이 씹히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주안과 다른 손, 예컨대 오른눈에 초점이 맞춰진 사람이 왼손으로 권총을 쏘는 경우에는 살짝 기울여서 눈에 맞게끔 조준선을 정렬하기도 한다. 물론 손을 바꿀 때 눈도 바꿔 뜨면 되기는 하지만 매번 눈을 깜빡이며 바꿔 뜨기 귀찮을 수도 있고, 극단적으로는 병이나 부상으로 애꾸눈이 되어서 어쩔 수 없이 손과 눈이 따로 놀게 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